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먹고 세시간째 연락안되는 남편때문에 속이 부글거리네요

참을인을 새기다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7-03-24 01:34:49
술 잔뜩 쮜한 상태로 10시쯤 마지막 통화했는데 세시간동안 전화를 안받네요
어디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건지 여자있는 이상한곳을 갔는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최근 남편은 지방으로 회사 옮기고 주말부부 하겠다고 상의 한마디없이 결정하고는 혼자 차도 바꾸고 들떠있는 상황이고
저는 중2병 걸린 중등아이이와 초4남자아이 둘을 어떻게 건사할지와
가족과 떨어져 마음껏 자유를 만끽하며 뭔짓을 하고 돌아다닐지 모르는 남편때문에 기분도 우울하고
걱정으로 한숨이 끊이지 않는데 이렇게 제 속을 태우네요
이렇게 한두달에 한번씩 출장 가거나 회식할때 전화가 끊겨버리면 제가 거의 반쯤 정신이 나가고 이성을 잃고
안절부절하게 되네요
주말부부하면 이런 일들이 빈번할텐데 이대로는 도저히 못살듯해요
지금 살고있는 집 사서 이사온지 석달 밖에 안되었고
인테리어까지 싹 다하고 들어와 이제 안정적으로 살아보려고 하니 상의 한마디없이 자기 멋대로 주말부부 결정한
남편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남편은 인테리어 비용 들인거 아깝다고 주말부부 당연히 한다 생각하고
저도 큰아이 중학교 졸업할때 까지만이라도 주말부부로 어찌어찌 지내보려 했는데 이런 일들이 떨어져서 반복되는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절대 전학은 안가겠다는 큰아이를 어찌 설득해야할지
모르겠고 저도 태어나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에 다늙어 가서 살 생각하니 울적하네요
저야 어찌어찌 적응하고 사는거야 살아지겠지만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조금전 이글 쓰는 동안 남편한테 혀꼬인소리로 전화왔네요 지금 들어온다고
내일 당잠 집 내놓을거라고 이렇게 못산다고 했네요
제가 이러는게 비정상일까요?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남편도 못믿겠고 아이들은 말안듣고
오십가까이 이사만 열번도 넘게 다니다 이제 집사서
정착하려 했더니 그것도 뜻대로 안되네요
참 울적하고 힘들어요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182.209.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4 1:54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 안할수 있음 안하시는게 나아요
    술마시고 연락두절...
    느낌이 맞을거예요..

  • 2. 어휴..
    '17.3.24 8:17 AM (1.242.xxx.15)

    글만 읽어도 뭔가 냄새가 납니다. ㅡ,,ㅡ

  • 3. 보험이나 든든히
    '17.3.24 9:01 AM (211.36.xxx.192)

    들어놓으시고 술먹고 길에서 객사해도 어쩔 수 없다 포기 하세요
    원글님까지 속 끓어서 제명에 못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278 인생에서 피해야할 사람 특징 뭐가있다 보시나요?궁금요.. 4 아이린뚱둥 2017/04/19 2,688
676277 쌀과 현미가 섞여있는데 쌀만 빠르게 골라내는 방법 아시는분?ㅠ .. 4 Tsdf 2017/04/19 1,090
676276 세월호 관련해서 왜 거짓말하세요? 59 선거법위반 2017/04/19 3,224
676275 광주 중학생 문재인 성대모사.youtube 7 .... 2017/04/19 1,004
676274 이해찬 의원 트윗. jpg 28 허걱이네요 2017/04/19 3,873
676273 작금의 상황에 대한 전우용의 일갈 11 midnig.. 2017/04/19 1,347
676272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말 4 2017/04/19 1,344
676271 얼굴 전체보톡스인 더모톡신이요 가격대어떤가요 잘될 2017/04/19 950
676270 사람관계에서 뭘(?) 잘 모르면 왜 은근히 아래로 보고 무시하나.. 5 ..... 2017/04/19 3,157
676269 한번씩 남편을 두들겨패고 싶은 욕구가 올라와요 2 . 2017/04/19 1,633
676268 중도나 보수가 문재인을 싫어하는 이유? 34 야채맘 2017/04/19 2,107
676267 [단독] 청와대, 총선 직후 안랩 도우려 삼성에 압력 10 밀크 2017/04/19 1,095
676266 아이 중간고사때문에 못자고 있어요. 3 날돌이 2017/04/19 2,020
676265 문재인 가짜 단식 주장한 안캠에 “후폭풍” 33 에휴 2017/04/19 3,897
676264 Ted 강연 보시는분... 4 ted 2017/04/19 1,272
676263 35살 ... 더이상 열정도 의욕도 없는것 같아요... 9 pp 2017/04/19 3,176
676262 일상질문! 여러분들은 바쁘세요? 삶의 낙은 뭐세요? ... 2017/04/19 622
676261 안철수와 문재인이 갈라진 이유를 아시나요 74 이유가 있습.. 2017/04/19 5,560
676260 냥이 가르랑 거리는 소리요ᆢ 12 수선화 2017/04/19 1,950
676259 방금 분리수거 하고 왔는데요 1 점점 2017/04/19 1,485
676258 참신과 참사 사이..'안철수 포스터'가 부른 역대 선거 포스터 .. 5 ㅎㅎㅎ 2017/04/19 1,565
676257 8살남아가 또래아이와 놀지 않고 물끄러미 보고만 있어요 8 뭣때문인지 2017/04/19 1,555
676256 비만이 이별 사유가 되나요? 67 답답 2017/04/19 23,036
676255 10억. 100억 천억 있으면 행복은 비슷할까요..?? 8 .... 2017/04/19 2,521
676254 직화오븐?광파오븐? 2 2017/04/19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