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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편한 옷 입고 있는 것이 엄청 살 찌는 데 도움을 줬던 것 같아요

직장맘 조회수 : 4,806
작성일 : 2017-03-26 13:03:40

직장을 다니는데 집에서는 항상 추리닝 바지에 라운드 티 입고 있었거든요. 아니면 수면바지에 티셔츠 ㅎㅎ

운동도 안 하고 편한대로 지냈었는데 어제 오늘 외출할 일들이 좀 있어서 자꾸 갈아입기 귀찮아 타이트한 바지 입은 채로 지냈는데 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도 긴장이 되고요.

집에서라도 릴렉스를 하자고 편하게 몇 년 지냈더니 살이 야금야금 쪘는데 집에서도 긴장감을 갖고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려면 너무 내 인생이 불쌍하지 않나 싶기도 해서 망설여져요.

그런데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 다이어트에 확실히 도움 되는 건 맞죠?

IP : 211.207.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6 1:05 PM (158.69.xxx.151)

    전 운동한다는 핑계로 맨날 레깅스에 티셔츠차림으로 다니고 집에서는 수면바지에 티셔츠 이렇게 입고 다니다가 다시 스키니 진을 꺼내서 입으니 들어가지를 않네요. 고무줄바지 입으면은 정신없이 불어나도 인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 2. 아니
    '17.3.26 1:06 PM (39.7.xxx.65)

    집에서까지 긴장하고 살아야해요?

    그냥 집에서만큼은
    세상 제일편하고 free하게 살고 싶어요

  • 3. 그냥
    '17.3.26 1:08 PM (58.140.xxx.232)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는게 살빠지겠어요. 집에 있는 시간조차 긴장하기가 쉽지 않고, 내키지도 않으니 ㅜㅜ

  • 4. 뭐래
    '17.3.26 1:08 PM (175.223.xxx.63)

    그 몸매관리 끝장으로 한다는 여아이돌들도
    집에선 수면바지에 동물잠옷같은거 입고 있던데요 뭘

  • 5. ㅁㅁ
    '17.3.26 1:09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왜 그리 살아야 하나요?
    집에선 세상에서 젤편한 차림으로 살아요

  • 6. 부럽다.
    '17.3.26 1:10 PM (203.226.xxx.243) - 삭제된댓글

    시누이 집에서 잠옷만..
    좽일 군것질 달고 살지만
    삼시세끼 안거르고 살지만
    체질인지 늘씬해요.
    다리가 지오빠 팔보다 가늘어요.

  • 7.
    '17.3.26 1:11 PM (125.128.xxx.111)

    내집에서 편안하게 못있으면 그게 내집인가요?~~

  • 8. ...
    '17.3.26 1:14 PM (119.64.xxx.157)

    하루종일 정장입는 직업이라
    집에오면 온몸이 아파요
    집에서 타이트한옷 입음 ㅜㅜ

  • 9.
    '17.3.26 1:19 PM (221.146.xxx.73)

    그냥 옷 편하게 입고 안먹으면 됩니다

  • 10. 순환
    '17.3.26 1:21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최대한 가볍게 부드럽게 넉넉하게 입으려고 노력해요.
    왠지 특별한 거 안하면서 근육이완, 혈액순환을 위해 뭔가 노력하는 듯한 느낌...

  • 11. 비비
    '17.3.26 1:50 PM (183.109.xxx.87)

    펑퍼짐한 옷이 살찌는건 맞지만 타이트한 옷도 건강에 안좋아요
    특히 브래지어부터 그렇구요
    꽉 끼는 하의는 질염 소화기 장애 등등 건강엔 더 안좋아요

  • 12. ...
    '17.3.26 2:10 PM (1.238.xxx.31)

    밎아요
    느슨하게 입으면 퍼지더라구요 ㅠㅠ
    근데집에선 퍼지게 입고싶은맘 ~~

  • 13. 댓글이
    '17.3.26 3:08 PM (14.36.xxx.12)

    댓글이 왜이리 공격적이죠

  • 14. Mmmm
    '17.3.26 5:49 PM (183.99.xxx.52)

    이글에 공격적인 댓글이 어디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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