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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보험 없는 분 계신가요?

조회수 : 3,302
작성일 : 2017-03-29 10:40:01
이것때문에 요며칠 남편이랑 계속 싸우네요
한국인의 60퍼센트가 들었다는 실비보험이라도 들고 싶은데 남편은 아무 소용이 없는 거라고 합니다
차라리 적금이나 저금을 하라며
보험은 보험회사 배만 불려주는 일이라네요
정말 필요할때는 도움도 안된다고
여태 종신보험 하나 들고 있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별 쓸모가 없어 해지하고 실비로 하나 들려고 하는데
정말 실비보험이 소용이 없는 건가요?
혹기 보험은 안 들고 적금만 하고 계신 분 있나요?
IP : 1.254.xxx.9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불복
    '17.3.29 10:43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해택 받는 사람은 받고, 안 받는 사람은 안 받고 복불복이에요.
    내가 앞으로 어디 속할진 모르고요.
    돈 많고 보험 하나 없던 친구가 사소한 병으로 입원했는데 실비 없는 사람이 자기뿐이더래요.
    그래서 퇴원 후 하나 들었는데, 1년 뒤 정말 큰 수술을 하게 돼 해택 보더니 실비 찬양자가 됐어요.
    반면 전 10년 동안 몇 천원 받은게 다랍니다.

  • 2. 저요
    '17.3.29 10:47 AM (61.38.xxx.126)

    돈이 너무 없어서 안들어요..

  • 3. 저희 남편도
    '17.3.29 10:49 AM (125.177.xxx.82)

    반대해서 보험없어요.
    애들도 둘인데 보험 하나도 없어요.

  • 4.
    '17.3.29 10:50 AM (1.254.xxx.97)

    그렇군요
    실비는 복불복이군요
    참 이거...낸 만큼 돌려받자니 아파야하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자니 돈 생각나고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돈이 없어서 못 드시는 분은 ㅜㅜ
    글죠
    먹고 살기도 힘든데 보험은 ㅜㅜ

  • 5.
    '17.3.29 10:51 AM (210.96.xxx.161)

    울남동생 보험 한개없어요.
    제가 갑자기 조직검사하느라 2박3일 입원해 있었는데
    정말 실비라는게 있었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남동생한테 이제 너도 50이 다 되니 빨리 실비 넣어라. 했더니 누나 그거 어쩌다 아프면 그동안 실비낸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이러면서 보험에 관심없다네요.올케도 마찬가지.

    웃겨요.친정식구들이 워낙 건강한 사람들만 있지만 그래도 누가. 앞날을 알겠어요.
    저도 조직검사해서 양성으로 나와 다행이지만
    만약 안좋게 나왔으면 아찔하죠.

    나이가 50대이니까 실비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6.
    '17.3.29 10:54 AM (1.254.xxx.97)

    양성으로 나와서 다행이예요
    ㅜㅜ
    이럴때 보면 실비가 있긴 있어야 하는데
    저희남편도 나이가 있어 진단금 조금만 넣어도 15만원이더라구요
    그걸 이십년동안 납부하는거나 저금하는거나 같다며 제 말은 안 듣네요 ㅜㅜ

  • 7. ..........
    '17.3.29 10:55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근데 혜택 보셨다는 분들...
    한달에 넣는 금액이 꽤 크던데 그럼 여태까지 몇년간 넣었던 돈 다 합친거 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를 돌려받으신거에요?
    보험료가 너무 비싸서 그냥 그 돈 모아뒀다가 병원비로 쓰는게 낫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 8. ..
    '17.3.29 10:59 AM (180.229.xxx.230)

    돈 모아뒀다가 병원비로 쓰는 서민이 얼마나 될까요
    못 모아요 다 쓸데가 있어 쓰게되요
    정말 여유있는집 아님
    젤 저렴한거로 하나 들어두세요

  • 9. ㅠ.ㅠ
    '17.3.29 11:02 AM (14.45.xxx.221) - 삭제된댓글

    보험 넣을까 말까 늘 고민만 하다가 지냈는데 덜컥 암진단 받았어요 ㅠ.ㅠ ㅎㅎㅎㅎ웃프네요.
    초기라서 수술하고 항암하고 몇년이 지났지만..보험 넣을껄 하고 후회했어요..
    지금은 하고 싶어도 못하네요.
    반면 내 친구는 예전에 1년인가 넣고 암 진단받아서 돈 좀 받았어요.
    정말 보험은 볼북복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사람들에게 여유있으면 보험 넣으라고 합니다. 한달에 외식 한번 안한다 생각하고
    또는 기부한다는 생각으로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말이에요.

  • 10. 실비대신
    '17.3.29 11:03 AM (118.218.xxx.190)

    보험료라 생각하고 일정액을 저금합니다.단기자금.장기자금..아주 소액이라도.

    보험 혜택에 맞는 병이 나야 혜택이고,이리저리 약정으로 빠져 나가 몇푼 받고 또 보험료 내고,
    거기다 병원도 보험이라하면 과잉진료라 의심할 정도로 권하는 상황도 느껴보고,
    그나마도 보험료에 의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그건 극소수인것 같더라고요.
    그 극소수가 전체 가입자를 유혹하는 ...절대 일반보험은 사회사업이 아니라 생각하며...

  • 11. ...
    '17.3.29 11:0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 보험 하나도 없어요. 남편 애들 전부요

    저도 아파야 이익이라는게 싫구요
    그냥 그때그때 사용한 만큼 내는게 합리적이고 좋아요

    근데 보험은 돈 없는 사람들이 드는거라 하죠
    갑자기 목돈이 마련 안되는.
    여윳돈 있으면 굳이 안들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실비 든 사람 중에는 더 많이 타간 사람 있겠지만
    전체 가입인구로 봐서는 던 타간 사람이 많겠죠
    보험회사가 손해볼 짓을 왜 하겠어요?

  • 12. 보험들 돈
    '17.3.29 11:13 AM (210.179.xxx.193)

    모아서 병원비로 쓰는 사람 진짜 있기나 할까요?
    다른데 새 버리고 없죠.
    보험은
    아파서 타 먹을 일 있으면 보험있어 다행이고
    안 아파서 터널을 일이 없으면 건강하니 다행이고...
    전 그런 마인드로 넣어요.

  • 13. ...
    '17.3.29 11:15 AM (103.10.xxx.130)

    82죽순이인데 이런질문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저 예전에 보험영업했었어요 지금은 안하고 있구요
    진짜 보험 들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는분들
    돈많아서 입원비 검사비 간병비까지 모두 낼수 있는분들이라면 들지마세요
    그리고 암걸리면 일못하고 좋은음식에 요양해야 하는데
    그럴때 돈 풍족해서 걱정안하고
    치료 받을수 있는분이라면 제발 들지 마세요
    이런 질문도 하지 마시구요~

    하지만 난 그럴만큼 풍족하지 않다 하는분들은 무조건 드세요
    돈없으면 실비라도 드세요
    후회하지 말고..
    제일 미련미련한 사람같아요
    입아프게 말해봤자 아프고 입원비 병원비 검사비로 나가봐야 아는건지 ㅠㅠ
    그땐 들고 싶어도 못느는거죠

  • 14. ...
    '17.3.29 11:1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따로 들어요
    시부모 보험비 알아봤더니 너무 비싸서
    따로 예금해온게 있어요
    요번에 한번 작은 수술 & 입원비로 썼구요
    없어지는 돈이 아니라 저는 좋더라구요

  • 15. ㅇㅇ
    '17.3.29 11:18 AM (211.46.xxx.61)

    실비보험은 들어야해요
    소소하게 병원가는거 한번에 모았다가 청구하니
    꽤 큰 금액을 받았어요
    암보험하고 실비보험은 꼭 있어햔다는 생각입니다~~

  • 16. ...
    '17.3.29 11:23 AM (124.61.xxx.85)

    실비보험 5개월쯤 내고
    축농증 수술 받았는데...
    생각지 않았는데 실비된다고해서
    수술비 200정도 들었는데,
    160정도 보험혜택 받았어요

  • 17. ...
    '17.3.29 11:31 AM (223.62.xxx.7)

    언젠가 티브이에서...
    보험혜택은 전체중 20%혜택받는데요.

    저도 보험 안들어요. 앞으로도 안들꺼구요.
    위 어느 댓글님처럼 그냥 내가 쓴거 내가 내는 합리적소비가 저한텐 맞는듯이요.

  • 18. ^^
    '17.3.29 11:32 AM (211.110.xxx.188)

    실비10년째 납입하고있는데한번도 청구안했네요 제나이60 아이들도 10년째인데 한번도 청구한적없고요 죽을때까지 갱신하면서 납입해야하는거에 신경곤두스지만 이게 두자니 무겁고 놓자니 겁나고 앞으로10년 더 납입하고 10만넘게 오르면 없애야겠어요 30대아이들도 과연 갱신하면서 엄청오르면 유지할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허나 보험은 필요해요

  • 19. ...
    '17.3.29 11:33 AM (223.62.xxx.7)

    작은병은 그때그때 내고
    중간병은 적금든거
    큰병은 재테크로 추가집사놓은거로 할 생각이예요

  • 20. ㅁㅁ
    '17.3.29 11:37 AM (211.36.xxx.208)

    저 40초반 실비든지 1년 약간 넘었는데 며칠 전 암진단 받아서 다행히 큰돈은 막게됐어요. 평소 큰돈 구할데 없으면 실비나 암보험 정도는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 21.
    '17.3.29 11:48 AM (121.128.xxx.51)

    저희 부부는 지병이 있어 들고 싶어도 실비는 안 받아줘서 암보험 들어 놨어요
    실비는 필요해요
    언니는 실비 들었어도 10만원 이하 잔잔한거는 청구하지 않아요

  • 22. ㅇㅇ
    '17.3.29 11:51 AM (211.205.xxx.224)

    근데 정작 양가부모가 보험도없이 아프다하면면 보험도 안드셨다고 부담스러워하는 자식들 많아요.

    나는 늙어서 자식들한테 손안벌리고 적금들어서 그걸로 병원비하면 된다지만
    의료비명목으로만 적금들고 그거 안쓰기가 쉬운일도 아니고..

    돈만있음 보험은 필요없긴하죠

  • 23. 제발
    '17.3.29 11:52 AM (211.203.xxx.83)

    실비정도는 드세요..돈 많아요?
    노후준비 완벽하게 돼있음 모를까..

  • 24. dd
    '17.3.29 12:01 PM (112.153.xxx.102)

    보험 한개도 없어요.

  • 25. ..
    '17.3.29 12:01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실비가 노년이 되면 엄청나게 액수가 늘더군요
    피디수첩에 한번 나왔지요
    2-30만원이 되니 할 수 없이 그때 그만두게 된다고요
    젊을때는 보험 낼 여유가 없어서 못들었고요
    지금은 액수가 너무 많네요
    4식구 다 없습니다
    병원에 내는 돈 별로 없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 26. ㅎㅎㅎㅎ
    '17.3.29 12:06 PM (220.78.xxx.21) - 삭제된댓글

    제발은 뭐예요? 다 삶의 패턴에 따라 다른거지.
    돈 많고 노후준비 완벽하게 돼 있는 사람도 있겠죠.

  • 27. ㅇㅇ
    '17.3.29 12:12 PM (223.62.xxx.101)

    원글님 경제상황이 좋으면 이런 고민글을 올렸겠어요?
    웬만큼 잘사는집 아니고서는 노후에 의료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집이 있나요?
    결국 자식들 부담이니 실비 하나는 드세요.
    그게 두루 평안할 길이에요.
    꼭 보험도 돈도 없는 어른들이 자식들 불화생기든말든 병원치료에 목메요.

  • 28. 저요
    '17.3.29 12:15 PM (1.176.xxx.218)

    보험이라 생각하고 통장 하나 만들어 일정액 자동이체 해놓고 체크카드 하나 만들어서 아플 때는 무조건 그 카드 들고 갑니다.
    다행히 쓸 일이 거의 없으니 목돈 만들어지네요.

  • 29. cakflfl
    '17.3.29 12:16 PM (221.167.xxx.125)

    나이들어보니요 보험 없는거 진짜 후회되요 병이 안걸리나요

  • 30. ..
    '17.3.29 12:17 PM (59.28.xxx.120)

    결혼하고부터 남편과 합의해 보험안들고 따로 병원비 대비용 적금 넣고 있어요
    한달에 50만원씩 5년정도 지나서 벌써 3000만원 넘었네요
    암 진단비 해봐야 얼마나오나요?
    아직은 30대라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40,50 지나 병원비 낼 요량으로
    단순계산으로 10년이면 6000만원 20년이면 1억2천이네요
    저 돈으로 다 쓸 생각입니다 적금 이율도 꽤 괜찮고
    손해보는거 싫어하는 저는 이게 딱이다 싶네요

  • 31. 친정
    '17.3.29 12:19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아빠가 돈 있으면 보험 들 필요 없다고, 그거 다 사기라면서 못들게 하셨어요.
    그 와중에 엄마가 친구분 강권에(보험 들라고 하도 여러번 전화와서 제가 짜증냈던 기억이 나요) 하나 들었었고요.
    갑자기 엄마 돌아가시고 정리하는데 해당사항이 있었는데,
    작은엄마가 그런거 애들이 하는거 아니라고 대신 전화 걸어준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 엄마 친구분이 말씀하시기를 보험비도 매달 안내고 해서 돈 못준다더군요.
    고인 욕보인것 같아 참 낯뜨거웠는데, 나중에 보니 자동이체로 통장에서 매달 잘 나갔던데요?
    저 보험 절대 안듭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엄마친구 천*자씨, 잘 먹고 잘 사시나 모르겠네요.

  • 32. ..
    '17.3.29 12:45 PM (211.224.xxx.236)

    남편말이 맞습니다. 의료보험도 많이내는데 왜 실비까지 들어야 하는건지. 매년 실비보험료 올라가요. 의료보험으로 웬간한거 다 됩니다. 아주 적은 병원비만 준비해놓으면 돼요.

  • 33. ing
    '17.3.29 12:59 PM (220.122.xxx.42)

    사람일은 알 수 없는 겁니다. 내가 아프지 않고 늙어간다는 보장도 없구요.

  • 34. 점둘님
    '17.3.29 1:08 PM (175.119.xxx.106)

    정말 현명하세요.
    남편이 위험직종이라 40대중반 보험들면서 아이들이랑 온가족 들었는데 10년넘게 유지하다 12년째 해지해버렸어요.
    처음엔 아이들 어리고 특약있어도 넣을만 하더니 실비오르면서 금액이 너무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해지하니 원금 3천정도 사라졌죠.
    차라리 님처럼 용도정해두고 적금을 넣었다면 ..
    그동안 남편 눈 수술하면서 200만원인가 혜택봤어요.
    그마저도 뭔 이유를 대면서 전액 나오지 않았구요.
    삼성 이건희 영감 화대에 막대한 도움을 줬네요.
    해지하고 그 돈으로 적금드는데 ,나이가 있으니깐 후회도 되고 ..
    보험은 정말 복권같은거라 생각해요.

  • 35. 저희도
    '17.3.29 1:22 PM (58.227.xxx.173)

    안들었어요

    친정 부모님도 없는데 연금생활자시고 모아둔 돈으로 지불 하시고
    자식들에게 부담 안주셨어요 저도 그렇게 하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 36. . . .
    '17.3.29 1:30 PM (58.140.xxx.214)

    보험료에 보험회사 운영비까지 포함되어 있겠죠? 필요할때 맘대로 찾아 쓰지도 못하는 내 돈이지만 내 돈 같지 않은 돈이 보험이라 생각해서 저는 제가 스스로 적금들고 관리합니다.

  • 37. ㅡ.
    '17.3.29 1:32 PM (220.126.xxx.65) - 삭제된댓글

    전에 보험영업 했는데요

    50대 후반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60대에도 많이 아프죠
    60대후반에 수술 안한 사람 한명도 못봤네요 치과라도 가요
    지인중에 재력가인데 몸아프니 계속아파서 계속 입원수술통원하니
    이삼년새 1억넘게 썼어요
    근데 앞으로 계속 병원 다녀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50대 중반까진 관절염이나 갑상선질환 그정도인데
    50대후반부터는 심장병 뇌질환 많고요 혈압이나 당뇨는 거의다 있고요
    돈없어서 자식들한테 손벌리는사람 진짜 많아요
    진짜진짜진짜 많아요

  • 38.
    '17.3.29 1:46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네 저는 제가 낸것보다 많이 돌려 받았네요 유난히 여긴 보험에 부정적인 분들 많은데요 저 건강 자신하던 사람인데 사람일 모르는 거구요 다른건 몰라도 실비는 꼭 드세요

    제 부모님이 돈 별로 없으신데 그래도 실비 보험은 들어놨거든요? 아버지 예순 다섯에 암 진단 받았는데 보험 때문에 그래도 저희에게 손 안벌리고 치료 받으십니다
    병실가보니 실비나 암보험 들은 사람들은 그니마 낫지만 아무 보험 안 들어놓은 분들 병원비 장난 아니에요
    뭐 다들 본인들 선택이죠

  • 39.
    '17.3.29 2:32 PM (59.3.xxx.121)

    단독실비랑 정기보험만 드세요.

  • 40. 저는
    '17.3.29 3:02 PM (221.157.xxx.164)

    보험 없고 앞으로도 안 들 생각인데요..
    저희 아버지 암으로 수술하셨는데(아버지는 보험 있음)
    옆에서 그 과정을 지켜보니 없어도 되겠던데요?
    의료보험으로 되는 것도 많구요 무조건 들 필요는 없더라구요

    평소에 돈만 생기면 무조건 쓰고 보자 이런 사람 아니면
    돈 계획대로 차곡차곡 모아서 노후랑 질병 대비하심 돼요.
    다들 본인들이 보험에 얼마 내는지는 생각 못하고 타는 것만 생각하더라구요

    저희 회사 직원분은 한 달 10만원씩 보험료를 내는데
    얼마 전에 무슨 검사하는데 50만원 넘게 나온 거 보험 탔다고 좋아하시던데...
    낸 건 그 몇 배죠~물론 큰 병 걸렸을 땐 도움되는 것 같겠지만
    요즘은 보장도 그리 좋지만은 않던데요?

  • 41.
    '17.3.29 3:08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돈 없으면 들라고 한거죠 평소 모아놓은 돈으로 커버할 자신있으면 안 들어도 되죠
    근데 사람이 계획대로 살아지는 게 아니더라구요 차곡차곡 병원비 모아놔도 그거 병원비로만 쓰면 좋은거구요 다른데 돈 들어갈일 있음 모아놓은 병원비 거기에 쓸수도 있는 거구요
    나라에서 보험해주니까 그정도 비용 부담 안되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거조차 부담되는 사람이 있는거구요
    다 본인들이 선택하는 거죠 뭐

  • 42.
    '17.3.29 3:09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돈 없으면 들라고 한거죠 평소 모아놓은 돈으로 커버할 자신있으면 안 들어도 됩니다
    근데 사람이 계획대로 살아지는 게 아니더라구요 차곡차곡 병원비 모아놔도 그거 병원비로만 쓰면 좋은거구요 다른데 돈 들어갈일 있음 모아놓은 병원비 거기에 쓸수도 있는 거구요
    나라에서 보험해주니까 그정도 비용 부담 안되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거조차 부담되는 사람이 있는거구요
    결론은 본인들이 선택하는 거죠 뭐

  • 43. ㅇㅇ
    '17.3.29 3:48 PM (1.219.xxx.98)

    아무리 우리나라 의료보험 수준이 세계최고수준이긴해도
    큰돈 드는 곳이 있어요
    암이요? 암은 중증환자 뭐시기가 되어가지고 다른질병에 비하면 이제 거의 돈안드는 병이고요.

  • 44. ..
    '17.3.30 6:58 AM (112.152.xxx.96)

    보험..고민스러워요..장말..계속 갱신이라..시작은 하는데 유지가 문제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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