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끝내 실패하고..
한 동네 학원에 학원 강사로
취직했을때 새겼던 말이랑
똑같아서 놀랬어요..
그때 학원에서 첫날 보내고나서
펑펑 울었는데..
지금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네요
지금은 공부방 직접 차려서
잘 살고 있어요..
학생이 갈수록 줄어서 전망은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당장 지금은 괜찮네요..
물론 그때 전문직 시험에 합격한 친구들하곤
아직도 못 만나요.
제 자격지심 때문이기도 하고
그 친구들도 선뜻 상처가 될까봐 연락하지 못하는
느낌같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