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강습반인데 신규에 밀려 상급반으로 올라갔어요.
신규&초급에서 올라온사람이 3월이 많아져서
밀려서 상급반 올라갔어요.
지난해 4월 처음 시작한 수영이 내 생활의 활력소일 정도로 너무 사랑하는데, 상급반 올라가니 넘 힘들어요.
새벽반이라 1번주자가 젊은남자인데 사람들 간격두고 출발할라치면 그새 내 뒤에 와있고, 오리발 하는 날은 그래도 장비빨 좀 받아서 남들 하는 바퀴수는 간신히 채우는데 내발로만 하는 날은 넘 힘들어서 물먹다 숨막혀 켁켁 거리고..
제 실력에 상급은 무리인것 알았지만 상급에 욕심이나서ㅎㅎ
일단 한달은 버텨보고 안되면 도로 내려가든하자 생각했어요.
수영 하며 스트레스 받느니 중급으로 내려가는게 바람직하겠지요?
자야되는데..^^;
1. 홧팅
'17.3.26 10:44 PM (220.120.xxx.181)견질수 있으면 하세요
한줄에 인원이 몇명인지는 모르지만
연수반은 선두가 빨리와서
앞지르면 그때 쉬면서 한숨 돌리고
뒤에 따라가면 됩니다2. 돌핀
'17.3.26 10:49 PM (211.36.xxx.248)대거 상급에 밀려와서 현재는 상급 8명, 중급 13-5명 정도인것같아요 이 인원이 다 나오는건 아니고 나오다말다 하는 사람도 꽤 있어요.
밀려오기전까진 상급 인원이 3명이었고, 중급상급은 한 선생님이 맡아요.
중급에있는 젊은 남자들이 저보다 훨씬 잘해요..
중급 내려가기엔 인원이 넘3. ...
'17.3.26 11:08 PM (211.226.xxx.81)수영 오래 했어요
상급에 올라 가는게 중요하지 않아요
중급에서 자세를 정확히 배우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상급 ,연수반 둘러봐도 물만 언먹는다 뿐이지
자세 제대로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더군요
바르지 않은 자세가 굳어지면 수영 오래해도 늘지가 않아요
모든 스포츠는 포즈가 중요해요
자세가 정확해야 속도도 붙고..
상급에서 견딘다고 늘지 않아요
수영이 싫어질수도 있어요
차근차근 알차게 배워서 느긋하게 올라가면
수영이 정말 행복한 운동이란걸 온몸으로 느껴요4. 그냥
'17.3.26 11:25 PM (1.238.xxx.93)그 젊은 남자는 멀지않아 연수반에 올라가겠죠`
힘들면 한 두번씩 쉬었다 따라 갑니다`5. 맞아요
'17.3.26 11:27 PM (58.121.xxx.229)모든 스포츠는 포즈가 중요해요.2222222
교정 연수 몇년이면 뭐합니까
자세 엉망진창인데...
근데 오래했다고 유세부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제가 그 사람보다 자세가 낫고 잘 하더라도
저는 상급 그 사람은 교정 또는 연수라면
자기 정도면 우리반 들어와도 되겠는데?
막 이래요.ㅋ
그럼 저는 걍 그래요.
어우 운동량 딸려서 못올라가겠어요 하하하~
무슨 반인지가 중요한가요?
내 생각에 나는 이 부분이 부족하다, 더 잘하고 싶다 하면
그걸 배울 수 있는 반에 가면 되잖아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걸 우습게 봐요.
쟤가 뒤쳐지니까 부족하니까 이럼서...
저는 연수반 가도 되는데
솔직히 초급부터 다시 배우고 싶은 사람입니다.6. 맞아요
'17.3.26 11:30 PM (58.121.xxx.229)제가 워낙 사랑하는 평생 스포츠로 꼽은 게 수영이라서 흥분했나봅니다.ㅎㅎ
암튼 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남들이, 주변분위기가 뭐 어쨌든지간에
원글님이 배우고싶고 부족하다 싶고 한게 있음
그걸 배우시라구요.ㅎㅎ
그 얘기가 하고 싶었어요.^^7. 그냥
'17.3.26 11:31 PM (1.238.xxx.93)단체강습에선 폼을 정학히 지적하거나 가르치기가 어려워요.
사정이 다 다른 많은 수강생은 한 명씩 자세 교정해주며 가르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죠.
스스로 동영상과 글들을 읽으며 깨우쳐야 하구요, 주변사람에게 지적질 당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쉬는 요일에 개인교습 신청해서 받아야 하는거구요.
그래야지만 잘못된 폼이 교정이 가능해요.8. 돌핀
'17.3.27 8:11 AM (122.128.xxx.19)넵 말씀 알겠습니다.
제가 수영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고, 강습시간엔 자세교정이 안되는것같아 주2회는 다른센터에서 개인강습도 받아요. 주8회 수영을 할 정도로 너무 사랑하는데 원래도 체력 근력 다 부족한 사람이라 지금 반에서는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아침에 아 오늘은 어떻게하지 이 생각부터 해요.
수영이 싫어지려고해서 그게 두렵습니다.
계속 좋아하는 쪽으로 해볼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66234 | 요즘 제일 힘든일은요ㅠㅠ 3 | ㅇㅇ | 2017/03/25 | 1,703 |
| 666233 | 요즘 종이인형 구할수있나요? 7 | .. | 2017/03/25 | 1,218 |
| 666232 | 스페인어 번역 급질 할게요^^ 네이버 번역기 돌려도 이상해서 1 | af | 2017/03/25 | 728 |
| 666231 | 마흔후반,혼자 패키지여행가면... 10 | 싱숭생숭 | 2017/03/25 | 3,980 |
| 666230 | 결혼생활은 10년 지나봐야 안다고 11 | oo | 2017/03/25 | 6,554 |
| 666229 | 진짜 문재인에겐 국민 밖에 없네요. 42 | .. | 2017/03/25 | 2,722 |
| 666228 | 문재인 캠프 논평,검찰의 성남시청 압수수색 & MBC 경.. 2 | 한팀 | 2017/03/25 | 813 |
| 666227 | 4월 소녀상 1일 지킴이 후원자 관련 공지드립니다 2 | ciel | 2017/03/25 | 503 |
| 666226 | 컴 바탕화면에 있는 노래 cd에 넣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2 | cd굽기 | 2017/03/25 | 551 |
| 666225 | 군대 간 아들한테서 첫전화가 왔습니다 28 | 엄마마음 | 2017/03/25 | 5,384 |
| 666224 | 정확히 전문직의 범위가 6 | ㅇㅇ | 2017/03/25 | 2,178 |
| 666223 | 휴대폰 홈쇼핑에서 사도 되나요? 10 | 오늘 | 2017/03/25 | 2,243 |
| 666222 | 박근혜 동생 박근령 “언니는 순교한 것···애국지사 가슴에 다시.. 20 | 세트.날궂이.. | 2017/03/25 | 3,228 |
| 666221 | 솔직히 전문직종 이 나은것같아요. 15 | .. | 2017/03/25 | 3,712 |
| 666220 | 엄마가 아플때 엄마노릇하기 8 | 힘들다 | 2017/03/25 | 1,154 |
| 666219 | 코감기가 보름넘게 안나아요 9 | 사드반대 | 2017/03/25 | 2,018 |
| 666218 | 국민당의 방식 18 | ㄹㄹ | 2017/03/25 | 1,101 |
| 666217 | 중2 키가 클까요? 5 | 궁금 | 2017/03/25 | 3,382 |
| 666216 | 세월호1075일) 진실은 올라오고, 미수습자는 가족 품으로! .. 9 | bluebe.. | 2017/03/25 | 508 |
| 666215 | 외국 공항 x레이 검색대 2 | 임신 | 2017/03/25 | 841 |
| 666214 | 익은 키위가 많이 생겼어요.... 1 | 키위 | 2017/03/25 | 1,361 |
| 666213 | 그래도 좋은 대학 가는게 나아요 7 | ㅇㅇ | 2017/03/25 | 2,767 |
| 666212 | 카*오 주문하기 이용해보신분 | .... | 2017/03/25 | 504 |
| 666211 | 앞다리살로 수육해도 될까요 3 | 수육이땡겨요.. | 2017/03/25 | 1,472 |
| 666210 | 호박 냉동 해도 되나요? 12 | Ggg | 2017/03/25 | 1,8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