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신부의 생일선물때문에 고민입니다

체단부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7-03-24 10:34:57
제목에 오해가 생길 수 있을거같네요. 정확히는 제 생일에 여친(예비신부)가 해주려는 선물입니딘
결혼을 두 달 앞둔 커플입니다. 제 생일이라 갖고싶은게 있냐기에 출근할때 맬 가방을 사달라고 했었습니다
근데 여친이 비싼 손목시계를 사주려고 하네요. 톡으로 막 시계사진 보내주면서 이거 이쁘지않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악세사리 하는것도 안좋아하고 결혼준비하고 전세집 얻느라 대출도 많아서 고가의 선물이 부담이됩니다.
그렇지만 시계말고 가방이나 사달라고 하면 자칫 여친이 서운해하고 자칫 맘상해서 싸우게 되진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어떻게하면 서운하지않게 잘 말해서 시계대신 가방을 사게 할 수 있을까요?
IP : 211.36.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4 10:45 AM (221.146.xxx.118)

    이런 것도 조언을 구하시다니... 결혼은 어찌 하시려고....

    서운하게 생각할 거 같아 걱정되지만
    시계말고 가방을 선물받고 싶다.

    이게 어려운 말인가요?

  • 2. ,,
    '17.3.24 10:46 AM (220.78.xxx.36)

    시계는 어차피 결혼할때 받을꺼 아니세요?
    예물로
    에물로 받을껀데 뭐하러 사냐고 그냥 난 가방 갖고 싶다고하세요

  • 3. 하루
    '17.3.24 10:52 AM (219.248.xxx.135)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갖고싶은걸 줘야 선물이지요

  • 4. 신부가
    '17.3.24 11:34 AM (110.70.xxx.126)

    혹시 어려운 사람인가요?불편하세요?
    본인 에게 직접 물으면되지 여기까지 질문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 5. 음 ..
    '17.3.24 11:38 A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이런 곳에 물어 볼 수도 있을거 같은데..
    우리 남편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ㅎㅎ

    저라면 글에 쓰신대로 여친에게 얘기 해 주세요
    선물은 필요한거 받을때 가장 기쁘지 않겠냐고
    매일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 보면서 네 생각이 많이 날 거 같고
    나를 배려 해줘서 늘 고마울 거 같다고 하면
    어떤 여자가 그래도 시계로 할래 그러겠어요
    만약 그런다면 그 여친은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이니 앞으로 결혼 생활 힘들겠구나 싶네요

  • 6. .....
    '17.3.24 11:52 AM (218.236.xxx.244)

    일단 시계는 내가 귀찮아해서 거의 안 쓸것이고, 가방을 매일 드니 가방이 좋겠어!! 하세요.
    그래야 매일 가방 보면서 니 생각하지....ㅋ

  • 7.
    '17.3.24 11:58 AM (112.153.xxx.100)

    결혼시계겸 생일 선물 의미인듯 한데..표나는거 사주고 싶어 그런거 아닌가요? 소탈한 스타일이심 가방이 그리 비싸지 않을텐데..가방은 본인이 사심 어떨지요. ^^;;

  • 8.
    '17.3.24 12:11 PM (121.128.xxx.51)

    시계 받으면 예비 신부에게 그 가격 비슷한 예물 하셔야 할 거예요 못해줄 형편이면 받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657 식기 세척기 6인용...ㅠㅠ비 추천 이요 31 6인용 2017/03/24 5,755
665656 대통령 선거 개표사무원 해보는게 좋을까요? 3 지나다가 2017/03/24 1,675
665655 둘째 출산했는데 첫째 아이가 걱정이에요. 13 ㅇㅇ 2017/03/24 2,131
665654 수학선행및 심화해야겠쬬? 선배맘 작은.. 2017/03/24 772
665653 19 2017/03/24 4,511
665652 이 조카 결혼식 모르는 척 해도 되는거죠? 3 고모 2017/03/24 2,356
665651 코팅된 냄비 안에 긁혀있는거는 버리나요? 1 질문 2017/03/24 861
665650 이 소스는 무엇이었을까요? 5 소스 2017/03/24 883
665649 홍준표 며느리 15 세월호 2017/03/24 14,428
665648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짱짱한 살색 스타킹좀 추천해주세요 1 별왕 2017/03/24 1,217
665647 홍콩vs방콕 14 나마야 2017/03/24 1,695
665646 대선공약에도 불구, 서울 주요대학 학종확대 2017/03/24 782
665645 친구, 또는 지인과 만나는 중에 온 전화 23 태도에 관하.. 2017/03/24 3,893
665644 1박2일 여행가방으로 롱샴 어떨까요? 10 여행가방 2017/03/24 2,848
665643 나이들어 쳐지는 눈이든 얼굴살이든. 수술? 그냥 살기? 4 2017/03/24 1,732
665642 안철수, 삼성전자는 오너일가의 사유물이 아니다 13 삼성 2017/03/24 1,024
665641 남친하고 결혼전제 연애중인데 남친네부모님께 인사가 늦어지네요 22 으앙으엥으엉.. 2017/03/24 7,032
665640 시츄 키우시는분들 이쁜 강아지 얘기 좀 해주세요 15 오구오구 2017/03/24 1,845
665639 백만년만에 만진 여윳돈 어찌할까요? 3 대충순이 2017/03/24 2,348
665638 삼겹살 까마귀 글 너무 웃겨서 미치겟어요 25 ... 2017/03/24 6,812
665637 에너지가 없는 사람은 뭘해야 할까요.. 5 몸뚱이 2017/03/24 2,930
665636 아이 대학(미국) 결정을 잘못했나봐요 ㅠㅠ 너무 속상해요 16 ㅇㅇ 2017/03/24 4,991
665635 요즘 아줌마들 대단해요 5 2017/03/24 3,614
665634 가장 저렴한 실비보험 뭐가 1 ㅇㅇ 2017/03/24 1,320
665633 중1아들 사춘기인거 같은데 너무 힘드네요 5 레서팬더 2017/03/24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