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거실 창문 얼굴로 들이받아서
창문을 발로 찰수도 없고 약오르고 화딱지가 납니다.
나가야 하는데 아파서 쇼파에 앉아 잠시 멍때리다 글쓰네요. 황당해서요.
혹시 거실창에 시야 확보되면서도 새대가리 안될 방법 없을까요?
집이 워낙에 구옥이라서 밖에 풍경이라도 보려고요.
1. . . .
'17.3.29 9:06 AM (119.71.xxx.61)눈높이 맞춰서 스티커 붙이는건 어떨까요
작은걸로 몇개2. ....
'17.3.29 9:08 AM (112.220.xxx.102)창문이 엄청 깨끗한가봐요 ;;;
3. ..
'17.3.29 9:12 AM (180.230.xxx.34)중간에 손자국좀 내주시는게 ㅋ
풍경볼때 닦을수 있고..4. ᆢ
'17.3.29 9:27 AM (223.38.xxx.56)첫 댓글님 처럼 스티커요
5. ㅎㅎ
'17.3.29 9:28 A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이쁜 스티커 붙이세요.
6. ...
'17.3.29 9:35 AM (183.98.xxx.95)시댁어른들이 a4용지 붙여놓으셨어요
이해갑니다
그래도 부딪히신대요7. 엄청
'17.3.29 10:20 AM (114.204.xxx.4)깨끗한 유리창인가봐요
그런데 흙인 아니고 흑인
흙설탕도 흑설탕8. ㅋㅋ
'17.3.29 10:51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흑인이었구나~ 저는 흙인 입술로 읽었어요. 흙색같이 변한 입술~ ^^;;
9. 아이구
'17.3.29 10:55 AM (14.32.xxx.118)윗님 그걸 댓글이라고 달아요? 아픈사람한테 약올리나
원글님
빨리 냉장고 얼음 다 꺼내서 얼음물 만들어 차가운 수건 만들어 얼굴에 덮으세요.
그리고 자주 갈고 그 담에 병원 갈 정도이면 병원가시구요.
일단은 타박상이니까 찬물로 진정을 시키세요.
목뒷부분도 찬 수건으로 진정시키구요.10. 유리창을
'17.3.29 3:02 PM (110.70.xxx.84) - 삭제된댓글너무 깨끗이 닦아도 안돼요.
호되게 부딪힌 후엔 대충 닦아요.
누구에게 화고 못내고 정말 아파요.11. 찌찌뽕
'17.3.29 6:07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저도 거실창 닦은 날이면 한번씩 얼굴을 박던 시절이 있었어요.
매부리코에 안경까지 써서 콧잔등만 세게 부딪히고 마는건 다행한 일이었는데 콧등이 시퍼러둥둥하니 멍도 들고 살짝 부어오르곤 했어요. 안경테가 조금 휘기도 하고.
몇번 그런 일 있고 이사했는데
10년도 훨씬 지났는데 콧등이 푸르스름합니다.
안경을 쓰고 있어 잘 보이지는 않는데
그때 병원에 갔어야 했나‥‥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심하다 싶으면 병원 가보세요.12. ㅠㅠ
'17.3.29 8:03 PM (112.150.xxx.63)저도 베란다에서 뭐하다가 닫힌 창문 뚫고 들어오려고 한적이 있어서..ㅜㅜ
지난주엔 맥주집 갔다가 바깥 비닐문열고 안에 유리문 또 있는데 모르고 뚫고 들어갈뻔..이마에 혹났어요. 으~~ 챙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