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싼 뮤지컬 클래식 공연 볼수있는데도 자꾸 흥미잃는거 나이탓일까요

ㅜㅜ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7-03-27 02:45:46
십만원도 넘는 공연들 몇개 고를수있는데
고르는중에 갑자기 흥미가 확 사그라드네요.
시카고 내한 한다길래 그거 보고 클래식 뭐 있나 보려는데
갑자기 이런게 무슨 의미냐 싶고
혼자 다니는거 주말에 쓸쓸하다 생각만 들구요.
그동안 혼자도 잘다녔는데 이제는 예술의 전당 그지같은교통
밤늦게 끝나고 나와서 집에 갈 생각하니
그런 열정이 필요할까 싶구요.
늙어서 그런가요? 아 모든것에 자꾸 흥미를 잃어가네요.
IP : 223.62.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7 2:50 AM (70.187.xxx.7)

    귀찮은 것일 수도 있고, 같이 공유할 사람이 없어서 일 수도 있고.

  • 2. 에고
    '17.3.27 2:55 AM (125.142.xxx.145)

    외로워서 그런듯요. 아무리 좋은 것도 같이 나눌
    사람이 있어야 좋은 법 같네요

  • 3. 혼자
    '17.3.27 7:20 AM (115.136.xxx.173)

    혼자 공연보러 다니는 분 쓸쓸해보이더라고요.
    얼마나 좋아하면 혼자 다닐까 싶기도 하고...

  • 4. 동감
    '17.3.27 7:40 AM (122.35.xxx.94)

    지난주에 팬텀싱어 출연자(백인태,유슬기,이동신)
    예술의 전당에서 오케스트라 협연한다고해서 갔었는데
    기쁜마음에 유료표 사고 두근두근하며 갔었는데도
    공연도 좋았음에도
    밤11시에 집에 오니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집에 앉아서 커다란 화면으로
    가수들 표정까지 생생하게 봤던 팬텀싱어가 얼마나 좋았던건지,,,

    뒷자리에 앉아 흑소를 외치던 60대 어르신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나이들어서 열정을 간직하고 산다는게 정말 힘든일 같아요

  • 5. 동감
    '17.3.27 7:43 AM (122.35.xxx.94)

    그런데 혼공(혼자공연보러오신분들) 많았어요
    저는 퇴근한 남편 반강제로 끌고 갔는데,,
    혼자오신분들 꽤 되더라고요
    다음부턴 나도 혼자 와도 되겠단 생각 들더라고요
    표값이 12만원씩 하니
    좋아하지도 않는 남편 억지로 델꼬 오느니
    차라리 혼자 다니고 공연 두번보자 하는생각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609 남이 뭘하건 무슨생각하든 남에게 관심..없으세요? 22 관심 2017/03/26 7,032
666608 더치패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네요 4 ... 2017/03/26 2,474
666607 차이나는 클라스 담 교수님 누구인지 아시는분 계세요?? 1 정의 2017/03/26 1,591
666606 회사 다니는 엄마들 주말에 낮잠 안 주무세요? 15 아니 2017/03/26 4,274
666605 어떻게 꾸미는지에 따라서도 남자들 대우가 다르나요? 7 ........ 2017/03/26 3,664
666604 박근혜를 당장 구속하라!!! 5 검찰!! 2017/03/26 1,062
666603 대만카스테라를 오늘 처음 먹어봤어요 30 ㅊㅊ 2017/03/26 12,614
666602 55 였는데 계속 66을 입어왔어요 1 ... 2017/03/26 2,044
666601 Jtbc 스포트라이터 박관천 정윤회 십상시 문건 증언 시청자 반.. 14 ... 2017/03/26 3,367
666600 박관천 경정 강단있네요 4 ㅇㅇ 2017/03/26 2,369
666599 수영 강습반인데 신규에 밀려 상급반으로 올라갔어요. 8 돌핀 2017/03/26 2,355
666598 *국민의당 투표 28일 화요일-부산,울산,경남지역분들 보세요~!.. 3 ㅇㅇ 2017/03/26 460
666597 중1..수학문제 실수를 너무 많이해요.좋은 방법없을까요?.. 9 왜 그럴까?.. 2017/03/26 1,741
666596 중3때 고등과탐 완자로 개념보고 고등들어가면 도움이 될까요? 4 .... 2017/03/26 1,118
666595 장시호...통일대박 이모말 맞다네요 24 ... 2017/03/26 17,378
666594 카톡 프사(대문사진)이게 알듯 모를듯 타인들이 볼까요?... 3 renhou.. 2017/03/26 3,073
666593 요양원입소후 몇달뒤돌아가신 외삼촌얘기ㅠㅠㅠ 102 절대반대 2017/03/26 24,057
666592 자꾸 시아버지 한테 제 욕 하고 말 전하는 시어머니 16 .. 2017/03/26 3,062
666591 이 사람이랑 있으면 힐링되는 기분..어떨때 그러세요? 14 힐링 2017/03/26 3,447
666590 문건유출자 김기춘일 수 있겠네요 12 . .. 2017/03/26 4,042
666589 할매 할배 ㅋㅋㅋ 1 스포트라이트.. 2017/03/26 1,110
666588 문재인 "충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17 지방분권과 .. 2017/03/26 1,101
666587 내가 좋아하는 반찬 8 시리즈 2017/03/26 2,726
666586 실비보험 얼마나 들고 계세요? 10 팍팍해 2017/03/26 2,983
666585 성남시 정치탄압인가? 9 중립 2017/03/26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