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쓰러진 사람 119 긴급구조 신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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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저는 직진방향 운전중 신호대기였는데,  

좌회선 차선인 옆차선에서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안 가길래 이상해서 보니, (뒤에는 차가 한참 밀려있고요.)

운전석에 남자운전자가  핸들위로 머리를 그대로 꼬꾸라진 채 의식이 없이? (술이 취해 잠든?) 쓰러져 있는거에요.

너무 놀라 어떻하지 하다,  바로 119 긴급구조 신고 했어요.

저도 출근시간이 급해, 내려서 어찌하진 못하고 차 안에서 구조요청하고 그 자리를 떠났는데..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네요..

문자로 귀하가 요청하신 장소로 119 긴급출동이 출발했다고 왔구요..

왕복 8차선 큰 대로 한 복판이었고, 차량도 많았고요.

심정지는 아닐런지.. 걱정되네요..

저도 이런경험이 첨이라..

처리결과도 알아보려면 또 119에 물어보면 구조됬다 아니다 등등 알려주나요?

넘 오지랍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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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신고자이기 때문에
어떻게 처리됐는지 연락 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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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도착때까지 아니 골든타임까지 버텼기를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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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한적 있는데 현장에서 전화주셨어요.

[..원글]

한시간정도 지났는데 119에선 아직 아무 연락이 없네요..
그분이 깨어나서 현장을 떠났을까요? 그럼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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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서 연락주는 경우도 있대요. 119대원들이 금방 와서 잘 구조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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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제가 다고맙네요
저도 길에서 쓰러진 할머니 신고했었는데요
제가 최초신고자라고 한시간쯤 있다가 연락왔어요 할머니가족분께 연락했고 무사하시다고 ..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소방사께서 빨리 연락주셔서 제게 감사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ㅠ]

훌륭하세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