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일인데...
경력도 있고 집에서 가깝고 해서
시작했는데 ....
하루만에 짤렸어요.
선임 아줌마들이 저랑 안 맞는다고 해서요.
팀장한테 방금 전화 왔네요.
미안하다네요.
제가 아무리 처음 하는는 일이라도 그렇게 엉망이지는 않았는데...
이런 경우는 또 직장에서도 그렇고 알바에서도 처음이네요.
하긴 점심 시간 이후에 두 여자가 소화가 안된다는 둥
그러면서 제가 화장실 다녀 오면 말을 돌리긴 하더군요.
텃세 비스무리한 의뭉함을 느꼈지만...
저도 자기점검 좀 하고 새로운 일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왜일까 고민하기 보다는 툭툭 털어 버려야겠죠.
그래도 내일바로 하루치알바비 넣어준다니...
까지껏 그깐 돈하고 화장품 사고 아이 햄버거 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