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63세이시고, 47세때 폐경이 왔어요.
당시 갱년기에 폐경까지 오니 얼굴에 열이 오르셔서 산부인과 검사후 호르몬제를 드셨었는데,
유방암 위험이 있다고 해서 투약을 중단하셨어요,,,
(이건 의사샘판단도 있고, 엄마가 약하나 줄인다고 안드시는것도 있어요)
한겨울에도 선풍기를 틀고 사신게 4년은 된거 같아요.당연히 난방은 아예 안하시구요.
전혀 춥지 않으시고, 겨울에도 외출하시면 땀까지 흘리셔서 부채질을 하시고, 손수건으로
땀닦기가 바빠서 남사스럽다고...ㅜㅜ 당연히 본인은 조금만 움직이셔도 덥고 땀나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동안 떨어져 지내느라 저희가 가면 이것저것 해주신다고 움직이시니 더워하시고, 땀나는줄만 알았거든요.)
우울증약이랑 정형외과약을 드시고 있으신데,(동생과 의절하셔서 울화병이 있으세요...)
산부인과 모시고 가보려구요.
다른과도 가봐야할까요?
혹시 용한 한의원이나 민간요법, 약같은게 있을까요?
요즘 날씨에도 엄마는 문을 다 열어두고 선풍기를 틀고 계신데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 여쭤봅니다.
부디...조언 부탁드리구요.
감사..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