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걍 인서울 여대를 나왔는데
사회나와서 놀란점은
출신대학으로 인해 늘 폄하당한다는것..
뭐 대우는 못받는다는거..
근데 그때 놀랐던데
어? 왜 그럼 대학때 교수님들
나더러 재수해서 더 좋은 대학가라고
얘기안해준거지..
이 전공(문학)은 밥먹고 사는데 도움 못되니까
딴거 준비하라고 왜 말안해줬지...?
전 너무 순진해서
학교에서 만난 교사 교수를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한듯..
그들 역시 먹고 살려고 거기 취업한거고
학생들이 있어야 자기 자리가 유지되는
걍 월급쟁이들에 불과한데..
저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만...
왜이렇게 내자신이 순진한건지
이해하기 힘들고
이것도 유전인지 아님 부모가 너무
의지가 안되서 부모에게 기대해야 할 역할을
다른 대상에게서 찾은건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