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이번 중간고사에서 내신 1,5 이상 안나오면 내신 포기 하고 논술정시만 파겠다며 독서실에서 문자를 보내네요;;
경기도 일반고 문과이구요.
2학년때 평균 2초반대고 수학만 1등급이고 국어2,영어3이거든요.모의고사는 수학2 국어3 영어2구요.
1학년때 성적은 좀 더 못나왔었고 그래도 중학교때보다 고딩 들어와서 계단식으로 성적이 올라서 1학년때보다
2학년때가 좀 더 오르더니 3학년 되자마자부터 내신보다 수능으로 가야될거 같다는 소리를 자꾸 하더니 오늘 저러네요.
1,5이상 나와도 시원찮다며 저 이하로는 인서울 못가고 이름도 생소한 대학 가야 할거라면서요.
작년에 본인이 원하는 수학,영어학원으로 바꾸고 등급이 한단계씩 올랐는데..수학은 이제 혼자 하겠다고
학원을 그만둔 상태라 안그래도 불안한데..독서실에서 오면 말 하자고 했는데..뭐라고 해줘야 할 지..
조만간 학교상담 가겠지만 아이 고등시절 겪으신 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