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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안에 배식챙겨주던 주방아주머니들도 계셨겠죠?

문득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7-03-24 13:26:06

세월호 이야길 하면서 너무 많은 학생 아이들의 사망으로

세월호 아이들 이야기만 너무 많이 한거 같은데

세월호엔 아이들말고도 선생님 일반인도 계셨죠

그리고 세월호 안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승무원 박지영씨 사무장 양대홍씨를 비롯해서

수학여행 온 아이들과 레크레이션을 했던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밥을 배식했던 주방 아주머니들도 계셨을껍니다

문득 그분들이 같이 떠올라서요

다함께 생각하고 추모했음 좋겠어요

304명의 생명은 어느 누구하나 고귀하지 않은분이 없습니다

수학여행 온 아이들의 음식을 만들어주고 배식해주며 도왔을 그분들을 문득 떠올리니

누군가의 어머니셨을텐데 싶어서..마음이 ㅠㅠ

세월호 아픔을 다 어찌하리오..




IP : 118.32.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24 1:30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목숨에 경중이 어딨겠어요.
    뭐 교통사고 나셔서 황망하게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사고사로 사망하는 분들도 계시자만 때로는 억울한
    의문사도 있지만..
    그런 사건 사고는 쉽게 잊혀지고 지나치면서도 세월호에 온 나라 모든국민이 쇠망치로 후드려 맞은듯한 충격을 받은 이유가
    어린 학생들이 한두명도 아닌 몇백명였고, 그것도 수학여행을 가는 중이였어서죠.
    모든 죽음은 다 안타깝고 아쉽고 슬픈겁니다.

  • 2. ㅇㅇ
    '17.3.24 1:31 PM (49.142.xxx.181)

    목숨에 경중이 어딨겠어요.
    뭐 교통사고 나셔서 황망하게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사고사로 사망하는 분들도 계시고, 때로는 억울한
    의문사도 있지만..
    그런 사건 사고는 쉽게 잊혀지고 지나치면서도 세월호에 온 나라 모든국민이 쇠망치로 후드려 맞은듯한 충격을 받은 이유가
    어린 학생들이 한두명도 아닌 몇백명였고, 그것도 수학여행을 가는 중이였어서죠.
    모든 죽음은 다 안타깝고 아쉽고 슬픈겁니다.

  • 3. 쓸개코
    '17.3.24 1:35 PM (222.101.xxx.218)

    미귀가자분들이 있어 그분들을 잊고 있었어요..;
    일반 승객, 직원분들 모두 귀한 목숨임은 마찬가지죠.
    어느 팟캐스트였나는 모르겠는데.. 미귀가자가 9명이 아닐수도 있다고 합니다.
    배에 차를 실을때 차에 탑승한 채로 가기도 하다고 하네요.
    자주 왔다갔다 하는 승객들은 승객명단에 기록안하고 대충 다니기도 한다고..

  • 4. 당연히
    '17.3.24 1:36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당연히 다같이 기억합니다.
    세월호! 하면 희생되신 분들 모두 다 기억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힘드셨을까
    너무너무 마음아프고 아픕니다.

  • 5. 저도 그 생각했어요.
    '17.3.24 2:0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인양돼 선체수색할 때 유해가 더 수습되면 그야말로 뒤집어지는 거 잖아요?
    그래서 저것들이 자꾸 뭔가를 감추려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 6. 9명이상으로 추측되는게
    '17.3.24 5:42 PM (122.37.xxx.51)

    아기도 있다는 학생의 동영상도 있었고
    탑승할때 이름 안올린......못올린 사람도 적지않을거같거든요..
    당시
    지금도 수많은 승객을 다 확인못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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