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있는거 같은데 제가 베란다에 이것저것 놔둬서 어디가 들어가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전에도 가끔 집나가면 베란다에서 한 사나흘 있다 들어오긴 했는데
그러면 베란다 다 뒤집어 엎어서 청소 다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뒤 잘 안내보내려고 하는데
가끔 그 까만 쥐콩같은 눈으로
나좀 내보내주지 않겠니...답답하다..
하는 빔을 막 쏴대면
진짜 나도 모르게 찡..해서 잠깐만이야 하고 내보내 주고..
그럼 하루만에 들어오면 빨리 오는거고
이제 가출쥐라고 불러야 되나
안들어 오네요
그렇게 밖이 좋으면 그냥 대자연에 풀어 줄까봐요-_-
암튼
이놈의 새킹
진짜 안들어오네요
배도 안고픈가
체력도 좋은지 그 추운데 있어도 감기 한번 안걸리고
전 항상 애가 많이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찍어논거 보니까
무슨 하얀 솜뭉탱이가...
살 많이 쪘더라고요
그래서 체력이 좋은가
쥐똥아 보고 싶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