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검사 받을때요

검진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7-03-27 14:29:21

올해 검진대상자라

병원에 가봐야 하는데 유방암 검사가 제일 걱정이네요

아픈사람도 있고 안아픈 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저는 가슴도 작은데다가

제가 그냥 손으로 잡고 압박해봐도 많이 아프거든요 가운데 멍울 같은게 항상 있는데 이 부분이 엄청 아파요

이게 안느껴지는 분도 있나요?

그냥 손으로 잡고 눌러봐도 엄청 아픈데 기계로 눌르면 기절할거 같아요...

이 건강검진 할때는 엑스레이 초음파 둘다 검사하나요?

초음파만 한다고 하면 안될까요? ㅜ

IP : 1.236.xxx.10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촘파는
    '17.3.27 2:31 PM (220.70.xxx.204)

    갠적으로 따로 돈내고 해야해요

  • 2. ㅎㅎㅎ
    '17.3.27 2:32 PM (121.168.xxx.23) - 삭제된댓글

    글을 쓰려니 눈물이 ㅠㅠㅠ
    정기검진에서 이상 발견되어서 수술 두번이나 하고
    그 이후 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 엑스레이는 일년에 한번씩 하는데요.
    초음파야 그냥 저냥 한다 해도 엑스레이는 정말 아하하하하

    건강검진에선 엑스레이만 했던 것 같아요.
    결과 나와서 초음파로 정밀 검사 하라고 했었구요.

    기계로 누르면 다 아프기 때문에 그 부분만 딱히 더 아프진 않아요 ㅎㅎ
    그런데 저는 가슴이 거의 절벽이라 기계가 누르는 것보다는 간호사? 가 잡아당기는 게 더 아팠음요 ㅠㅠㅠ

  • 3. ㅇㅇ
    '17.3.27 2:32 PM (183.96.xxx.12)

    헉....그거 너무 아파요 전 검사하다가 포기했어요
    초음파는 자가부담이에요...!
    안아픈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요 다들 너무 아프다고 하던데요ㅠ

  • 4. 저는
    '17.3.27 2:33 PM (1.225.xxx.34)

    진짜로 기절한 적 두 번이나 있어요.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건강검진 때 유방암 검사를 마지막에 해요.
    다음 달에 또 예약잡혀 있는데 걱정 벌써부터 되네요.

  • 5. 근데
    '17.3.27 2:34 PM (1.225.xxx.34)

    엑스레이 안 하고 초음파만 할 수도 있나요?

  • 6. 이왕 검사하는거
    '17.3.27 2:34 P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엑스레이.초음파 둘다 하세오ㅡ
    각각 잡아내는게 달라서 둘다 하는게 나아요.

  • 7. 원글
    '17.3.27 2:35 PM (1.236.xxx.107)

    진짜로 기절하셨다구요? 헐...ㅜㅜ

  • 8. 저는
    '17.3.27 2:40 PM (1.225.xxx.34)

    네 저 두 번 기절했어요.
    쇼크 와서요.
    가슴을 쥐어짜듯 잡아당겨서 기계 사이에 넣고 몇 초 참아야 되쟎아요.
    그 사이에 혈액순환이 멈추는 느낌이 들면서 숨이 차고 머리가 하얗게 되더니 빙글빙글....
    식은 땀이 나면서 바닥에 쓰러졌어요.
    그 다음해에 또 한 번 같은 증상..ㅠㅠ

  • 9. 음?
    '17.3.27 2:41 PM (211.224.xxx.236)

    전 여기서 하도 아프다는 글들이 많아서 정말 무서웠는데 안아프던데요. 그거 찍는 여자분이 안아프세요? 할정도로 안아팠어요. 위내시경도 전 비수면으로 했는데 것도 할만했고..건강검진 체질인지

  • 10. 원글
    '17.3.27 2:45 PM (1.236.xxx.107)

    윗님은 본인이 손으로 잡고 눌렀을때도 전혀 안아프신가요?
    부럽네요 정말

  • 11.
    '17.3.27 2:51 PM (121.128.xxx.51)

    기계가 신형은 안 아픈것 같아요
    병원 명 쓰기는 그렇고 대학병원에서 네번 했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어요
    이번에 강북 삼성에서 했는데 덜 아프고 참을만 하더군요 검사하고 나오면서 보니 새로 기계를 설치 했다고 써있더군요

  • 12.
    '17.3.27 2:53 PM (223.62.xxx.56)

    사람마다 다 달라요.
    저 진짜 쫄았는데 하나도 안 아파서 놀랐어요.
    기사님이 아플거라 그랬는데 전혀.
    기계마다 다르고 기사분마다 다르단 말도 들었어요.

  • 13. ...
    '17.3.27 2:53 PM (121.184.xxx.67)

    저도 한번 해봤는데 치밀유방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찍기가 진짜 힘든게 내리누르고 찍는데 그과정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다했구나 하고 안도하려는데 다시한번 찍어야 한다고 할때 한숨 나오던데요^^

  • 14. 음?
    '17.3.27 2:53 PM (211.224.xxx.236)

    네 전 제가 눌러도 안아파요. 저도 국립대학병원가서 했어요

  • 15. 안아파요
    '17.3.27 3:13 PM (1.234.xxx.114)

    기절할정도로 안아픕니다
    저도 지난주에했어요
    사람들이 아프다고 하는데 참을만한정도의 아픔이지 겁먹을정도아니예요
    몇초만참음됩니다

  • 16. ㅇㅇ
    '17.3.27 3:15 PM (121.170.xxx.232)

    안 아프다는 사람들 정말 신기해요.가슴이 커서 그런가요?너무 아파서 소리는 못지르고 죽을뻔했다는 ㅠㅠ

  • 17. Ooo
    '17.3.27 3:24 PM (122.35.xxx.69)

    기계로 누르기전 간호사가 쥐고 누룰때 더 아프고
    생리직전이나 생리중이거나 해서 가슴이 예민할때 더 아파요.
    그래서 어쩔땐 너무 아프고 어쩔땐 참을만 하고 그래요.

  • 18. ...
    '17.3.27 4:06 P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많이 해봤는데 병원마다 기계나 검사 하는 사람에 따라 다 달라요.
    치밀유방에 작은 편 이기도 하지만..똑같은 몸 인데도 많이 안아프고 참을만 한 경우도 있고
    숨이 콱 막히고 너무 아파서 다시는 안하고 싶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기계가 좀 되보이거나 검사 하는 사람이 유독 너무 끝까지 심하게 짜부되게 찍어누르는 경우 못참게 아팠어요.그런 경우 검사하는 여자분 성향도 굉장히 쌀쌀맞고 못됬더군요.
    아무리 그렇게 찍어야 정확히 나온다고는 하지만..상황 봐가면서 통증 참을만하게 눌러서 심하게 안아파도 정확히 잘만 나오더라구요.같은 주사도 유독 더 아프게 찌르는 사람 있듯이 숙련도도 작용 하는 듯.

  • 19. 구름
    '17.3.27 4:07 P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많이 해봤는데 병원마다 기계나 검사 하는 사람에 따라 다 달라요.
    치밀유방에 작은 편 이기도 하지만..똑같은 몸 인데도 많이 안아프고 참을만 한 경우도 있고
    숨이 콱 막히고 너무 아파서 다시는 안하고 싶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기계가 좀 되보이거나 검사 하는 사람이 유독 너무 끝까지 심하게 짜부되게 찍어누르는 경우 못참게 아팠어요.
    그런 경우 검사하는 여자분 성향도 굉장히 쌀쌀맞고 못됬더군요.
    아무리 그렇게 찍어야 정확히 나온다고는 하지만..상황 봐가면서 통증 참을만하게 눌러서 심하게 안아파도 정확히 잘만 나오더라구요.같은 주사도 유독 더 아프게 찌르는 사람 있듯이 숙련도도 작용 하는 듯.

  • 20. ...
    '17.3.27 4:09 PM (110.10.xxx.157)

    많이 해봤는데 병원마다 기계나 검사 하는 사람에 따라 다 달라요.
    치밀유방에 작은 편 이기도 하지만..똑같은 몸 인데도 많이 안아프고 참을만 한 경우도 있고
    숨이 콱 막히고 너무 아파서 다시는 안하고 싶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기계가 좀 되보이거나 검사 하는 사람이 유독 너무 끝까지 심하게 짜부되게 찍어누르는 경우 못참게 아팠어요.
    그런 경우 검사하는 여자분 성향도 굉장히 쌀쌀맞고 못됬더군요.
    아무리 그렇게 찍어야 정확히 나온다고는 하지만..상황 봐가면서 통증 참을만하게 눌러주는 경우는 심하게 안아파도 정확히 잘만 나오더라구요.
    같은 주사도 유독 더 아프게 찌르는 사람 있듯이 숙련도도 작용 하는 듯.

  • 21. 000
    '17.3.27 4:20 PM (116.33.xxx.68)

    전 가슴이작은편인데 하도아프다고해서 겁먹었는데
    전혀 전혀 안아파요 기계로 그냥누르는구나 느낌이있을정도에요 제가 겁엄청많고 한예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495 '친박'들..朴 전 대통령, 화장 안 한 모습 TV에 세워야하나.. 51 ... 2017/03/27 16,952
666494 딸아이의 긴머리 보면 밤에 무서워요 4 ... 2017/03/27 1,781
666493 박근혜씨말이에요 3 ... 2017/03/27 1,221
666492 캔들 (양초) 자격증 따신분 계세요? ~ 3 아로마테라피.. 2017/03/27 1,076
666491 미니백 추천부탁드려요(40대초반) 17 juice 2017/03/27 4,375
666490 미세먼지 인터넷만 난리인것같아요 7 dd 2017/03/27 1,596
666489 다섯살 아이가 영어에 관심이 있는데 어떤걸 해줄까요? 5 몽키 2017/03/27 584
666488 네 그림 정말 이상해!! 15 엄마 2017/03/27 2,614
666487 부동산 상가 구입 고려중인데요. 5 투자 2017/03/27 2,137
666486 뉴스 보며 느낀거... 상식 2017/03/27 286
666485 미세먼지는 해결책이 없을까요? 2 ~~ 2017/03/27 780
666484 초딩 1학년은 수영 안시키는지.. 7 2017/03/27 1,231
666483 요즘 푹 빠진 드라마 역적 6 수달 2017/03/27 1,182
666482 북유럽세미패키지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 2017/03/27 635
666481 녹색어머니..이런 경우??(학교별 사례 여쭤요) 27 나는나 2017/03/27 2,752
666480 시레기 두 대접, 치커리 한 한 대접, 고구마 대여섯개,, 그래.. 15 변비 2017/03/27 2,213
666479 남편 일찍 온다하면 짜증나요 ㅠㅠ 27 퇴근 2017/03/27 6,014
666478 암 진단 받으신 분들 또는 투병 중이신 분들께 7 2017/03/27 1,957
666477 지방이식이나 필러러 볼살 채워 보신분들 만족하세요? 15 ,,, 2017/03/27 7,547
666476 미세먼지에 갇힌 죽음의도시 ㅠ 6 dfgjik.. 2017/03/27 2,259
666475 '외부자들' 정봉주 '박근혜 전 대통령 말 많아 검찰 당황' 4 다급했나보네.. 2017/03/27 2,650
666474 초록마을 간장 원래 많이 싱겁나요?? 1 궁금 2017/03/27 886
666473 무상급식제도 좋은 제도일까 46 loving.. 2017/03/27 2,203
666472 코팅프라이펜의 지존은 무엇일까요? 8 프라이펜 2017/03/27 1,881
666471 시카고 요즘 많이 춥나요? 3 시카고 2017/03/27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