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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4호기, 신연료 장전중 1다발 바닥에 떨어뜨려
1. ㅇㄱ
'17.3.30 8:27 PM (116.32.xxx.138)월성원전 4호기에서 27일 오후 2시 40분께 작업중 핵연료 1다발을 바닥에 떨어뜨린 일이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 27일, 월성4호기 연료장전을 위해 신연료를 상자에서 검사대로 옮기던 중 신연료 1다발을 1m 아래 바닥으로 떨어 뜨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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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월성원전에서는 지난 2009년 사용후 핵연료봉이 추락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09년 3월 13일 오후 5시 경 월성원전 1호기 핵연료 교체과정에서 이송장비의 오작동 또는 작동 실수로 인해 사용후 핵연료봉 다발(37개 연료봉 묶음)이 파손돼 2개의 연료봉이 연료방출실 바닥과 수조에 각각 추락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2. ㅇㄱ
'17.3.30 8:31 PM (116.32.xxx.138)월성이 매일 연료 교체가 필요한 중수로인둣하네요 사고가 잦을수밖에
월성 1호기와 같은 중수로는 경수로와 달리 천연우라늄 사용으로 전기용량 대비 건설비가 50%나 비싸고 L당 고급 양주 값에 이르는 무거운 물인 중수(重水)를 이용한다. 매일 연료 교체가 필요해 사용 후 연료 발생량이 많을 뿐 아니라 원자로 수명이 경수로의 반에도 못 미친다. 이런 이유로 설계수명 30년 이전에 5700억 원의 비용을 들여 교체해야 한다. 안전성 보완 비용까지 추가로 든다. 중수로는 이런 비경제성 때문에 소수 국가들만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기준 전 세계 439기 원전 중 중수로는 34기뿐이며 그것도 개발국인 캐나다에 22기가 있다. 캐나다를 제외하면 우리나라에 제일 많은 4기가 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03/20150130/69364880/1#csidxe69c7364da73d0a8a4cf93ec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