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처음에는 6~7억 정도 30평대 전세를 알아보다가 주위에서 전세 비추하는 의견이 많아 고민중입니다.
남자친구와 저 둘다 주식투자만 해와서 부동산은 잘 모르고요.
투자목적이 아니라 실거주 목적이고(물론 집값 오르면 더 좋긴 하겠죠 ㅎㅎ),
아이는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학군에 당장 큰 관심은 없습니다.
주위에 어린이집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요.
둘다 직장이 광화문 근방이고, 전세는 맥시멈 6~7억 정도,
만약 매매를 한다면 맥시멈 15~18억 정도까지 예산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매는 주위에서 강남 추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예산이 이렇구요, 전세로 간다면 강남으로 안 가려 합니다.
추가- 매매라 해도 꼭 강남 가고싶다 이런건 아닙니다. 비싸기도 하고요.)
여기저기 카페 둘러보고 해도 다들 본인 사는 아파트를 추천하고 그런 데들은 거의 투자목적인 경우가
많아 머리만 아파오네요.
주변에 산책할만한 곳도 있고 살기 좋은 동네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세vs매매 중 어떤게 나을지 의견도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