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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이면 가끔 결석해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7-03-27 00:13:57
큰아이 2학년,
작은아이 7살....
작년에는 큰애 체험학습 신청서 자주 내고 작은아이 어린이집 밥먹듯이 빠져가며 여행다니긴 했는데
큰애가 2학년 되니 맘가짐이 달라지네요.
근데 작은애 생각하면 지금이 가장 부담없이 여행 데리고 다녀도 될 때인 것 같구요.
애들이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여행의 맛을 알았는지 일주일이 멀다하고 또 여행 언제 가냐고 묻고 또 물어요.
사실 저도 운전 좋아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서
바쁜 남편은 제껴두고 애들이랑 1박2일 또는 당일치기라도 마구 여행다니고 싶긴 한데 큰애가 걸려서요..
지나고나면 아 그때 여행 많이 다닐걸~이럴 것 같은데
현실은 또 쉽지 않고ㅎㅎ

초등 고학년 이상 맘님~
조언 좀 주셔요!^^
IP : 58.121.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3.27 12:16 AM (211.187.xxx.28)

    주말이나 방학때 가면 되지 않나요?
    저는 수업시간은 지켜야 한다는 주의라서요.

  • 2. ...
    '17.3.27 12:17 AM (211.117.xxx.14) - 삭제된댓글

    체험학습 1년 가능한 날짜 꽉 채워다니세요

  • 3. ..
    '17.3.27 12:18 AM (119.64.xxx.157)

    체험학습 신청서 일년에 몇번으로 정해져 있지 않나요?
    초등교사인 제오빠말로는
    주말이나 방학 연휴 때 가면되지
    차막히고 사람들 많을때 피해 평일 날 가는거 아니냐고
    부모가 편하게 갈려고 평일날 애들 학습 신청 하는거 아니냐
    이러던데
    저학년때는 아이들 체험학습 신청하고 빠지는거 담임이 신경도 안쓴대요

  • 4. ..
    '17.3.27 12:20 AM (61.81.xxx.22) - 삭제된댓글

    5학년인데
    갸학하고 바로 체험학습 신청서내고 3일 빠졌어요
    초등학생인데요
    매년 몇일씩은 빠져요

  • 5. 아 귀엽다 ㅎㅎ
    '17.3.27 12:26 AM (49.1.xxx.183)

    언제 여행가냐고 ㅎㅎㅎ

  • 6. ...
    '17.3.27 12:38 AM (1.245.xxx.33)

    놀러가세요..학원다니면 주말에 숙제하느라 못놀러가요

  • 7. 가족
    '17.3.27 5:02 AM (223.62.xxx.217)

    가족여행도 아니고
    애들 데리고 뭘 그리 주중에 체험 할 게 많다고..
    주말에 해도 되는 거고..
    습관되요..
    초등 고학년 중학교 가서도
    아이들이 엄마 언제 여행가 하시면 그 때도
    행복한 고민 이실 지..

  • 8. ..
    '17.3.27 7:36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법으로 정한 기간인데 뭐 어떤가요?
    영어학원 하루 빠지면 숙제가 두배
    수학학원 하루 빠지면 숙제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날 보강까지 해야되요.
    주말에 학원가는게 당연하게 되고
    고등 언저리 두 아이 입시끝날때까지 5-6년은
    주말에 콧바람 쐬러 나가기도 무섭지요.
    초저학년때는 사람없을때, 비수기 싸고 편하게 다니시고
    초고학년, 중학교 학원방학에 비싼돈내고 버글버글한곳 감수하고 다니고
    몇년 집콕하시다가 애들 대학가면 부부동반으로나 다니는거죠.

  • 9. 무명
    '17.3.27 9:24 AM (175.117.xxx.15)

    과도한 여행이 과연 아이에게 좋을까 의문이 들어요.
    뭔가 뿌리없는 잡초로 만드는 느낌?? 일상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여행이라는 이벤트에 집착하게 되는거같아요.
    한달 유럽여행 다녀왔는데... 준비하는 3개월 붕떠서 마음은 유럽에 있었고... 가서 너무 행복했고 와서 한달은 또 마음이 그곳에 있어서 우울하고 한 2주는 아이가 통곡하더라고요. 그 후엔 어디 가는게 귀찮대요. 전혀 새롭지 않은데 지겹다며... 말은 안해도 모두 과도한 자극과 여행의 후유증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무서운건 그걸 알면서도 다른 여행지를 저도 찾고있다는 거죠.
    여행은 일상에 지장이 없을만큼이 딱 맞는거 같아요.
    일년에 한번쯤...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 혹은 바쁜 아빠가 그때만 시간이 나서 하루이틀 학교 빼고 여행가는거면 몰라도
    그냥 날이 좋아서 엄마가 애들만 데리고 학교 빼고 여행가는건 아이가 얻는것보다는 잃는게 더 많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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