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아이가 함께 배울수있는 운동 있을까요?

주부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7-03-29 09:01:22
10살 여자아이인데 그동안 주2회 학교체육과 인라인을 2년가까이 했어요..
그런데 이동네는 여자아이들이 운동을 많이 안하는지 학원에 여자아이 두명중 한명이 그만두니 이제 하기 싫다고ㅠ
저는 운동을 계속 시키고싶어서 다른운동을 권하니 다 하기 싫고 엄마랑 같이 배울수있는 운동을 하겠대요..
따로 배우지않고 걷기 줄넘기등도 생각해봤으나 원래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라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어서 할거 같아요..
생각나는건 탁구 배드민턴정도 뿐인데 또 뭐 없을까요?
제가 공부는 안시켜도 운동은 꼭 시키고싶은 엄마라^^;;
추천해주세요~
IP : 118.222.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민문화센터
    '17.3.29 9:20 AM (203.234.xxx.6)

    에서 하는 운동들 중에 부모가 동반하면 아이도 넣어주는 프로그램이 꽤 있더라구요.
    2,3만원대라 둘이 같이 해도 가격 부담 없어서 좋구요.
    저도 딸아이랑 같이 하려고 필라테스와 요가 줌바댄스 중 아이에게 하고 싶은 걸 물어서 골랐어요.
    혹시 몸살림운동도 센터에 있으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 2. ..
    '17.3.29 9:24 AM (210.217.xxx.81)

    강습까지 생각하신다면 테니스요~

  • 3. ...
    '17.3.29 9:47 AM (220.116.xxx.82)

    그 나이에 시작하면 배우는데 오래 걸리는 운동 시키세요
    같이 하려면 수영같은 것도 좋지만, 윗분 말씀하신 테니스나 배드민턴 같은 건 제대로 하려면 시간 오래 걸려요
    나이가 어릴 때 배울수록 쉽게 쉽게 늘구요
    저는 40대 중반에 배드민턴 시작했는데 진짜 안늘고 어려운 운동이거든요
    같이 시작한 중학생은 벌써 멀리멀리 실력 늘어서 도망갔구요 ㅎㅎㅎ
    요즘 초등학생들이 클럽에 꽤 많이 나오는데 이 친구들은 볼 때마다 실력이 달라져요
    아마 테니스나 배드민턴 시작하시면 따님 실력 느는 속도를 엄마가 못 따라갈 거예요
    그치만 어릴 때 시킬수록 좋은 운동이긴 해요
    게다가 이런 운동은 사교적인 성격을 만들어주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파트너랑 하는 운동에다 게임하려면 상대가 있어야 하는 운동이라 기본적인 스포츠맨쉽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상대하는 배려나 매너같은 걸 자연적으로 배우게 되는 듯해요

    아님 요즘 성인 발레도 유행인데 엄마랑 딸이랑 같이 발레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4. 저도
    '17.3.29 10:11 AM (116.36.xxx.24)

    배드민턴 추천이요.
    운동량이 많고 둘이 같이 하기도 좋아요.
    게다가 실내에서만 진행하니 날씨 상관없이 할수있어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105 안철수가 되는게 정권교체인가를 생각해 보면 9 .... 2017/04/07 562
671104 문재인, 끝내 끝장토론 거절이네요. 51 ㄷㄷㄷ 2017/04/07 2,239
671103 밑단 지퍼있는 바지 수선이요 2 체육복 2017/04/07 1,656
671102 한강공원에서 운동하시는 분들, 요즘도 계속 하세요? 궁금 2017/04/07 406
671101 어린시절이 불행한사람은 구원받을길이 없나요? 12 중년 2017/04/07 2,241
671100 (끌어올림) 유지니맘님 글 4 ... 2017/04/07 659
671099 문재인의 5.18 민주묘지와 세월호. 그리고 정의실현 6 진실을 끝까.. 2017/04/07 378
671098 후진 집 살아도 부자동네에 살아야 한다는 속담 어떻게 생각하세요.. 31 .... 2017/04/07 12,369
671097 박그네한테 질렸다면 이사람은 안됩니다 10 충격 2017/04/07 1,112
671096 文 선대위발표 혼선 박영선 연락 못받았다. 6 ㅇㅇ 2017/04/07 1,065
671095 고민정이 들려주는 문재인 이야기_어머니 1 유신 반대 .. 2017/04/07 765
671094 연어주사 맞아보신분 계세요? 어떻게 좋아지나요 잘될꺼 2017/04/07 741
671093 [국감]KAIST 국감 與 안철수 공격용? 1 ^^ 2017/04/07 294
671092 그릇을 사야 하는데 전혀 모르겠어요 ㅠㅠ 5 ... 2017/04/07 1,624
671091 문재인 측, '심재철 허위사실유포죄 고발..."하태경도.. 17 ^^ 2017/04/07 820
671090 책이나 영화 제목이 강렬해서 기억에 남는 거 있으세요? 7 제목 2017/04/07 632
671089 안철수 딸 재산 공개는 낼이라고 해야 될 것 같아요 28 근데 2017/04/07 1,699
671088 지마켓에서 쌀을 사려는데, 어떤 쌀을 사는 게 좋을까요? 3 찹쌀로 2017/04/07 510
671087 박사모 디지털 버젼 문사모의 자멸 자충수 22 자멸 2017/04/07 564
671086 랜선 벽아래로 정리할때 찍는 호츠캐츠같은거 2 .. 2017/04/07 1,445
671085 속보)시진핑 미국과 협력해야할 이유는 천개 깨뜨려야할 이유는 0.. ㅋㅋㅋ 2017/04/07 542
671084 네거티브 어쩌고 하는 사람들 진짜 뻔뻔하네요. 23 ㅇㅇ 2017/04/07 707
671083 네거티브 지긋지긋. 정책경쟁하던 민주당 경선이 더 나았다 25 대선 2017/04/07 668
671082 왜 장녀재산 공개를 거부할까요? 7 도대체 2017/04/07 1,586
671081 경상도 어르신 설득 방법 이게 좋겠어요 2 55 2017/04/07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