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에 캐쥬얼하게 입음 츄리하나요??

캐쥬얼 조회수 : 6,172
작성일 : 2017-03-29 14:42:10
저 밑에 40대 넘어서 캐쥬얼하게.. 청바지나
입고 하면 츄리해보인다 해서요..

전 40대 전업인데요.. 아이 늦게 낳아서
아직 초딩 저학년이구..
정장풍 사도 뭐 딱히 입고 갈곳이 없구요.

그리구.. 옷을 정장풍하게 입음 신발을
구두나 힐 종류 신어야하잖아요..
그런게 싫어서.. 청바지나. 스키니. H라인롱치마에
슬립온(제가 키가 크고 말랐어요.. 168에 53)
이렇게 주로 신고 다니는데..
그게 츄리해보였다니 ㅜㅜㅜㅜㅠ

지금도 봄옷 쇼핑 중이라..
야상이나 가디건. 후드집업. 맨투맨티셔츠
이런거 고르다가
손 놓아버렸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IP : 125.130.xxx.24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7.3.29 2:44 PM (112.160.xxx.110)

    그냥 사람 따라 가는 것 같아요...
    복장의 문젝 ㅏ아니라

  • 2.
    '17.3.29 2:44 PM (211.114.xxx.77)

    캐주얼도 캐주얼 나름이죠. 멋스럽게 잘 코디해서 깔끔한 느낌으로 입어주면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 줄 수 있죠.

  • 3. 엄마는노력중
    '17.3.29 2:44 PM (180.66.xxx.57)

    지금 언급하신 아이템들은 그렇죠 뭐
    야상 후드

    애들 라이드할때 적당히 스포티하고 깔끔하고 젊어보이는 옷차림 한사람들 부러워요

  • 4. 츄리?초라?
    '17.3.29 2:45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168에 53이면 뭘 입어도 이쁘죠.

  • 5. 사람
    '17.3.29 2:47 PM (110.10.xxx.30)

    사람따라 다르죠
    윤여정이 청바지 입고 나올때
    추레해 보였나요?

  • 6. 맨날
    '17.3.29 2:47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맨날 정장으로 차려입으란 뜻이 아닌듯
    얼굴은 늙고 몸은 빼빼한데 후드집업은 좀 아닌듯
    몸도 날씬한데 면바지에 면티에 슬립온입으면 될듯
    여성복 쇼핑몰 보면 코디 잘해놓았으니 보고 따라하면 좋을듯

  • 7. 몸매예쁘면
    '17.3.29 2:51 PM (58.226.xxx.69)

    40대라도 상관없음.

    몸매만 스키니 하고 길쭉길쭊하면
    야상에 후드티도 이뻐보이죠.

    https://www.instagram.com/p/9lXywTwvAN/?taken-by=park_solmi

    연예인이긴 하지만.....^^
    넘 넘 이쁜 40대 언니~~~~

    https://www.instagram.com/p/BJj5TzOAoAC/?taken-by=park_solmi

  • 8. 추레하다
    '17.3.29 2:5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사람따라 달라요

  • 9. 얼마전
    '17.3.29 2:52 PM (211.36.xxx.194)

    유시민 님 노유진 콘서트 동영상보니 갈색 사파리점퍼, 모자
    인데, 좀 좋은 브랜드건지 멋져보이더라구요.
    낼모래 환갑이신데...
    좀 비싼 캐쥬얼은 보기좋아요.

  • 10. ..
    '17.3.29 2:53 PM (59.29.xxx.37)

    저도 40대 초반 초딩 엄마인데요
    이젠 다른사람 눈치 잘 안봐요
    내가 편하고 따뜻하면 그만이잖아요
    단정하고 깔끔하면 됩니다
    키도 크고 뭘 걸치셔도 멋스러울것
    같으신데요? ㅎㅎ

  • 11. 옷은
    '17.3.29 2:53 PM (110.47.xxx.75)

    입기 나름이죠. 청바지가 다 같은 청바지가 아니고 캐쥬얼이 다 같은 캐쥬얼이 아닌데 보지도 않고 어찌 알까요.

  • 12. 야상이나
    '17.3.29 2:55 PM (175.223.xxx.99)

    후디 종류는 그냥 이쁠려고 입는게 아니니까...
    좀 격식 있는 자리는 피하심되죠.

  • 13. 스타일이 좋으면
    '17.3.29 2:58 PM (210.210.xxx.254)

    저는 괜찮은거 같아요.

    60대 아줌마도 슬립온에 캐주얼하니 이쁘기만 하던데,어디가 츄레하다는건지..

    저런 사고방식 너무 낡았어요.중장년되면 명품백과 보석에 목숨거는 이유가 있는듯~

  • 14. yaani
    '17.3.29 3:03 PM (39.124.xxx.100)

    편하게 입고 다니세요.
    엄마들 입는 것 보고 힌트도 얻으시고.

  • 15. ㅁㅁ
    '17.3.29 3:06 PM (175.115.xxx.149)

    늘어난츄리닝아니면 상관없어요..

  • 16. 50대
    '17.3.29 3:09 PM (61.82.xxx.223)

    무조건 편한게 좋네요^^
    격식있는자리 빼곤 무조건 깨끗하고 편한거

  • 17. ..
    '17.3.29 3:10 PM (58.142.xxx.9)

    키크고 날씬하시고 청바지에 스니커즈까지 보다가 스타일 좋겠다~ 했는데요...

    야상, 후드티에서 엇 이건 좀 아닌데 했어요...

  • 18. 오히려
    '17.3.29 3:12 PM (218.237.xxx.131)

    동네나 학교주변에서 정장풍이면
    더 눈에 띄고 이상하지 않나요?
    캐주얼들끼리의 세련됨과 추레함이 있을 뿐.
    ㅎㅎㅎ
    무릎나오고 허옇게된 바지에 보풀있는 오래된 후드집업 은 당연히 안될거고.
    요새 학부모들도 아가씨들하고 별반 다르지 않게
    입지 않나요.오히려 구매력이 있으니 캐주얼도 더
    고급스럽게 입던데요.

    롱스커트,스키니,통바지 다양한 하의에 거의 슬립온.
    외투도 가죽자켓이나 청자켓,야상...다양한데.
    디자인 너무 유치하지 않게 고르죠.
    날씬하고 비율좋으면 옷도 살고
    그 반대면 슬프고 그런거죠.ㅎㅎ

  • 19. ㅗㅗ
    '17.3.29 3:13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후드티 맨투맨을 일부러 사진 마세요.

  • 20. ???
    '17.3.29 3:19 PM (114.242.xxx.6)

    같은 야상도 사람따라 스타일따라 다르니
    그사람는에는 추레해보였나부죠
    그래서 어쩌라고??? 해주세요

  • 21. 그게
    '17.3.29 3:23 PM (110.8.xxx.9)

    어떤 야상, 어떤 청바지, 어떤 후디냐에 따라 다르죠~^^

    아이템만 갖고 추레냐 안추레냐를 정하긴 힘들고
    사고싶은 옷을 링크하시면 진솔한 댓글들이 달릴 거예요~ㅎ

  • 22. ㅡㅡㅡ
    '17.3.29 3:24 PM (211.36.xxx.83)

    저랑 동갑 43세엄마 맨투맨 후드티 후드집업 자주입는데
    왠지 고딩딸이랑 같이 입는듯한 느낌..

  • 23. 원글..
    '17.3.29 3:25 PM (125.130.xxx.249)

    위에 박솔미는.. 저랑 몸매는 비슷한데.
    얼굴이 완전 달라서요 ㅠㅜ

    후드티. 맨투맨 티셔츠는
    주로 H라인 롱치마랑
    같이 입어요.
    요즘은 아래위 셋트로 이쁘게 잘
    나오더군요.

    스키니바지랑 후드티는 완전 이상하죠.
    젊어보이려 발악하는 나이든 여자처럼요.
    ㅠㅠ

    20대때보다 지금 40대인 지금이
    훨씬 옷 사기 힘드네요.
    뭘 입든 얼굴이랑 조화를 생각해하니 ㅠㅠ

  • 24. 팁을 드리자면
    '17.3.29 3:26 PM (180.70.xxx.10) - 삭제된댓글

    화장을 연하게라도해아해요. 아니면 정말 딸옷 입고 나온것처럼 보여요.

  • 25. 사람이 문제죠
    '17.3.29 3:33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청바진 죄 없셈 같은 청바질 입었으나 사람따라 확 갈리는거죠~~~~~ㅎㅎ

    지나다 보면 알잖아요 아 괜찮네 해서 보면? 얼굴이 중간 이상은 하더굽쇼 그니까 40대에 얼굴이 쬐메 되요 하면 창바지 아니라 추리닝도 괜춘ㅎ

    글서 얼굴 안되고 몸도 안되면 뭘 입어도 입은 효과가 안나는거죠~~ 보면 패완얼 진리~ 내가 패완얼이 아닌것뿐

  • 26. ...
    '17.3.29 3:3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어머 저는 캐주얼 너무 좋아해요
    캐주얼을 멋지게 소화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환갑 돼서도 캐주얼 입을 듯

  • 27. 20년 전
    '17.3.29 3:38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근데, 20년 전 20대셨으면 그때도 패션 좀 이상했는데...???아닌가요?
    면바지 땅에 질질 끌고 다니고 닥터 마틴같은 퉁명스런 신발에 셔츠도 다 펑퍼짐 아니면 배꼽티였던것같은데...

  • 28. ;;
    '17.3.29 3:4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추리한 게 아니고, 추레한 거 아닌가요?

  • 29. 영어인줄알았음
    '17.3.29 3:4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츄리한 게 아니고, 추레한 거 아닌가요?

  • 30. 고급캐쥬얼입으시길~
    '17.3.29 3:48 PM (211.36.xxx.121)

    캐쥬얼도 소재도 스탈도 천지차에요~
    좀 고급스런 캐쥬얼은 절대 추레해보이지 않아요.
    슬립온도 좀 예쁜고급디자인은 절대 추레하지 않아요.
    청바지나 슬립온이기때문이 아닐거에요. 투자하시길요~

  • 31. ///
    '17.3.29 4:14 PM (1.236.xxx.107)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본인 취향이나 스타일이 올드해서 그래요
    요즘 40대가 옛날 40대랑 같나요?
    40대가 청바지를 안입으면 뭘입나요?
    직장이라면 모를까
    정장느낌? 으로 입고 다니는 주부들 없어요
    그렇게 차려입은 느낌 촌스러운데...

  • 32. ///
    '17.3.29 4:32 PM (1.236.xxx.107)

    중국부자 처럼 차려입는거 좋아하는 엄마 있었는데
    제 옷을 그렇게 지적질하더라구요
    내츄럴하고 심플하면서 캐쥬얼한 옷들이요
    그 엄마는 금방 막 사서 택 떼고 나온듯 각잡히게 옷입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제옷이 못마땅했었나 봄
    저 주변에서 옷 어디서 사냐고 물어서 자주 소개해주는 편인데...
    참 어이가 없어서...ㅋ

  • 33.
    '17.3.29 4:35 PM (125.137.xxx.47)

    TPO에 맞춰입으면 되죠.
    자영업이라서 얇아서 비치는 롱 티에 경량패딩,야상에
    청바지, 슬립온 신고 출근했어요.
    외부인 만날때는 스커트정장입을때 있고요.
    옷차림보다는 이제 건강, 사이즈에 신경쓸 나이죠.

  • 34. 아, 어쩌나,,,!
    '17.3.29 5:24 P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내년에 70인데 애들용 청바지 입고 다녀요. 흑!
    저는 모조리 늙었는데 옷만 안늙었네요.
    체격이 애들 옷만 맞게 돼 있어서...
    그래도 청바지가 제일 무난한 듯.

    몸매 빵빵하신분들 정말 부러워요!!!

  • 35. 아니.
    '17.3.29 5:47 PM (210.94.xxx.89)

    40대 직장인이고 청바지 입고 출근합니다.
    이게 왜 이상할까요?

  • 36. 체형나름얼굴나름
    '17.3.29 5:55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고급브랜드에서도 캐주얼 섞어서 냅니다.
    후드티나 후드니트도 일반 스포츠 브랜드랑 다르게 여성스럽게 만들어요. 입으면 분위기 달라요.
    40대에 청바지 입어 추레하다면 몸이 많이 무너진 체형이겠죠.

  • 37. ...
    '17.3.29 8:38 PM (58.230.xxx.110)

    아뇨~~
    47세 일생 캐주얼만 입어요...
    청바지 입으려고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하게요...

  • 38. 허리 다리 다 중요하지만
    '17.3.29 9:08 PM (121.177.xxx.15)

    청바지는 엉덩이 못생기면 못입어요.
    젊었을때 실컷 입는게좋아요. 오십 넘어가면 바지입으면 태가안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845 홈플러스에 호주산 소고기 있나요?? 4 궁금 2017/05/02 866
681844 서천, 군산 쪽 맛집 추천해주세요^^ 4 봄에의믿음 2017/05/02 1,699
681843 불안해요 안철수 심상정 지지자분들 이번에는 제발! 19 제발 2017/05/02 1,062
681842 주진우 ㅡ 소방관의 눈물을 닦아 주세요 1 고딩맘 2017/05/02 422
681841 문다혜는 전업, 남편은 로스쿨 학생. 거기 어떻게 독립 생계죠?.. 33 타리카 2017/05/02 14,857
681840 대세였던 힐러리 대신 트럼프가 당선된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2 ,,, 2017/05/02 678
681839 빌보드 무대에 한국청년들을 세워봅시다, 2 2017/05/02 516
681838 심상정 찬양하는 일베 6 ..... 2017/05/02 517
681837 지금 이명박이 되 봅시다. 5 빙의 2017/05/02 500
681836 (펌) 심상적찍으면 내각제 된다 4 또 다시 이.. 2017/05/02 390
681835 저 이거 읽고 대낮에 울었네요. ㅜㅜ 55 ㅇㅇ 2017/05/02 21,190
681834 한국교회연합 홍준표 지지단체 도용 성명 1 가지가지한다.. 2017/05/02 477
681833 편파적인 대선여론조사 실태 - 소문으로만 듣던 엉터리 여론조사가.. 2 ..... 2017/05/02 510
681832 건강한 보수를 기대하는건 제 꿈이었나 봅니다. 2 포항댁 2017/05/02 367
681831 불고기 윤식당 레시피로 만들면 맛있나요 13 .... 2017/05/02 4,250
681830 날 좋은데 미세먼지 많으면 된장 뚜껑을 3 2017/05/02 824
681829 분장지역 클라이밍 좋은곳 1 ??? 2017/05/02 348
681828 5.18 가산점 문제- 보수 진영의 정치적 공세일 뿐 2 길벗1 2017/05/02 370
681827 상정씨 너무 나가는것 아냐? 22 상정씨~ 2017/05/02 2,268
681826 3D업종에서 텃세가 심한 이유 ..... 2017/05/02 708
681825 임금체불3개월.......... 2 근로자 2017/05/02 583
681824 집나가면 고생인듯..연휴 휴가 6 2017/05/02 2,679
681823 족발집 이름. 뭐가 좋을지 도와주세요. 35 @@@@ 2017/05/02 3,634
681822 견뎌줘서 고마워...라는 문구 8 수개표 2017/05/02 1,535
681821 직계존비속 재산공개 법안 발의한게 심상정 2 말과행동 2017/05/02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