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글 적었더니 삭제했네요 대학 입결얘기

여대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17-03-28 22:12:58
제 딸이 이번 수능 원점수 평균 93으로 이대 떨어지고 숙대 갔어요.

이대는 보통 95 내외입니다. 간혹 해마다 입결 떨어지는 한 두 과 빼면요. 연대도 심리학은 80점대로 혹은 그이하? 까지 내려갔지요.


대학이 어떠니 저떠니 해도 입시가 매우 어려워 졌습니다.

건동홍숙까지는 적어도 90은 돼야 하고요. 쉬운거 같으시죠?

실수 한 번 하면 끝.

그렇다고 수시는 쉽냐. 내신 탄탄에 수능최저 맞추든가,
논술 천명중 한 명정도 되어야. 역시 수능최저 맞춰야 학고요.


정시로는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그 그룹의 단계당 한 두문제씩 차이난다 보면 돼요.

서연고 가는 애들이 대단하긴 하지요. 거의 다 맞아야 합니다.




IP : 211.209.xxx.23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여
    '17.3.28 10:15 PM (175.209.xxx.48)

    놔두세요. 인터넷에서 망상 소설 쓰는 찌질이들이 난리치는 건데.
    그리고 대개 한 둘이 아이피 바꿔서 그러더군요. ㅎㅎ
    기껏해야 편의점 알바 수준의 잡일하면서 오지랖 떨고 훈수두는 거예요. 불쌍하지 않나요. 대학 나온 지 수십년 돼보이는 늙은 여자들이 그러는 건 더 답없고요. 보면 인서울도 못 나왔을 듯.

  • 2. ...
    '17.3.28 10:15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애들은 줄고있다는데 뭔놈의 대학 가기는 이리도 힘든 건지...
    입시정책은 정권따라 요동치고.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한테 괜시리 미안해집니다.

  • 3. ...
    '17.3.28 10:16 PM (183.98.xxx.95)

    문과가 특히 어렵죠
    괜한 일에 힘 빼지 마세요

  • 4. 여대
    '17.3.28 10:17 PM (211.209.xxx.234)

    진짜 피눈물 흘리며 대학 보냈습니다. 누굴 위해 이리도 복잡하게 쪼개놓았는지, 우리 때랑은 입시제도 자체가 넘사벽입니다

  • 5.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게
    '17.3.28 10:18 PM (118.220.xxx.21)

    문과인가요?

  • 6. 릴렉스
    '17.3.28 10:19 PM (121.128.xxx.130)

    하세요.
    저도 대학생 엄마라 대학 가기 힘든 거 알아요.
    요즘 아이들이 여대 선호 안한다는 건
    시대가 바뀌어 그런거죠.
    그래도 여자 아이들에게는 선택지가 있는 거고.

  • 7. 여대
    '17.3.28 10:19 PM (211.209.xxx.234)

    네. 문과입니다. 이과는 잘 모릅니다.

  • 8. 근데 놀랍네요
    '17.3.28 10:2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숙대가 93에
    연대 심리가 80대요???

  • 9. . .
    '17.3.28 10:24 PM (211.209.xxx.234) - 삭제된댓글

    간혹 빵꾸가 납니다. 연대도 고대도요. 올해 최악 빵꾸가 여ㆍ 심리입니다.

  • 10. ㅠㅠ
    '17.3.28 10:24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요즘 아이들이 여대 선호안한다는 소리도 웃겨요.
    우리딸은 공학 싫어 이대 갔어요.
    그리고 원글님 말씀 맞아요.
    정시로 원서 넣어보면 중경외시이 이런 말도 안되는 헛소리 못하죠.

  • 11. 여대
    '17.3.28 10:25 PM (211.209.xxx.234)

    간혹 빵꾸가 납니다. 연대도 고대도요. 올해 최악 빵꾸가 연심리였습니다.

  • 12. 여대
    '17.3.28 10:26 PM (211.209.xxx.234)

    여대는 특히 선호하는 층도 있어요. 오로지 이대. .이런 애들도 있더군요.

  • 13. 여대
    '17.3.28 10:29 PM (211.209.xxx.234)

    우리 애랑 성적으로나 논술로나 비슷한 논술학원 애는 논술로 서강대 갔어요. 운이 작용하는건지. 진짜 다야한 사례가 있어서요. 대학 폄하할거 없습니다. 복잡한 입시를 좀 단순하게 만드는데 힘을 쏟는게 좋으실겁니다. 저는 다 끝나서 홀가분합니다.

  • 14. 그런데
    '17.3.28 10:32 PM (119.14.xxx.20)

    요즘은 워낙 합격폭이 아주 넓은 건 사실이잖아요.
    특히 여대는 더 그렇고요.

    연대 심리학과가 저랬다 하지만, 최상위부터 문닫고 들어간 아이까지 그 스펙트럼이 아주 넓을 겁니다.

    그렇다고 어지간한 대학들 쉽게 갈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엊그제 어느 글에 강남대 얘기가 나왔는데...
    우습게 보지 말라고...문과에서 강남대 가려면 일반고 반에서 10등 안에 들어야 간다고 그러셨는데, 그게 또 현실이거든요.ㅜㅜ

    이 넘의 입시 정말...아이가 너댓 이렇게 됐으면 제 명에 못살았을 거예요. 에휴...

  • 15. 맞아요
    '17.3.28 10:33 PM (124.5.xxx.12)

    정시로 원서 넣어보면 이대 만만치 않아요

  • 16. 여대
    '17.3.28 10:34 PM (211.209.xxx.234)

    정시로는 빵꾸 아니고는 합격폭이 넓지 않고요. 해보심 아주 빤합니다. 수시가 관건이지요. 왜 붙고 왜 떨어졌는지 모르니 미칩니다.

  • 17. 올해 문과는
    '17.3.28 10:37 PM (218.48.xxx.114)

    한국사 필수로 인해 서울대는 입결이 높아지고 연고대는 좀 수월해 졌다는게 총평이었습니다. 연심리 빵꾸는 운좋은 소수이니 의미있는 입결로 보지 마세요. 이과는 과탐2 응시자 감소로 서울대 컷은 선방한 반면, 과탐 1 1고득점자 증가로연대 전화컴은 핵폭발했습니다. 정말 입시 어려워요. 입시 마치고 나니 고3수험생과 그 부모들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수시는 수시 나름대로, 정시는 정시나름대로 어렵습니다. 이렇게 쪼개고 미로처럼 만들지만 않아도 다들 숨통이 트일텐데, 작은애 입시 생각하면 벌써 두려워요.

  • 18. 여대
    '17.3.28 10:39 PM (211.209.xxx.234)

    빵꾸는 두려움이 만들어낸 결과지요. 의미 없는거 맞구요. 연고대는 말씀드렸다시피 거의 다 맞아야 가는 학교들입니다.

  • 19. 정시가 많아져도
    '17.3.28 10:45 PM (211.245.xxx.178)

    마찬가지일듯합니다.
    같은 문과 같은 대학이라도 이렇게 입결이 차이나는데요.
    아마 대학 줄세우기가 더 심해지겠지요.
    연대 경영 높다높다해도 커트라인은 또 다르잖아요.
    원서는 어떻게 쓰든 미련이 남고 원망이 남는거같습니다

  • 20. 근데
    '17.3.28 10:50 PM (119.200.xxx.53)

    빵구난 과를 언급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죠. 예전 서울법대, 경영 모두 빵꾸 나서 들어간 사람있는데, 그렇게 들어간들 따라가지도 못하고요. 연대 심리와 숙, 이대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차고요.

  • 21. . .
    '17.3.28 11:00 PM (211.209.xxx.234) - 삭제된댓글

    그런 의미로 비교한게 아닙니다. 이대는 대체로 95 선상에서 결정되고요.

    간혹 빵꾸가 나는데 연대가 특이해서 넣은겁니다. 오해마세요. 이대 빵꾸를 말할걸 그랬군요

  • 22. 여대
    '17.3.28 11:03 PM (211.209.xxx.234)

    그런 의미로 비교한게 아닙니다. 이대는 대체로 95 선상에서 결정되고요. 간혹 빵꾸나기도 한다는 뜻.

    연대가 특이해서 예로 넣은겁니다. 오해마세요. 이대 빵꾸를 말할걸 그랬군요

  • 23. 82보면
    '17.3.28 11:18 PM (203.226.xxx.201) - 삭제된댓글

    연고대는 공부 좀 하고 이대 중대 등등 공부 못했다고 평하던데ㅋ
    다들 서울대 자녀만 있으신건지 ㅋ
    전국에 고등학교 전교1등수만 체크해도 서울대.연대 정원 넘어요
    여기에 특목고 까지 있구요
    서울대 연대 가서 전교1등 찾아보세요 전부 전교1등이에요
    특목고 엄청 많구요 일반고 보통 전교 10등 이내끊어야 여기서 무시하는 한양대,중대,이대 가요 반에서 5등안에는 들어야 지방 국립대 인서울 이름도 모른다는 대학들 가능해요 뭐 예외도 있으니 거품무시지 마시고 보통 이래요 다들 입시 치뤄봐야 ...ㅎ

  • 24. 93이면 정시로
    '17.3.28 11:19 PM (223.33.xxx.96)

    건동홍도 못갑니다 백분위 95되야 갑니다.작년에 제아들이 수시 다 떨어지고 백분위 95프로 건동홍 갔어요.93이면 숙대 국민대정도죠.1등급이 4프로 이내니까

  • 25. 여대
    '17.3.28 11:21 PM (211.209.xxx.234)

    윗님 백분위 말고 원점수요.

  • 26. 원점수
    '17.3.28 11:25 PM (223.33.xxx.96)

    반영 하는대학이 어디 있나요?백분위나 표준점수 반영 하는거지.두아이 대학 보내서 잘 알아요.그리고 93이면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 갈수 있는 점수는 아니구요.

  • 27. 여대
    '17.3.28 11:27 PM (211.209.xxx.234)

    반영하는 점수로 적은거 아닙니다. 저 정도 점수면 어디 정도 가는지 가늠해보라는 차원에서 적은겁니다. 표점은 해마다 바뀌니까요. 명문대 간다한적도 없는걸요. 다군 홍대도 여유있게 붙었습니다.

  • 28. ...
    '17.3.29 12:28 AM (108.62.xxx.138)

    억울한 건 알겠으나 자제하세요. 가만 있는 이대생들까지 엮어서 까이게 마시고요.
    지능적 안티인가요?

  • 29. 글쎄
    '17.3.29 1:11 AM (122.35.xxx.153) - 삭제된댓글

    숙대 홍대면 저라면 홍대 보낼 것 같은데...

  • 30. ...
    '17.3.29 10:04 AM (61.36.xxx.130) - 삭제된댓글

    백분위로 말하지 않으니 혼돈이 오네요.
    원점수 평균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하다못해 내신도 원점수가 아니라 등급평균으로 얘기하는데요.

  • 31. 아무리
    '17.3.29 10:07 AM (223.62.xxx.215)

    이대가 예전 같지 않아도 93으로 도전하겠다는건 무리죠.그 점수대면 정시로 숙대.국민대 정도입니다.

  • 32. ..
    '17.4.1 7:15 PM (223.33.xxx.26) - 삭제된댓글

    억울하다는게 아니라 이대 가기도 쉽지 않다는 얘길 하는건데 대체 글을 어디로 읽으시는지?

  • 33. 여대
    '17.4.1 7:17 PM (211.209.xxx.234) - 삭제된댓글

    글의 요지는 이대 가기도 쉽.지.않.다입니다. 대체 글을 어디로 읽으시는지.

  • 34. 여대
    '17.4.1 7:19 PM (211.209.xxx.234)

    억울하다는 얘기가 아닌데요? 대체 글을 어디로 읽으시는지.

    글의 요지는 이대 가기도 쉽.지.않.다입니다.

    95점도 전과목 거의 다 맞고 실수로 몇 개 틀리는 정도인데 그게 이대 까는겁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780 성폭행모의범이 대통령이 되면 전 횃불을 들겠습니다. 6 ... 2017/05/02 630
681779 도로 새누리당 5 ㅇㅇㅇ 2017/05/02 517
681778 오월 첫날 2 First .. 2017/05/02 291
681777 홍준표발 가짜뉴스가 판친다 5 고딩맘 2017/05/02 491
681776 [5.2 문재인 일정]대선TV 토론 등 오늘밤 8시.. 2017/05/02 366
681775 '유선조사 20%'로 홍준표 지지율 끌어올린, 리얼미터의 수상한.. 9 홍준표를 안.. 2017/05/02 1,171
681774 남편이 못 살겠다는 식으로 나오는데요 65 .. 2017/05/02 17,741
681773 82사이트,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 27 richwo.. 2017/05/02 3,853
681772 2017년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5/02 477
681771 안철수, 마지막 TV토론서 '역전 만루 홈런' 노린다 21 투대문엄지척.. 2017/05/02 1,941
681770 치질에 대해 아시는분 5 .... 2017/05/02 1,050
681769 [단독2보]바른정당-자유한국당,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 단일화 사.. 17 ㅇㅇ 2017/05/02 1,834
681768 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4 닉넴프 2017/05/02 630
681767 까맣게 탄 솥 어떻게 닦아야되나요 6 다물맘 2017/05/02 966
681766 사람 됨됨이는 무엇을 보면 알 수 있나요? 10 사람 2017/05/02 2,958
681765 그리운 첫사랑의 얼굴 7 하늘아래 2017/05/02 2,544
681764 안설희, 어색한 한국말. 역시 시민권자? 20 안설희 2017/05/02 3,651
681763 100일 다이어트 한다는 분 글 안올리시네요 2 .... 2017/05/02 971
681762 최다글에 직업 별로인 이유가 자기 가게가 아니라서예요? 2 ... 2017/05/02 862
681761 결국 잔류 바른당은 국민의당과 손잡을 듯 9 화딱지 2017/05/02 1,521
681760 늘 같은 부부싸움. 남편의 태도에 더 화가 날때는 어떻게 하나요.. 18 두비 2017/05/02 6,534
681759 안설희 분명한건 16 2017/05/02 2,767
681758 학생부종합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설명 부탁드려요. 6 눈사람 2017/05/02 989
681757 프랑스 대선-언론이 일제히 마크롱을 띄우는 이유 8 안명박 2017/05/02 2,307
681756 안철수 딸이 살았다는 아파트 찾았내요. 32 eee 2017/05/02 8,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