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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인해서 대학간 서열이 옅어지는

ㅇㅇ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7-03-29 20:15:38

수시로 인해서 제생각에

아이들 실력과 대학간 서열이 예전처럼 맞아떨어지는거 같지 않아요

그결과 실력있는 아이들이 그옛날 대학랭킹 생각하면

좀 아래 대학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로 많아지고

아마 이게 한국이 간판보다는 실력과 능력의 세계로 가고 있는

과도기가 아닌가..


지금 애들이 사회에 중견이 되는 때는

예전보다는 대학간판을 덜 보지 않을까..


이제 대학은 수많은 자격요건에 불과해 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해외유학파도 너무 많아지고

원래 사람의 의식이 현실을 뒤늦게 따라오는법이니까

당장에 자신의 자녀가 공부는 고생해서 했는데

생각만큼 결과가 안따라오는 아픔과 어려움을 겪더라도

장기적 시야에서

또 대학간 서열이 옅어지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 않을지..



IP : 58.123.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평준
    '17.3.29 8:24 PM (121.128.xxx.14)

    고등학교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 고교 평준화가 이루어 졌답니다.
    수시 때문에 내신 잘 받아야 해서.
    대학도 어느 정도는 그렇겠으나
    인적자원 밖에 없는 우리 나라에서 쉽지 않죠.

  • 2. 뻘소리
    '17.3.29 8:25 PM (110.47.xxx.75)

    한국 대학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겠죠. ㅡㅡ
    해외 유학 가는 애들 많은데 계속 이런식이면 한국 대학 출신 믿고 뽑겠어요????
    없는 장점 찾아내느라 용 쓰시네요

  • 3. ....
    '17.3.29 8:28 PM (58.234.xxx.31) - 삭제된댓글

    '실력과 능력의 세계로 가고 있는'
    이 말은 제목과는 모순되는 내용 같아요.

    생각하기에 따라
    서열이 옅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한 분야에서 특출한 순서대로 기존 서열 따라가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서열이 더 강화될 수도 있다고 보네요.

  • 4. 실력과
    '17.3.29 8:2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정유라처럼 실력과 능력이 없는데도 명문대 가는게 문제죠.
    보결도 아니고...

  • 5. 실력과
    '17.3.29 8:3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정유라처럼 실력과 능력이 없는데도 명문대 가는게 문제죠.
    보결도 아니고...
    어린 때 정원외라는 애들과 대학 다녔는데
    100명 중 일반 애들과 비슷한 수준 1명 될까 말까...
    전문대 애들이 명문대 애들하고 섞여있으니 물과 기름처럼 겉돌고 원래 자질이 없는 애들이니 학교발전에도 하나 도움 안 되더라고요.

  • 6. 동의
    '17.3.29 8:34 PM (168.126.xxx.50)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아이들은 우리처럼 대학 급간차이가 옅은 것 같아요
    고교 시절 친구들의 성적이 어땠는지를 봤으니까요
    한 두 단계 올리느라 재수,삼수 안했으면 해요
    취업할 때는 나이도 경쟁력이구요
    그래서 수능 쉽게 내는거 , 전 찬성이에요
    조금 서열 낮은데 갔다고 인생 망친 것 같이 안 대했으면 해요

  • 7. ...
    '17.3.29 8:34 PM (39.7.xxx.242)

    원글님 의견 동의합니다... 실제로 학교간 학생들의 실력 차는 점점 옅어지고 있어요.
    근데 다른 의미로는 학벌이나 간판이 더 이상 실력을 보장하지 않는 세상이 되다보니....대학 입학 후의 학점과 스펙경쟁? 은 더 치열해진 감이 있죠. 하지만 대학 서열화에 비하면 분명한 전진이라 봅니다. 대학입학과 동시에 취득하는 간판이 일생을 결정하는것 보다 훨씬 공평한거죠.

  • 8. 실력과
    '17.3.29 8:3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정유라처럼 실력과 능력이 없는데도 명문대 가는게 문제죠.
    보결도 아니고...미국은 건물 하나 지어주면 들어갈 수 있다는데 그럼 학생들한테 혜택이라도 있지요.
    대학 때 정원외라는 애들과 대학 다녔는데
    100명 중 일반 애들과 비슷한 수준 1명 될까 말까...나머지 99명은 전문대 수준...그런 애들이 멀쩡한 애들하고 섞여있으니 물과 기름처럼 겉돌고 프리라이더 짓 하고...원래 자질이 없는 애들이니 졸업하고 나서도 학교발전에도 하나 도움 안 되더라고요.

  • 9. 실제로
    '17.3.29 8:38 PM (223.62.xxx.122)

    정시에선 한두문제 차이로 대학이 갈립니다.워낙 정시로 뽑는 인원이 적다보니...

  • 10. 이상
    '17.3.29 8:53 PM (110.70.xxx.233)

    정유라처럼 실력과 능력이 없는데도 명문대 가는게 문제죠.
    보결도 아니고...미국은 건물 하나 지어주면 들어갈 수 있다는데 그럼 학생들한테 혜택이라도 있지요.
    대학 때 정원외라는 애들과 대학 다녔는데
    100명 중 일반 애들과 비슷한 수준 1명 될까 말까...나머지 99명은 전문대 수준...그런 애들이 멀쩡한 애들하고 섞여있으니 물과 기름처럼 겉돌고 프리라이더 짓 하고...원래 자질이 없는 애들이니 졸업하고 나서도 학교발전에도 하나 도움 안 되더라고요.
    서열이 흩어지는 게 아니라 같은 학교를 다니는데 수업을 못 따라가는 열등생, 교수가 버리는 학생들이 많이 생깁니다.

  • 11. 저도
    '17.3.29 9:09 PM (1.241.xxx.69) - 삭제된댓글

    그 생각했어요 어떻게보면 대학한두단계 높이려고 재수삼수할필요도없어지고 한두문제로 대학이 갈리는 그런현상이 줄어들꺼라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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