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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얼른 예쁜 사람으로 변신해야지~

하하하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17-03-24 09:41:49

미혼인데 8살 남자 조카랑 함께 삽니다

부모는 근처에 살고 있고 퇴근후 잠깐 보는 형식이구요

다니는 어학원 ar퀴즈를 해줘야 해서 늘 영어 동화를 아침마다 같이 읽어줘야 해요.

오늘도 그랬는데...


오늘 학원 도서관에서 가져온 책 내용은 주인공들  고모(aunt)가 조카를 픽업해서 데려다주는 내용인데

고모가 차에서 내린 삽화가 있는데 별로 안예쁜 평범한 여자 그림이었어요.

조카가 그 그림을 보더니 순간 얼음으로 놀라더니 이렇게 생긴 고모도 잇어?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이 고모처럼 예쁘게 생긴 고모들은 거~의 없어. **이가 행운이지!"

그랬더니 '맞아! 그런데...얼른 예쁜 고모로 변신해.변신해야지~"

하하하

IP : 124.199.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리망고
    '17.3.24 9:42 AM (118.221.xxx.40)

    귀엽네요 ^^

  • 2. ..
    '17.3.24 9:45 AM (221.146.xxx.118)

    어휴 그런 조카면 아침에 동화책 10시간 읽어줘도 안 피곤하겠네요 ㅎㅎ

  • 3. 고모의 변장은
    '17.3.24 9:46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무죄!ㅋㅋㅋ

  • 4. ...
    '17.3.24 10:02 AM (124.49.xxx.100)

    헉. 엄청 귀엽네요.. 저라면 폭소 터졌을거 같아요.

    같은 농담을 남편이 했으면 짜증났을테지만 ;;;

  • 5. .....
    '17.3.24 10:09 AM (116.41.xxx.111)

    아...귀엽다...미치겠다....

  • 6. .....
    '17.3.24 10:10 AM (116.41.xxx.111)

    집에서 편하게 있는 모습만 봐서 그래요.. 이쁘게 한번 차려입고 패스트 푸드점에서 맛있는 거 먹는 데이트 한번 해보세요.. 세상에서 제일 멋진 고모라고 기억할겁니다. ㅎㅎㅎ

    제가 그랬어요.. 한번 애니메이션보고 맥도널드가서 햄버거 사먹었는데.. 돈많고 멋진 차 가진 이쁜 고모 소리 하더라구요 ㅋㅋㅋ

  • 7. 아~ㅋㅋ
    '17.3.24 10:23 AM (124.199.xxx.161)

    제가 오후에 출근하기 때문에 외출모드로 예체능 학원에서 제직장 근처 어학원에 데려다 주거든요.
    그래서 드라이와 화장 모드라 전 그게 조카가 보는 제모습인 줄 알고 있었고요.
    글고 잘 데리고 다니는 편이라 사람들이 그냥 말로 **이는 고모가 이뻐서 좋겠네라고 하니...더불어 애기때부터 제가 쇄뇌를 시켜서 키웠기에~7살때만 해도 고모는 공주님이야 너무 예뻐 라고 한 것만 믿었죠.

    이제 조카도 많이 컸네요.
    사리판단을 할 줄 아니.ㅋㅋㅋ

  • 8. ㅎㅎ
    '17.3.24 10:36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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