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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ㅠㅠ층간소음땜에 올라갔더니 빈집이네요

ㅠㅠ 조회수 : 24,303
작성일 : 2017-03-26 17:38:58
황당해요

작은 소리이지만 몇개월 계속 반복되니 힘듭니다...

매일 아침 6:00 벽을 타고 핸드폰 진동 알람이 울려옵니다
수십번 울려도 끄지 않습니다ㅠㅠ
전 다시 잠을 청하려 노력합니다

6:30 다시 또 윙 진동이 울립니다
살짝 잠들었었는데 깼습니다
진동은 역시 수십번 울립니다
머리가 아파서 다시 잠이 안옵니다..

7:00 진동이 또 울립니다
안일어나는거 같아 제가 벽을 탕탕 칩니다
이제사 알람이 꺼집니다
전 머리가 빙빙 도는 기분으로 화장실 한번 다녀온 후
7:40까지 멀뚱멀뚱 누워있다가 출근을 합니다


맘먹고 주말에 음료수를 사들고 윗집에 갔습니다
정중하고 좋게 부탁 좀 드리려고 ....
했는데...
빈집입니다.... 수도계량기가 사용량이 0톤이네요...
옆집에 가봅니다... 그 집도 빈집입니다... 계량기 검침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 역시 사용량이 0톤입니다.....



멘붕으로 집에 내려와있다가
울집 옆집 아저씨가 잠시 나와서 담배 피시길래
아저씨가 범인인거 같아 얼렁 나가서 여쭙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아침마다 무슨 소리 못들으세요?
하핫... 저만 들리나..
그랬더니 평일엔 지방에서 일하고 주말에만 오신다고 합니다...평상시엔 와이프만 있는데 와이프가 6시에 알람 맞춰 일어날리 없구요.... 와이프가 일하는 집도 아니거든요 그집은 수도사용량이 35톤인거 봐서는 하루종일 애들과 집에 계시는 분인거 같습니다...


저희 집은 복도 끝이라
이제 위, 옆은 다 범인은 아닌거 같은데
그럼 아랫집이 설마 범인일까요? ㅠㅠㅠㅠ
찾아가서 매달리고 제발 진동말고 벨소리로 해달라고 울고 싶습니다 ㅠㅠㅠ
IP : 58.148.xxx.150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6 5:40 PM (70.187.xxx.7)

    ㅋㅋㅋ 그 정도면 대상을 많이 좁혔네요. 아랫집들 알아보세요.

  • 2. ㅇㅇ
    '17.3.26 5:41 PM (49.142.xxx.181)

    그럼 아랫집이죠
    어서 아랫집으로 가보세요.. 그집도 혹시 아니면 대각선 윗집 대각선 아랫집 한번 가보시고요..
    화이팅 ㅠㅠ 성공하시길 바래요..

  • 3. 대각선 윗집도 빈집이요 ㅠㅠ
    '17.3.26 5:42 PM (58.148.xxx.150)

    ㅠㅠㅠㅠㅠㅠ

  • 4. ㅇㅇ
    '17.3.26 5:48 PM (49.142.xxx.181)

    그럼 아랫집 아랫집 !!!!!!
    어서 가세요..

  • 5. 그게
    '17.3.26 5:49 PM (14.58.xxx.186)

    저희집은 다들 자고 있었는데 왜 이 시간에 세탁기를 돌리고, 뛰어다니냐며 아래층에서 올라오고 엘리베이터에 편지가 붙어서... 한동안 검색응 열심히 한 적이 있어요. 철근을 타고 진동이 울리는 경우도 있어서 심지어는 1층 울림이 꼭대기층에 전해지는 경우도 있대요. 층간소음은 무조건 아래, 위, 옆집만 잡으면 안된다는 걸 알았네요.
    얼른 원인 찾으시길 바래요.

  • 6. ㅎ ㅏ...
    '17.3.26 5:50 PM (58.148.xxx.150)

    욕먹을까봐 아랫집은 차마 못가겠네요
    하.... 설마..... 아랫집일까여.....?

  • 7. ㅜㅜ
    '17.3.26 5:50 PM (111.118.xxx.165)

    저는 님이 더 무서운데요.ㅜㅜ뭥미

  • 8. ...
    '17.3.26 5:52 PM (59.15.xxx.86)

    바로 아랫집 소리 많이 올라와요.
    어느 날, 애들 여럿이 뛰고 소리 지르고 집을 깨부술 듯 난리를 치길래 참다가 올라갔죠.
    애들은 없고 할머니만...ㅠㅠ
    네...아랫집이었어요.
    애들 피아노 소리
    아빠 무슨 부는 악기...트럼펫인지?
    아주 조용한 새벽 3시의 티비 소리...등
    아마 원글님도 아랫집 소리 맞을걸요.

  • 9. ,,,
    '17.3.26 5:54 PM (1.240.xxx.14)

    아파트 현관이나 엘리베이터에 당부의 말씀을 써 붙이세요

  • 10. ...
    '17.3.26 5:54 PM (59.15.xxx.86)

    1층에 어린이집 있는 라인은 꼭대기까지 들린대요.
    그나마 밤에는 안하니 다행이죠.

  • 11. ...
    '17.3.26 5:56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저희집 탑층인데 가끔 이런저런 소리 많이 들려요.
    근데 핸드폰 진동이 다른 집까지 간다니...
    아파트 정말 쉽게 짓네요...

  • 12. 혹시....
    '17.3.26 5:58 PM (223.62.xxx.237)

    무서운 이야기가 급 생각나네요

  • 13. ...
    '17.3.26 6:00 PM (59.5.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층간소음 때문에 밤에 잡을 못 잤었는데요, 아랫집 이사 가고 나서 조용해졌어요.

  • 14. 괴담
    '17.3.26 6:01 PM (123.213.xxx.105)

    빈집 중에 공사한 집 없나요?
    혹시...벽이나 바닥속에...시체가...(내가 미드를 너무 봤나봐요)

  • 15. ...
    '17.3.26 6:04 PM (211.59.xxx.176)

    님 심하게 예민한거 아닌가요
    정말 아파트 살면 안되는 사람 있더라구요
    아침에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귀 밝은 사람있었는데 그 윗집에 사는 사람이 툭하면 연락온다고
    정말 힘들어하더라구요
    어쨌든 윗집 옆집에 사람이 없었으니 망정이지

  • 16. 저도
    '17.3.26 6:04 PM (222.235.xxx.162) - 삭제된댓글

    그런적있었어요
    하도 시끄러워서 열받아 올라가서 벨 누르려고 하는데 너무 조용한거예요

    그래서 혹시나 아래층 내려가니 맞네요 아래층


    새벽까지 아이뛰는소리에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한동안 참다가 새벽에 내려가니

    마침 그집 아빠가 나와서 시끄럽다고 하니
    자기애 뛸수있게 일부러 필로티 2층으로이사왔는데
    (저는 3층) 3층에서 시끄럽다고 하면 어쩌냐고

  • 17. ㅇㅇ
    '17.3.26 6:05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님 저도 아침마다 휴대폰 진동 올려서 깬 적 있 었는데 아랫집이 거의 분명해요
    내려가서 당부까지 하지는 않았지만
    왜냐하면 저의 윗집은 사정상 비어있거든요

    다른 소리는 거의 안 들리는데 새벽에 들리는 휴대폰 진동은
    정말 너무너무 잘 들리고 너무너무 싫어요
    제발 빨리 받아서 저 좀 깨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최근에는 제가 너무 깊게 자서 그런지 듣지 못해서
    내려가서 부탁드릴 생각 못해 봤네요

    아랫집 유력합니다
    왜냐하면 저희집은 엘리베이터 좌우로만 있는 집이거든요
    엽집은 확실히 아니시고요
    (설마 대각선.....? 은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 18. 장난아님
    '17.3.26 6:06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아랫집소리 위로다올라와요
    뭘모르시네요

  • 19. ㅁㅁ
    '17.3.26 6:21 PM (175.115.xxx.149)

    헉..근데 어디사시길래 빈집이 글케많나요... 주위빈집인게 더 무섭....

  • 20. ㅡㅡ
    '17.3.26 6:21 PM (111.118.xxx.165)

    휴대폰 진동 소리가 나니까 괴로워하시겠지만...
    진짜 신기하네요.
    아파트에서 20년 살았지만 휴대폰 진동소리는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제가 잠이 없고 굉장히 소리민감한데..
    아파트간 차이가 심한가봐요

  • 21. 은근
    '17.3.26 6:2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아랫집 소리가 위층에서 나는거 처럼 들리던데요

    어느날 아침에 쿵쾅쿵쾅 드르륵 소리 엄청 나길래
    잠이 확 깼는데 보니까 베란다 창문에 뭐가 왔다갔다...
    뭐지 했는데 아래층 이사
    완전 위층에서 나는거 처럼 들리더라구요

    벽타고 소음이
    그대로 전달되기땜에 위아래대각선 다 범인일수 있어요
    원래 층간소음이..

  • 22. ==
    '17.3.26 6:23 PM (210.91.xxx.24)

    저희도 아랫집이었어요. 윗집, 대각선 윗집 다 알아보고 다녔는데요, 아랫집이 범인이었어요. 정신이 나갔는지 어느날은 새벽 1시, 어느날은 새벽 3시에 소리지르고 어휴...

  • 23. 어쩌면
    '17.3.26 6:25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윗윗집에서 나는 소리일수도 있어요.
    진동은 위,아래,대각선 5층으로 퍼진대요.
    벽을 타고 소리가 퍼지기때문에 바로 위에사 나는것처럼 느껴진다네요.
    최근 입주하고 이런저런 소음때문에 인터폰을 받은 적더 있는데
    저희집에서도 윗집을 쳐다보며 꾹꾹 참으며 스트레스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랫집에서 대체 언제 끝나냐고 알고나 있어야될것 같다고
    항의 받고 우리집 아니고 우리도 참고 있는중이라고 말하고
    기분 상했었는데 입주자 카페에 들어가보니 위위위 아무튼 그 집 아래,위,옆
    다 스트레스 받고 있는 상황이였어요.
    애들 실컷 뛰라고 1층으로 이사 갔다는 사람들때문에
    힘들어하는 윗층들도 많더라구요.
    애들 꺅꺅 소리,쿵쿵 두두두다다다 소리기 다 울려 퍼져요.
    괜히 그 윗층들끼리 감정 상해서 싸우다가 아랫층 소음에 어이없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래 아니면 몇층위일수도 있어요.

  • 24. 어쩌면
    '17.3.26 6:27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아이패드로 다른 일 하며 했더니 오타 엄청 많네요.ㅠ

  • 25.
    '17.3.26 6:29 PM (58.226.xxx.69)

    1층인데
    새벽 6시에 진동소리가 들려요.

    근데 윗집엔 할머니가 사는데
    그 할머니는
    새벽 4시에 일어나거든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청소기 돌리고 난리난리칩니다.
    미친할망구!!!!!!

    집에 가구는 다 밀면서 청소기 돌립니다.
    휴.........

    암튼 6시에 알람진동은 그할머니집에서 울리는 진동소리는 아닐텐데
    과연 어디서나는 소리일까요..........

    그 할망구 청소기 돌리는 소리땜에 새벽4시에 깨서
    5시까진 뒤척거리다가 스르륵 다시 잠들려고 하면
    6시 진동소리..........ㅠㅠ

    미칩니다.

    도대체 지가 새벽 4시에 일어난다고
    남들도 다들 그때 일어나는줄 아는지
    어쩜 그시간에 청소기를 돌리냐.............

    미친할망구!!!!

  • 26. 아랫집 갔는데
    '17.3.26 6:30 PM (58.148.xxx.150)

    아니시랍니다 ㅠㅠ

  • 27. 근데
    '17.3.26 6:31 PM (110.47.xxx.46)

    휴대폰 진동 땜에 찾아간다는것도 참..ㅡㅡ 그건 아파트 하자죠

  • 28. ㅋㅋ
    '17.3.26 6:3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럼 바로 근처 집이 아니네요
    두집 건너 혹은 그이상 떨어진 집 휴대폰 진동소리가 들린단건 심각하네요..

    정 못참겠음 관리실에 하소연하세요

    휴대폰을 방바닥에 두지 말고 어디 위에 두면 괜찮을듯

  • 29. ㅇㅇ
    '17.3.26 6:42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아파트 하자라고만은 할 수 없는게
    저희 아파트는 사정낭 튼튼하게 지어서 다른 층간소음 별로 없어요
    그런데 고요한 새벽에 그 진동음은 너무 뚜렷하게 들려요

    제가 엄청 둔한 사람이어서 천둥 벼락에도 안깨는데
    이상하게 그 소리에는 깬답니다

  • 30. ㅇㅇ
    '17.3.26 6:43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아파트 하자라고만은 할 수 없는게
    저희 아파트는 사정상 튼튼하게 지어서 다른 층간소음 별로 없어요
    그런데 고요한 새벽에 그 진동음은 너무 뚜렷하게 들려요

    제가 엄청 둔한 사람이어서 천둥 벼락에도 안깨는데
    이상하게 그 소리에는 깬답니다

  • 31. ...
    '17.3.26 7:07 PM (119.64.xxx.92)

    엘리베이터에 써서 붙이세요.
    몇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마다 핸드폰 진동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다..

  • 32. 아랫층
    '17.3.26 7:13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아랫층에서 새벽마다 진동알람울려요
    화장실 물쓰는소리
    피아노치는소리
    이 세가지 소음은 확실히 들리더라구요
    분명 아랫층 알람인데 아니라고 우길수도있어요

  • 33. .....
    '17.3.26 7:35 PM (222.108.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어느 주말 아침 자다가 아랫집에서 전화받은 적 있어요..
    아파트에서 마늘을 누가 빻냐고, 마구 화를 내셔서ㅠ
    제가 자다갰다고, 딱 자다깬 목소리로 말했더니
    그럼 어디냐고 화내길래
    글쎄요..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이런 헛소리를 했더랬지요 ㅠ
    아랫집에서 인터폰 한 건데
    비몽사몽중이라 막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이런 헛소리를 ㅠ
    인터폰 끊고 들어보니 진짜 저도 그 마늘 빻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아마도 저희 윗집이었던 것 같아요..
    마늘 빻는 소리는 아래로 2층까지 내려가는 듯 합니다..
    원글님 윗윗집을 알아보세요..
    윗집이 빈 집이면 더더욱 윗윗집 소리가 크게 울리는 지도요..

  • 34. .....
    '17.3.26 7:36 PM (222.108.xxx.28)

    저는 어느 주말 아침 자다가 아랫집에서 전화받은 적 있어요..
    아파트에서 마늘을 누가 빻냐고, 마구 화를 내셔서ㅠ
    제가 자다갰다고, 딱 자다깬 목소리로 말했더니
    그럼 어디냐고 화내길래
    글쎄요..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이런 헛소리를 했더랬지요 ㅠ
    아랫집에서 인터폰 한 건데
    비몽사몽중이라 막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이런 헛소리를 ㅠ
    인터폰 끊고 들어보니 진짜 저도 그 마늘 빻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아마도 저희 윗집이었던 것 같아요..
    마늘 빻는 소리는 아래로 2층까지 내려가는 듯 합니다..
    원글님 윗윗집을 알아보세요..
    윗집이 빈 집이면 더더욱 윗윗집 소리가 크게 울리는 지도요..

    아니면, 원글님 안방과 벽을 공유하는 위 대각선 또는 아래 대각선 집이라든가 ㅠ

  • 35. 에고
    '17.3.26 8:03 PM (122.37.xxx.23) - 삭제된댓글

    지금 우리 아랫집 꼬맹이들 소리지르며 우당탕 뛰어다니고 난리가 났습니다.
    윗집은 애가 없고 아주머니 혼자사세요.
    수시로 아랫집 젊은엄마 애한테 소리소리 지르고 애 자지러지게 울고 기분좋을땐 비명지르며 여기저기 뛰어다니고...윗집도 이리 시끄럽고 신경쓰이는데 그아랫집은 어쩔까 싶네요.
    고딩딸이 집에서 공부중인데 시끄러워 집중이 안된다고 투덜대는데 조만간 독서실 끊어야할듯

  • 36. ...
    '17.3.26 8:17 PM (119.194.xxx.57)

    저도 잠귀 밝은편인데요.
    윗집은 침대없이 바닥생활하시는 할머니 핸드폰 진동 들리구요
    아랫집 알람소리 들려요. ㅠㅠ
    고등아들 알람 한참 울리고 안 일어나면 엄마소리지르는거 다 들려요. ㅠㅠ

  • 37. ....
    '17.3.26 8:52 PM (114.204.xxx.212)

    아랫집 소리도 잘 들려요
    목소리가 특이해서 말소리 다 알아듣거든요
    엘리베이터에 알람소리 들려서 새벽에 깬다고 조심하라고 써붙이세요

  • 38. 본인집을 의심해 보시면?
    '17.3.26 10:12 PM (218.48.xxx.197)

    저 밤새 괴로운 적 있었는데
    저희집 고장나서 안쓰는 휴대폰이 혼자 계속 그랬더라구요

  • 39. 현실
    '17.3.26 10:19 PM (116.40.xxx.2)

    휴대폰 진동으로 층간소음 신고 못해요.
    원글님 심정은 이해하는데...

    하자죠.

  • 40.
    '17.3.26 10:40 PM (223.62.xxx.237)

    엘리베이터 안에 여지껏 견뎌온 상황을 간곡하게 써서 붙여 보세요!

  • 41. 경험자
    '17.3.26 11:57 PM (218.239.xxx.227)

    아랫집 맞습니다. 14층 아파트 14층에 살았는데 새벽4시반에 정확히 울리는 휴대폰 진동 알람!!!
    첨에 영문도 몰라 신랑 휴대폰 저 휴대폰 다 봤는데도 아니였고 진동은 계속 울리고 잠 다깨고 몇일을 그렇게 보내다 침대에서 내려와 방바닥에 귀를 대니 아랫집이였어요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왜 4시반에 진동알람을 해 두는지 신랑이 새벽에 참다 못해 아랫집에 내려갔는데 그때서야 아랫집 총각이 얼어나면서 핸드폰을 껐고 진동은 멈췄어요

    잠다깨고 새벽에 정말 괴로웠었어요

  • 42. ...
    '17.3.27 1:11 AM (221.151.xxx.109)

    빈집이 왜 이리 많아요?

  • 43. ...
    '17.3.27 1:18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휴대폰 진동이 고통일 정도면 그건 그냥 집이 아니랍니다 ㅠ.ㅠ
    비싼 돈 주고 사는 나의 휴식처 아늑한 공간이 아니라 지옥이네요....

  • 44. ,,
    '17.3.27 1:23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1층 어린이집 애새끼들 꺅꺅 지르는 소리 5층까지는 들립니다

  • 45. ,,,
    '17.3.27 1:23 AM (1.238.xxx.165)

    1층 어린이집 애새끼들 꺅꺅 지르는 소리 5층까지도 들립니다

  • 46. ...
    '17.3.27 8:01 AM (119.193.xxx.69)

    윗집이 빈집이었는데...아이들 뛰는 소리를 찾아갔더니...
    빈집인 윗집의 윗집이더군요.
    우리집 기준으로 윗윗집이요~
    그리고 어느날은 이사짐 옮기는 소리가 너무 나서...
    빈집인 윗집에 드디어 이사를 오나 싶어 나가봤더니,
    아래집 이사 나가는 소리가 마치 윗집에서 나는것처럼 들렸던 겁니다.
    층간소음은 몇층 위의 집 소리도 들릴수 있고...
    대각선 윗집일수도 있고, 아래집일수도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른집의 핸드폰 진동소리까지 들릴정도면...하자네요.
    그래도 정 괴로우면, 엘리베이터에 부탁호소문 써서 붙여보세요~

  • 47.
    '17.3.27 8:21 AM (116.125.xxx.180)

    관리실에서 방송해달라하거나
    엘리베이터에 붙여주세요
    끄지도 않을거면서 진동알람하지 말아달라구

  • 48. 글쎄
    '17.3.27 8:25 AM (119.192.xxx.45)

    진동때문에 그래요 아파트사시는 분둘은 핸폰도 소리알람으로 해놓으셔야해요 안마기안되요 왜냐면 진동이 20층 아파트라치면 그 라인 한집에서 쓰는 휴대폰 진동이나 안마기 진동이 그라인 전체에 다 울리거든요 1층부터 20층까지 다울려요

  • 49. 그럼
    '17.3.27 9:40 AM (119.193.xxx.204)

    윗집에 윗집아닐까요?
    예전에 윗집에 소음인줄알고 인터폰했는데
    그윗집 소음이 바로윗집에 소리처럼 들리더라구요.

  • 50. 누리심쿵
    '17.3.27 10:55 AM (124.61.xxx.102)

    빈집이 왜이렇게 많아요?
    재개발 되는곳인가요?
    그나저나 닭살 돋네요 새벽마다 진동소리 ㅜ

  • 51. ..
    '17.3.27 11:15 AM (222.234.xxx.177)

    휴대폰진동까지 느껴질정도면 부실공사 아닌가요

  • 52. 그러면 옆집일수도 있어요?
    '17.3.27 11:16 AM (211.176.xxx.120)

    우리 밑에집 아저씨 아줌마 자주 올라오고 그집 아들 창문 열고 우리집에 소리지르고 그러는데 저혼자일때도 있거든요
    근데 아랫집 앞집이 애들이 많은데 엽집일수도 있는거네요?
    전 우리집은 아니라고해도 믿지를 않으니ㅠㅠ

  • 53. 어느 동네?
    '17.3.27 11:29 AM (106.248.xxx.82)

    동네가 어디길래 그렇게 빈집이 많아요? 무섭게.. ㅠㅠ

  • 54. 원글님이 예민하신듯....
    '17.3.27 11:38 AM (112.148.xxx.83)

    윗집에 그옆집윗집도 아니고 아래집도 아닌데....
    다른집가서 시끄럽다고 하면... 님이 이상하단 얘기들어요.
    저희아파트도 층간소음 개판이라 저도 1층으로 이사왔는데요....
    다른동에 그런남자가 있대요.
    시끄럽다고 윗윗집까지 올라가서 조용히하란다는집,,,,
    지금은 아는언니가 그사람 윗집에 사는데 수시로 인터폰해서 너무 짜증이라고 하더라요.
    지금은 아파트에서 서로들 수군대요.
    윗윗집까지 올라가서 조용히해달라고 하는 사람이라고...
    아파트 부동산에도 예민한 사람으로 찍혔어요.
    본인은 아는지 모르겠어요.
    다른동까지 예민한 사람으로 찍히는거요.
    아파트가 개판으로 지어져서 윗윗집소움까지 들리는것은 정말 잘못이지만 윗집 아래집까지가 이야기할수 있는 범위인거 같습니다.

  • 55. 원글님같은분은
    '17.3.27 11:58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아파트 사시면 안되요..또다른 민폐죠.

  • 56. 저는
    '17.3.27 12:02 PM (122.35.xxx.174)

    아랫집 소리가 윗집 소리보다 훨씬 크게 울려요
    문야닫는것 말소리 다 들려오

  • 57. bb
    '17.3.27 12:07 PM (218.50.xxx.154)

    무슨 빈집이 그리 많아요? 무서울거 같아요 ㅠㅠㅠㅠ

  • 58. 우리집이 꼭대기층
    '17.3.27 12:19 PM (112.187.xxx.148)

    진동은 밑집에서 벽타고 올라오던데요??
    우리집도 진짜 안마기랑 무슨 공기청정기인지 제습기인지 계쏙 돌리는데
    자고있는데 벽타고 진동오면서 찌릿찌릿 심장 터저 나가는줄 알았어요.
    기분도 나쁘고, 잠도 안오고 차라리 쿵쿵소리가 낫것다 이러면서 지냈네요

  • 59. ㅇㅇ
    '17.3.27 12:24 PM (112.187.xxx.148)

    소음충들은 지들 소리 내는거 참고 사는지도 모르고 시끄럽다고 하면 예민으로 몰고가더니,
    여기도 있네요.
    그 말하는것도 대응하는것도 참고 참다가 하는건데

  • 60. dd
    '17.3.27 12:31 PM (211.237.xxx.2)

    원래 소리는 밑에서 위로 간다고 하대요... 아랫집인가봐여..

  • 61. 블루
    '17.3.27 12:34 PM (180.70.xxx.108)

    생활소음과 알람은 다르죠.
    여기 예민하다고 하는데
    알람 만들때 소리가 크게 하는게 아니고
    사람을 깨우는 기능이기에
    미세하게 사람 신경건드는거에요.

    저도 지금 아침6시마다 10분동안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옆집인지
    알람소리 들려서 깻다가 다시 잠들곤 하는데
    정말 짜증나요.
    딱 꼬집어 어느집인지 모르겠어서 실수 할까봐요.
    윗집도 노인한분 사시는데 거의 집에 없어요.
    전 처음에 우리 아파트가 층간소음 없는 줄 알았어요.
    쓰레기 버리러 갈때마다 아파트 우리집 기준으로 살펴보면
    항상 불이 꺼져있고 어쩌다 한번씩 청소기 소리만 들리고
    가끔 자녀분들 오는지 사람소리 나고요.
    그래서 알람 맞춰놓고 그날 집나가고 안들어온게 아닌가 싶어요.

  • 62. 달땡이
    '17.3.27 1:54 PM (211.107.xxx.108)

    예민하다고 하지 마세요~ 새벽 조용할때 울리는 진동음, 알람소리 엄청 크게 들려요
    저도 아침 7시에 알람이 십분간 너무크게 울려대서 며칠 힘들다 윗층 사람 만나 조심히 물으니 아니라길래
    밑에집에 정중하게 쪽지 남겼고 담날부터 조용해졌어요~
    저는 윗집 애들 층간소음에 밑에집 신혼부부 싸움소리때매 매일 두근대며 살아 죽겠어요.
    아파트 뜨고 싶은데 애들 학교 마칠때 까진 살아야해서...ㅠ.ㅠ

  • 63. 예민한게 아닌데
    '17.3.27 2:16 PM (211.224.xxx.236)

    언니네 집에서 자면 새벽녁에 항상 휴대폰 진동소리때문에 깼어요. 언니도 저 진동소리때문에 깻다 잠을 자선지 온종일 피곤하다 하더라고요. 윗집서 나서 가서 애기해보던지 엘리베이터에 진동 좀 벨소리로 바꾸라 써놓으래도 안하더라고요. 워낙 귀차니즘이라. 휴대폰진동도 금방 끄는게 아니라 새벽녁에 몇분을 그 상태로 지속하면 안깨고는 못배깁니다. 요즘 신축아파트들이 층간소음 심한건지 늦은밤엔 티비소리도 들리고 화장실에서 윗집여자 노래부르는 소리도 다 들림

  • 64. ㄷㄷㄷ
    '17.3.27 2:18 PM (112.169.xxx.212)

    주변이 텅텅 빈집들이니까 더 소리가 울릴껄요? 주변에 뭔가 차면 덜할지도 몰라요

  • 65. ..........
    '17.3.27 3:42 PM (220.118.xxx.225)

    제목보고 소름돋았는데.....

  • 66. 아니
    '17.3.27 4:20 PM (183.98.xxx.147)

    내용보다
    빈 집이많다는게 더 궁금하고 무겁
    왜 윗집 위집옆집 대각선집 다들 빈집이에요?

  • 67. 제 실수
    '17.3.27 5:27 PM (49.1.xxx.174)

    50평생 처음 아파트 생활을 시작했어요(단독만 쭉)참자 하면서 3개월 버티다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아차
    싶어달구요 제 무지가 무조건 소음은 윗층이다라는 무식이 넘 죄송해서 허리를피지 못할 정도로 사과하고
    조사?라고 한 주일 버텨보니 모든게 아랫층 에서 올라오는 소리더라구요
    귀를 대고 누워서 장장 일주일
    제가 무식했지요 아파트는 무조건윗층소음이라는 생각
    관리소에 전화했더니 아파트붙어있는 경우는 어디서 오는지 잘 모른다고 집으로 찾아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방송해준다고

  • 68. 안잘레나
    '17.3.27 6:28 PM (222.237.xxx.251)

    경함자입니다
    매일 새벽에 울리는 알람진동소리
    안마기 소리도 들려요

    믿기 힘들지만
    범인은 아랫층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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