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장례식장 가면 느끼는게

ㅇㅇ 조회수 : 7,591
작성일 : 2017-03-30 14:25:27
저 부모님 상딩했을때도 그렇고
나도 저 자리에 눕겠구나..얼마안있어서...
영원한 이별이란 말도 생각나고...
아직은 한참인 나이인데도
이 즐겁고 좋은때를 누리는게 쉽지 않네요
IP : 211.36.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3.30 2:28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아둥바둥 악악 거리며 살 필요가 없어요
    그저 안정적이고 평안한 삶이 가장 가치 있지요

  • 2. ...
    '17.3.30 2:29 PM (223.62.xxx.40)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희 아빠가 올해 58세인데
    최근에 아빠의 친구분이 돌아가셨어요
    원래 건강 하신분은 아니였지만 큰 병이 있으셨던건 아니여ㅛ나봐요
    근데 병원에 어쩌다 입원하시게 됐는데
    폐렴이 오고 폐에 물이차고 뭐 그러다가 갑자기 그렇게 되셨나봐요
    그 이후 아빠가 많이 울적해 하시더라구요

  • 3. 덧없죠
    '17.3.30 2:31 PM (121.161.xxx.55)

    너무 돈돈거리며 돈쫓아살지 마세요
    노후에 쓸꺼라면서 악착같이 모으기만하고 돈한푼 못쓰고 그런삶도 살지마세요
    그런 노후 안와요

  • 4. 덧없죠
    '17.3.30 2:32 PM (121.161.xxx.55)

    젤 중요한건 건강하게 장수하는거죠
    그게 인생 최고의 행복아닐까

  • 5. ..
    '17.3.30 2:37 PM (58.226.xxx.69)

    저도 가족을 떠나보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나..........


    어차피 죽을거 대충대충 살자.
    어차피 죽을거 열심히 치열하게 살자.


    이 두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지요..

    전 대충대충으로 정했어요.
    그까이꺼 대충 살지뭐..............

  • 6. 맞아요
    '17.3.30 2:39 PM (218.39.xxx.209)

    진짜 장례식장감 별의별 생각으로....복잡해요...
    내가 너무 치열하고 발발떨면서 사는건 아닌지....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아야하나...
    느긋한 남편쪼는것도 미안한 생각들고...무슨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건강이 젤 중요한거 같아요..정말..

  • 7. AAA
    '17.3.30 2:49 PM (24.246.xxx.215)

    '아둥바둥 악악 거리며 살 필요가 없어요
    그저 안정적이고 평안한 삶이 가장 가치 있지요' - 22222222222

  • 8. ...
    '17.3.30 2:59 PM (211.198.xxx.25) - 삭제된댓글

    사람 사는 삶의 방식이 다 달라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만족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사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함..

  • 9. 근데
    '17.3.30 3:02 PM (58.226.xxx.69)

    안정적이고 평안하게 살려면
    아둥바둥 살면서 안정적이게 살수 있게끔 모아놔야 가능하다는거......ㅠㅠ

  • 10. ..
    '17.3.30 3:06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태어난 이상은 누구나 가야 한다는 거.

  • 11. ..
    '17.3.30 3:06 PM (61.74.xxx.243)

    태어난 이상은 누구든 언젠가는 가야 한다는 거.

  • 12. ...
    '17.3.30 3:41 PM (183.96.xxx.122)

    어떤 분 카톡 프로필 보니
    '내일이 먼저 올지 다음 생이 먼저 올지 아무도 모른다'
    아, 그렇구나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556 현미얘기가 나와서요 그럼 귀리는 어떤가요? 6 그럼 2017/03/30 2,465
667555 오늘 투신 하신분.박사모 아니고 2 ..... 2017/03/30 3,543
667554 강부영 판사, 서향희 변호사와 동기.. 이재용 재판 '재배당' .. 3 .... 2017/03/30 1,600
667553 발톱에 멍들면 뭘 바르나요. 3 .. 2017/03/30 776
667552 3천만원.. 2 적금 2017/03/30 1,313
667551 자기 딸 시집 너무 잘갔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아줌마.. 9 2017/03/30 4,865
667550 박정희는 잘못없다고 말하는 택시기사 16 ㅎㅎ 2017/03/30 1,956
667549 호박고구마 맛있는곳이요?? .. 2017/03/30 315
667548 오십중반에 재혼하는거 어떨까요 15 Hjhj 2017/03/30 6,520
667547 요즘 엘지전자 선전 ???? 4 엘지선전 2017/03/30 1,738
667546 40대 큰 반지ㆍ목걸이 껴줘야 할까요? 18 결혼 20주.. 2017/03/30 5,762
667545 1학년 학부모상담 1 학부모 2017/03/30 867
667544 배달시켜먹을건데 치킨,피자 뭐먹죠? 1 음냐 2017/03/30 1,276
667543 70대 남자 옷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2017/03/30 883
667542 문재인 "총리 내주는 게 바람직한가" vs 안.. 11 샬랄라 2017/03/30 1,036
667541 외제차에 기죽고 기살고 도대체 왜그러죠?? 23 .... 2017/03/30 4,534
667540 전국 곳곳에 사시는 82님들 그곳 공기는 어떠세요? 1 ㅡㅡ 2017/03/30 282
667539 벚꽃 구경 가신 곳 중 감동적인데 어디였어요? 24 벚꽃놀이 2017/03/30 3,921
667538 발냄새가 심해요 15 50아짐 2017/03/30 2,974
667537 반모임밴드에 제가 안올라간다는데 어떡해야되나요? 5 날개 2017/03/30 1,216
667536 더민주 경선 문자 받았어요... 7 정권교체 2017/03/30 530
667535 김남길 잘생겼어요? 12 // 2017/03/30 3,459
667534 카드수수료 10% 당연한건가요?? 6 lulu맘 2017/03/30 1,326
667533 대구 경북 국민의당 경선 16시까지 8539명 28 와 대박 2017/03/30 914
667532 외출하고 돌아오니, 현관문이 열려있어요 19 .. 2017/03/30 1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