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은 제가 변신하길 바라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흐음..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7-03-26 21:40:55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저보고 너 여전하구나? 옛날이나 똑같네? 변신 좀 해, 변화 좀 줘라고 하거나 한심하다고 생각하거나 재미없고 지루해해요
만나면 무시도 해주시고 말섞여하기싫어하고 만나면 마주치기싫어서 도를아십니까를 만난거마냥 도망가듯이 가요

누군들 스타일이나 성격에 변신이나 변화를 주고싶지않을까요?
저도 그러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친구들의 무시나 저런 차가운반응이 변신의 의지를 태우게 하는게아니라 상처받아서 무기력상태가 되고 또 주저앉게 만드네요
저도 제가 바보같아요

좋게말해 수수해보인다이지 촌스럽고
상처뿐이고 제자리이고 그저그런 인간관계와 사회생활들을 보고 모두 저보고 변신 변화하라고만 하지 무시나 하지 한심해하지
어떻게해야하는지 문제점이 뭔지 말안해줘요
차라리 따뜻하게 응원이나 해줬음 좋겠어요
물어보면 뚱한표정에 대답없고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제가 그들에게 바라는게 이상한건가요?
오히려 있는그대로 저의 모습이 아닌 다른모습으로 바뀌길 원하는 그들이 이상해 보여요

어떻게 해야할지 뭘 어디서부터 바뀌고 어떻게 변신해야하나요? 변신이 필요해요 무시받고싶지않아서요
IP : 221.140.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3.26 9:44 PM (59.15.xxx.80)

    별 이상한 인간들이 친구랍시고 있네요
    변신은 뭔 변신을해요 .
    친구라는 그룹이 오히려 정상 아닌거 같아요
    저런친구들 인연끊고 좋은 사람들 만나세요

  • 2. .....
    '17.3.26 9:51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그런데 제가 비정상이에요ㅠㅠ 오히려 그친구들은 좋은친구들도 많고 그렇더라고요 사람따라 다르게 대하나봐요. 저한텐 저래도 잘보이고싶고 친하게지내고싶은 친구들에게는 참 잘하고 좋은친구가 되어주더라고요 ㅠㅠ

  • 3. 원글이
    '17.3.26 9:52 PM (221.140.xxx.204)

    그런가요? 그런데 제가 비정상이에요ㅠㅠ 오히려 그친구들은 좋은친구들도 많고 그렇더라고요 사람따라 다르게 대하나봐요. 저한텐 저래도 잘보이고싶고 친하게지내고싶은 친구들에게는 참 잘하고 좋은친구가 되어주더라고요 ㅠㅠ 저도 잘지내고싶은데 친구들반응이 섭섭하고 슬퍼요

  • 4. 머리
    '17.3.26 9:54 PM (221.127.xxx.128)

    스타일 바뀌고 옷 스타일도 변화 줘 보세요
    네일도 해 보고

  • 5. ...
    '17.3.26 10:01 PM (221.140.xxx.204)

    그래봐야겠어요^^ 머리랑 옷 네일부터

  • 6. 제가 공부 모임이 있어
    '17.3.26 11:17 PM (124.51.xxx.161)

    나가는데 요번 멤버중 30대후반 아이엄만데
    너무 순수하다고 해야하나 북한교폰가했어요
    화장.파마없이 묶고 옷도 60년대처럼 입고
    뭐 외모는 바쁜 전문직분들이나 관심없는분들있으니

    전혀 이상하지않은데 말하는 시간이 많은데
    너무 순수하다해야하나 딱막혔다해야하나
    좀 다른사람인가하는 생각도들고
    순수하고 좋은 사람인건같은데
    싫고 좋고를 떠나 좀 친해지기는 불편한 느낌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세속의때(?)를
    묻히고 사고를 좀 유연하게해보세요
    외모도 약간은 남들처럼 꾸며보시고

  • 7. .....
    '17.3.26 11:37 PM (221.140.xxx.204)

    글써주신것처럼 사람들이 저를 그렇게느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순수하고 좋지만 불편하다..이말이 맞는듯요.. 잘꾸미고 유연해져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308 저도 부모님하원비용 얼마드리면 될까요? 18 엄마 2017/03/27 1,736
666307 뉴스공장좀 들어보세요 넘 맘아프고 잔인해서.... 43 고딩맘 2017/03/27 5,044
666306 어린이집 강행해야할까요 그만둬야하나요 28 쑝쑝쑝 2017/03/27 3,421
666305 시어머니의 아주 사소한 트집들... 26 머리아파 2017/03/27 5,632
666304 남편하고의 대화꺼리가.. 2 다람쥐쳇바퀴.. 2017/03/27 1,371
666303 2017년 3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3/27 481
666302 엄마로서 자식들 키우면서 젤 어려운 점이 뭐던가요? 8 어머님들 2017/03/27 1,761
666301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택하신 분들 2 결혼 2017/03/27 1,204
666300 세월호사건으로 이득을취한곳은 어딜까요 26 ㅇㄴ 2017/03/27 2,359
666299 엄마~ 1 2017/03/27 634
666298 전자렌지 하루 20분, 8시간~12시간 tv 켜놓음 7 ㅇㅇ 2017/03/27 2,497
666297 나쁜~우병우 민정수석실의 횡포 .. '표적 감찰'하려 신발 벗기.. 3 벌받자 2017/03/27 706
666296 외제차테러 여전히 많습니다 6 글쎄 2017/03/27 2,085
666295 18k 6,7그람은 몇돈인가요? 6 문의 2017/03/27 5,467
666294 헐~ '통일 대박은 통일 후 대통령 한 번 더'…최순실 아이디어.. 혼비정상닭 2017/03/27 1,190
666293 더민주 토론 10차가 마지막인가요? 언제하나요. 2 ........ 2017/03/27 313
666292 강마루나 강화마루에 니스칠 해보신 분 계신지요? 11 나나 2017/03/27 7,445
666291 스텐팬에 불이 활활 붙어요 6 2017/03/27 1,485
666290 사랑에 너무 깊게 빠지면 어떤 부작용이 발생하나요? 5 사랑 2017/03/27 2,493
666289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려하면 댓가를 치르게 될까요? 8 ㅇㅇ 2017/03/27 1,533
666288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4자 구도 인가요? 2 투표 2017/03/27 1,134
666287 비싼 뮤지컬 클래식 공연 볼수있는데도 자꾸 흥미잃는거 나이탓일까.. 5 ㅜㅜ 2017/03/27 1,669
666286 드라마 터널 재밌어요 7 ㅇㅇ 2017/03/27 2,747
666285 시누이가 카스에 친정에서 받은거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 49 ?? 2017/03/27 21,993
666284 외국친구 사귀기 힘들죠 12 .... 2017/03/27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