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생파

궁금해서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7-03-23 23:28:24
초1 맘입니다. 총회끝난지 얼마 안되서 학부모 대표가
생파를 한다고 하는데 반전체를 초대하네요.
속으로 허걱 했습니다. 저는 경제적 여유도 없지만 돌잔치도
아니고 생파에 반전체 뿐만아니라 형제. 자매 다 와도 된다고
하는게 너무 놀라워요. 원래 아이 생파는 이렇게 하는건가요?
우리 아이 생파는 친한친구만 불러서 하려고 했는데 동네엄마가
그러지 말라고 말리네요. ㅠ 어떤 엄마가 몇명만 불러서
생파하고 그랬더니 그반에서 왕따가 되었다며ㅠㅠ
휴 ᆢ벌써 부터 생파 고민에 시달리네요.
IP : 119.67.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3 11:33 PM (14.36.xxx.144)

    아예 안하는게 낫겠네요

  • 2. 안하는게낫죠
    '17.3.23 11:36 PM (125.191.xxx.148)

    반생파해도
    나중에 선물가지고도 말많다던데요;;
    1~2천원 상당해놓구선 정작 그런선물사가면
    이럴려고 생파냐 이런다고;;;;

  • 3. ㅈㄷㅅㄴ비
    '17.3.23 11:37 PM (220.122.xxx.123) - 삭제된댓글

    돈자랑?
    저희 아들 초1때
    어떤 여자애 생일이였는데
    아파트 연회실빌려서 사회자부르고
    음식 도시락 맞추고 온 애들 답례품
    완전 몇박스 풀더군요.
    근데 그 이후로 매번 생일을 크게하니
    이 애는 항상반회장이 되더군요.
    통크게 화끈하게 해야되는거지요.
    할려면요.
    저도 초1에 한번하고 그 후로는 돈아까워서
    이제 안합니다.

  • 4. ////
    '17.3.23 11:37 PM (121.159.xxx.51)

    제발 생파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한 번 초대 받아 가고 나서는 우리도 하자고 징징징징
    어린 동생 있고 하면 엄마들이 떼놓고 올수 없고 애들만 다 보낼 수 없으니 엄마들도 오고 어린 동생들도 오고 그럭저럭하니 오만 집 북적북적
    키즈카페 대여도 돈 솔찮고
    돈도 그렇다쳐도 신경쓰이고 힘들고 그래요.
    평-생 한 번 하는 돌잔치도 욕하는 마당에 뭔놈의 생파인지..
    집에서 미역국에 케이크 먹고 가족끼리 촛불끄고 치웠음 좋겠고
    제발 뭐 돌리는 것 좀 안했음 좋겠어요.
    기브미 쪼꼬렛 시절도 아니고 그정도는 다들 먹고 살아요....
    초콜렛 받고 초콜렛 갚을수도 없고 또 뭐 하나 보답해야하고 받으면 또 주고 받고 주고 받고
    개미지옥이 따로 없어요.
    초대 못받으면 섭섭하고 다 하자면 집이 터져나가고 돈은 어쩔거고
    빈손으로 다들 오라고 해도 뭐 하나씩 들고들 오고 집은 자질구레들로 넘쳐나고...
    그돈으로 차라리 다들 불우이웃을 도움 좋겠구나 싶어도
    별 희한한 여편네라 소문날까봐 그런 소리도 못하겠고 그래요.
    제발 평생에 딱 한 번 돌잔치 초대에 분노할 여력으로 애 생일 쓸데없는 초대들도 막았음 싶어요.

  • 5. 궁금해서
    '17.3.23 11:39 PM (119.67.xxx.52)

    헉~~ 아이들 생파가 그냥 생파가 아니네요 ㅠ

  • 6. ..
    '17.3.24 7:07 AM (116.127.xxx.232)

    1학년이면 몇달에 한번씩 생일인 아이들 묶어서 단체로 생일파티 하던데 우리동네만 그런가 싶네요
    큰 돈 안들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엄마들도 자주 보게되고 참 좋던데..
    반전체 아이들에 엄마,형제 다 초대하면 그게 다 얼마래요..

  • 7. ...
    '17.3.24 9:12 AM (223.62.xxx.173)

    저희학교도 1학년들은 6ㅡ7명씩 모아서 두세달에 한번 함께 생일파티하는데..
    원글님 경유는 좀 곤혹스러우시겠어요...

  • 8. .....
    '17.3.24 11:04 AM (222.108.xxx.28)

    보통
    1학년은 2-3달 생일 아이들 묶어서
    2-3달에 한 번 반전체 모여 노는
    약간 반모임 같은 형식으로 하지 않나요?

    아니면 아예 전체 초대는 안 하고
    다른 아이들에게는 비밀로 해서
    4-6명 절친만 초대하는 생일잔치 소규모로 하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418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왜 ? 15 lush 2017/05/23 1,641
690417 사랑이 포기가 안돼요.. 9 ddd 2017/05/23 3,160
690416 대학은 들어가기 쉽게 졸업 어렵게 22 ㄱ쇼 2017/05/23 2,147
690415 곧 유토피아가 온다는 식의 글은 안 봤으면 좋겠어요 21 제발 2017/05/23 1,268
690414 내일 박근혜 재판 생중계해주는 곳 있나요?? 4 사필귀정 2017/05/23 1,841
690413 오늘 고터 ㅇㅂ에서 있었던 맘상했던 일. 3 팥빙수떡 2017/05/23 3,060
690412 학종은 불투명한 전형이 아니었음.... 6 결국.. 2017/05/23 1,573
690411 과외 중개업체에서 상담왔는데 3 과외구함 2017/05/23 1,235
690410 문대통령 마약방석 강아지 입양됐네요~ 4 ㅇㅇ 2017/05/23 2,802
690409 당췌 대통령은 어디서 뭘하는 거야!!! 6 비교 2017/05/23 2,220
690408 오마이 미친거 아닌가요? 33 ㄴㄴㄴ 2017/05/23 5,427
690407 어르신들은 만나면 자랑배틀하나요? 4 ... 2017/05/23 1,546
690406 노무현이 없는 노무현의 시대.jpg 12 보고싶어요 2017/05/23 2,009
690405 공유가 CNN과 인터뷰했네요 4 엘레핀 2017/05/23 3,507
690404 다윤이 은화 엄마가 흘린눈물 진도앞바닷물보다 많을듯..ㅠ 9 ㅠㅠ 2017/05/23 2,096
690403 부동산 얘기. 5 ... 2017/05/23 2,425
690402 이러지들 마세요 19 ..... 2017/05/23 3,432
690401 이니실록 13일차 34 겸둥맘 2017/05/23 2,635
690400 곧 7개월에 접어드는 아기, 스토* 구입 너무 늦은걸까요? 8 sansom.. 2017/05/23 1,402
690399 인연을 만나는게 11 내짝 2017/05/23 4,558
690398 50대 아줌마가 타고 다닐 차는 어떤게 좋을까요? 10 자동차 2017/05/22 3,833
690397 이런 일이 있었네요.. ... 2017/05/22 767
690396 전 수십년전부터 시험이 공정하다 주장했어요 그렇지만 26 어휴ㅠ 2017/05/22 2,358
690395 카톡이나 문자에 답을 하는 일이 제일 힘듭니다 5 지병 2017/05/22 1,399
690394 백지영♥정석원, 결혼 4년 만에 득녀…"산모·아이 건강.. 4 /// 2017/05/22 4,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