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이 갑자기 잡혀서 내려 가는데 실제 미팅은 오후에 한 건이예요.
혼자서 점심 먹고 차 마시고 오후 느즈막히 미팅 겸 저녁식사하면 됩니다.
어렸을 때 칠성시장 가서 군것질 사먹고 친지가 대구백화점 가서 선물도 사주고^^
안 가 본지 10년 아니 더 된 것 같아요. 신세계, 롯데 다 있다고^^
커피명가 가서 커피랑 딸기케이크 먹고 싶은데 여러 지점이 있네요??
서울에는 안암점이 유일해요. 마셔는 봤는데 아주 인상깊진 않았어요. 그래도 본고장이라
궁금하네요. 라 핀카인가 거기가 나을지? 아님 그냥 여러 지점 중 아무 데나 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혼자 가는 거라 매운갈비, 막창은 못 먹고 원래 안 먹는 음식이예요.
여자 혼자 점심 때 가도 눈치 안 보이는 곳이 있을지? 백화점서 때우기 좀 억울해서요. 거기까지 갔는데.
언론에 노출된 돼지불고기백반 이런 데는 안 되겠지요? 아님 육계장집?
김광석 거리는 가볼만 한지요? 간단히 밥 먹고 김광석 거리 갔다가 커피 마시는 정도로
움직이려는데..근대거리골목은 시간을 많이 잡아야 한다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