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074일) 세월호에 미수습자님의 소망과 진실의 조각이 있기를. .

bluebell 조회수 : 464
작성일 : 2017-03-24 20:48:50
교하성당 상지종 신부님의 글입니다.

1073일만에 세월호가 떠올랐습니다.
1073일 동안 세월호를 왜 바다 깊숙이 감춰놨을까요.
1073일이 지난 오늘 우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1073일 서러운 시간을 뒤로 하고
쓰라린 상처 가득 입고 우리 품에 안긴 세월호.

이제 우리가 세월호의 서러움과 한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다시 시작입니다.

세월호를 수장시킨 자들,
아무도 구조하지 않은 자들,
세월호 인양을 방해하던 자들,
세월호 진상 규명을 가로막던 자들

이 사악한 무리들을 철저히 밝혀내서
정의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합니다.
IP : 223.62.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7.3.24 8:50 PM (121.169.xxx.106)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2. 블루벨님을 비롯한
    '17.3.24 8:53 PM (114.204.xxx.4)

    여러 님들의 정성에
    하늘도 화답하실 거예요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 3. 호수
    '17.3.24 9:03 PM (110.14.xxx.171)

    고맙습니다. 저도 이 말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정말 수고하셨고 그 정성에 존경을 표합니다

  • 4. 기다립니다
    '17.3.24 10:27 PM (211.36.xxx.79)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온전히 다같이 돌아오세요.

  • 5. 단장의 슬픔
    '17.3.24 10:28 PM (125.180.xxx.160)

    미수습자 조은화양 어머니 이금희 씨는 "우리 은화가 저렇게 지저분한 데에 있었구나. 은화 불쌍해서 어떡하지, 추워서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억장이 무너졌다"고 울음을 삼키며 말했다.ㅡ연합뉴스

  • 6. 이제 더 선명하게 기억하겠습니다.
    '17.3.24 10:29 PM (125.180.xxx.160)

    이제 우리가 세월호의 서러움과 한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다시 시작입니다. 222

    Remember0416

  • 7. 노란리본
    '17.3.24 10:33 PM (39.120.xxx.5)

    이제 우리가 세월호의 서러움과 한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다시 시작입니다. 333

    Remember0416

    블루벨님. 항상 고맙습니다.

  • 8.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7.3.24 11:44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드디어 가족들을 향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신 아홉분
    이제라도 이제라도 이제라도 무사히 와주시리라 믿습니다
    가족분들 조금더 힘을 내주시기를 ㅡ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9. ........
    '17.3.25 12:34 AM (58.237.xxx.205)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꼭 세월호 안에 계셔서 가족들이 찾을 수 있게 해주세요.

  • 10. ...
    '17.3.25 2:31 AM (218.236.xxx.162)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11. 단 한분도 유실되지 말고
    '17.3.25 5:27 AM (211.36.xxx.20)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가세요.
    아홉 분 외 더 계실 미수습자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꼭 발견되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523 김어준은 중립같아요 12 수개표하자 2017/04/28 2,539
680522 세면대 수도교체했는데 몸살날것 같아요 5 .. 2017/04/28 1,192
680521 미간보톡스 맞아도 되겠지요? 7 피부 2017/04/28 1,833
680520 영재교육이 과연 성공한 적이 있나요 7 ㅇㅇ 2017/04/28 1,275
680519 도대체 안철수는 기자회견 왜 한건가요? 27 ,, 2017/04/28 3,472
680518 멸치 고추장 볶음 - 항상 실패했는데 그냥 무치면 어떨까요? 7 요리 2017/04/28 1,349
680517 도올선생은 누구를 지지하는가 ?? 4 고딩맘 2017/04/28 1,306
680516 안설희와 김미경은 왜 아버지와 남편을 힘들게 할까요? 19 ㅇㅇ 2017/04/28 1,867
680515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선물 - 근로장려금 3 신청하세요 2017/04/28 1,646
680514 매직기는 세라믹소재로 사야하나요 매직스트레이.. 2017/04/28 238
680513 문준용은 왜 아버지를 힘들게 할까요? 36 눈사람 2017/04/28 1,572
680512 하다하다...묻지마 데이트 광고까지.. ... 2017/04/28 350
680511 안철수후보님 블로그에 달린 댓글중 ...이 학생을 영입해야 ㅎㅎ.. 6 예원맘 2017/04/28 1,023
680510 사드 우리 돈 한푼도 안든다고 했던 인간들... 5 ... 2017/04/28 1,013
680509 전복으로 국을 끓이면 맛이 우러나나요? 5 ^^* 2017/04/28 885
680508 美외교지 "문라이즈(Moonrise)"..문재.. 2 최고의 적임.. 2017/04/28 731
680507 1.1조 내라 트럼프 ㅡ 즉각불가 문재인 8 도람프 2017/04/28 1,051
680506 지금 내가 만약 안씨 측이라면요 13 관찰자 2017/04/28 880
680505 판사들 아우성 속 양승태 ‘진퇴양난 3 고딩맘 2017/04/28 952
680504 오늘 토론에서 사드 비용 홍이나 유가 백프로 문재인에 딴지 걸겁.. 13 ㅇㅇ 2017/04/28 1,097
680503 이제는 정의당의 실체를 알고 미련과 착각에서 벗어나야 할 때 21 내각제 개헌.. 2017/04/28 1,273
680502 벤처, 청년,여성기업인 330명 안철수 지지선언ㄷㄷㄷㄷㄷ 30 안철수 2017/04/28 1,094
680501 전기레인지에 압력밥솥 ㅠ.ㅠ 17 건강 2017/04/28 4,293
680500 수개표 는 이번 선거에 실현 되는 거에요?? 1 ㅇㅇ 2017/04/28 271
680499 여론조사 2 ... 2017/04/28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