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부모님하원비용 얼마드리면 될까요?
이번 3월달만 제가 야근을 해서
아버지가 애들 5시반쯤 하원해서
부모님 집에서 저녁먹이고 있으면
남편이 8시쯤 친정가서 밥얻어먹고 애들 씻겨서
9시반쯤 데리고 집에오는데요.
덕분에 고생많으신데 얼마가 적당할까요?
6살 4살 애둘에 50쯤생각했는데 적을까요
1. ...
'17.3.27 8:37 AM (112.198.xxx.1)저는 8년 전에
아이 하나 4시에 어린이집 하원하고 친정에서 저녁먹이는 상황. 8시나 9시 정도에 데리고 오기.
저랑 남편은 저녁 안 먹음. 반찬 좀 지원해 주시고...
이 정도에 60만원 드렸었어요.2. ...
'17.3.27 8:37 AM (211.58.xxx.167)시간당 8000원이요
3. 식비
'17.3.27 8:38 AM (223.33.xxx.247)애들먹는거 따로장봐드리면 50정도 드릴꺼같고
장보는거 포함이면 80정도4. 음..
'17.3.27 8:47 AM (211.201.xxx.173)애가 둘이면 좀 넉넉히 드리세요. 하나랑 둘은 너무 달라요.
두명은 두배로 힘든 게 아니라 네배로 힘이 들더라구요.
계속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이번달만이면 80정도 드리세요.5. ...
'17.3.27 8:49 AM (61.81.xxx.22)거기에 사위 밥까지 ㅡㅡ
6. ᆢ
'17.3.27 8:54 AM (121.128.xxx.51)부모님 여유 있으면 50 정도요
그리고 가끔 장봐 드리거나 외식 시켜 드리세요
경제적으로 어려우시면 80에서 100 정도요
아이 하나 4시간 보는데 주 5 일에 50 받던데요
아이 둘이고 남편 식사까지 하면 더 드려야 할꺼예요7. ᆢ
'17.3.27 9:02 AM (221.146.xxx.73)혼밥하고 들어가라고 하세요 사위 저녁까지 정말 스트레스겠네요
8. ....
'17.3.27 9:16 AM (125.186.xxx.152) - 삭제된댓글사위밥이 더 스트레스겠어요.
9. 왠 사위 밥까지요?
'17.3.27 9:17 AM (216.40.xxx.246)어후... 남자들 지손으론 밥도 못해먹는거 진짜 .
밖에서 먹고가라그래요10. .....
'17.3.27 9:17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남편분은 그냥 밖에서 사드시라하세요
그거 스트레스예요
자기 남편도 챙겨주기 귀찮은데
사위는 그냥 막 차려주기도 뭐하고 엄청 스트레스입니다11. ....
'17.3.27 9:18 AM (125.186.xxx.152)사위 밥을 매일 차리다니...ㅠㅠ
남편보고 혼자 밥 먹고 애 찾으러 가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애들 씻기는건 애아빠가 하는거에요? 그럼 왜.거기서해요? 할머니가 도와줘야할거같잖아요.12. .........
'17.3.27 9:25 AM (216.40.xxx.246)그리고 거기서 저녁먹고 애들씻기지 말고요
바로 애들 데리고 집에와서 남편이 저녁 차려먹고 애들 씻겨야죠. 9시반넘어까지 애들 안자면 너무 늦어요.13. dlfjs
'17.3.27 9:32 AM (114.204.xxx.212)저녁에 두세시간에 저녁먹는거면 그정도면 될거 같아요
혹시 반찬 싸오거나 친정이 어려우면 더 하시고요
애들은 미리 먹여도 남편은 집에 와서 먹는게 편하긴 한데 부모님 입장에선 그 시간에 온 사위 그냥 보내기도 어렵죠ㅠ
자주 고기나 장 좀 봐 드리세요14. 하원이 문제가 아니라
'17.3.27 9:55 AM (121.133.xxx.89)객식구 하나더 밥 먹으면 얼마나 힘든데
거기다 사위라니
누구 생각이예요.
사위까지 밥 먹고 가는 건
이건은 돈백이상 줘야 겠습니다.15. ....
'17.3.27 10:15 AM (223.33.xxx.181)가장좋은건 남편이 애들데리고 집에와서 씻기고 먹이는거지만 그게 힘들다면
사위는 제발제발 법 알아서 먹게하세요.
원글님 친정어머니 정말 힘들어요!!!
ㅡ원글님땜에 로긴했습니다.
비용이야. 남도아니고 친정뷰모님 성정 아시니 알아서 하시구요16. ...
'17.3.27 10:23 AM (121.165.xxx.106)하원도우미 하는데 시간당 12000 원 받아요
애가 둘이라서...해놓은 밥 차려주고 씻기고 등
50이 문제가 아니라 사위 밥...너무 부담주지 마세요
부모님 힘드시겠어요17. ...
'17.3.27 10:25 AM (220.75.xxx.29)사위 밥 밥 밥!!!
읽다가 저 지점에서 헉 했어요.
지금처럼 하실 거면 백도 작은 듯... 친정엄마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하실 거에요. 원글님 집에 시집식구 하나 매일 와서 저녁 먹고간다고 상상하시면 비슷해요.18. 원글에선
'17.3.27 11:08 AM (61.82.xxx.223)사위가 원해서 저녁먹는다는 얘긴 없는데 다들 댓글들이
저희 시어머님께서 사위 꼭 밥먹고 가라고 늘 붙드시거든요
그런 상황도 있다고....19. 점하나
'17.3.27 12:43 PM (124.50.xxx.52)사위 밥먹고있는동안 엄마가 애들 씻기고 옷입히고 계실듯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