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가진 어머님들 늘 딸들을 보호잘하자고요
지나가다 기사보고 제 어린시절떠올라서 올려보아요
저도 어릴때 윤선생 영어했는데 그 방문 교사 샘이 30대 초반으러 기억되는 정도의 남자엮는데 어린기억에도 샘이 외모가 반반핶던 것으로 기억해요 근데 이분이 점점 너무 저를 여자로 본다고 느껴서 무서워서 울며불며 엄마에게 떼써서 관둿어요 엄마가 방문 닫고 나가시면 전 정말 너무 엄마가 원망스러웠어요 그만 두지 못하게 샘이 저를 설득했는데 더 무서웠어요 지금도 그만 두길 잘핶다 싶어요
방문 학습지 교사분들 여자가 더 많고 좋은 샘들이 더 많져 반드시 학습지 샘 조심하란게 아니고 딸 가졌음 늘 보호해여하난 거 같아여 초6때부턴 엘베에 남자랑 둘이 타도 무서웎는데 이웃집 아줌마도 저희 엄마한테 딸 조심 시키라고 고등학교 남자아이가 딸을 유심히 뚫어져라 엘베에서 보더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제가 혼자느낀 징그러운 느낌이 맞앆던 거죠... 시선만으로도 느껴지는 징그러움.
암튼 성폭력은 도처에... 딸은 늘 잘 보호해줘야하난 거 같아요
1. 원글
'17.3.23 4:31 PM (14.39.xxx.7)급하게써서 오타 많아죄송합니다
2. 근데
'17.3.23 4:36 PM (175.209.xxx.57)보호는 아들도 해야 되구요, 그 고딩 별 생각없이 그냥 본 것일 수도 있는데 너무 오바하는 걸 수도 있어요. 무서운 애들은 여자애들도 무서워요. 고등학교 남자 화장실에 여자애들 단체로 들어와서 담배 피우면 남자애들 기겁하고 도망간다 하더라구요. 여자,남자 일반화할 게 아니라 다 조심해야 돼요. 요즘 변태들도 많아서 남자라고 다 안심할 수도 없어요.
3. ㅇㅇ
'17.3.23 4:47 PM (121.170.xxx.232)아들딸 모두 조심해야하는건 맞구요
그래도 여자아이는 더 잘 살펴야 할것 같아요
큰아이 아들때는 몰랐다가 둘째 딸때는 독서실서 공부할때는 꼭꼭 데리러 갔어요
잠깐 과외할때도 제가 퇴근후라던지 주말에 시켰구요
엄마가 신경쓰면 아이도 신경쓰고 조심하더라구요4. 아들딸 다 보호해야하는건
'17.3.23 4:55 PM (218.237.xxx.131)너무 당연한거구요.
글의 취지는 딸을 더 주의깊게 보호해야 한다는거죠.
여자도 무서운 여자많다 이런말은
싸움글로 번질수 있어요.
다수의 성범죄는...아니 몇몇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성폭력의 피해자는 여자인건 확실하니까요.5. ㅇㅇ
'17.3.23 4:56 PM (116.124.xxx.146)그래도 어린데 잘 감정을 표현하신 거 같아요! 저런말 (no)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초딩저학년울딸도 엘베 남자랑 타면 무섭다던데 잘 봐야겠네요!!6. ㅇㅇ
'17.3.23 4:58 PM (116.124.xxx.146)아들도 조심해야는건 맞지만 딸들에 비할 순 없죠...
울나란 여성대상 성폭력 성추행범죄 가 왜일케 많은지요
여성의 지위가 낮은 나라들이(인도라든지..)그런가..7. ㅇㅇ
'17.3.23 5:02 PM (49.142.xxx.181)일단 여자가 물리적으로 남자보다는 약하니.. (아무리 힘쎈 여자도 힘 약한 남자에게 못당합니다) 하는 말이지
여기에 아들도 조심해야 한다는 소린 그냥 아들엄마들의 열폭인것 같네요.8. 아들 둔 엄마의 열폭이 아니라
'17.3.23 5:29 PM (1.238.xxx.123) - 삭제된댓글남자 대 남자의 범죄도 발생하니 하는 말입니다.
가 같이 자식 보호하자는건데 여기서도 아들,딸 따지며 시비 털어야 속이 션하신가요???9. 아들 둔 엄마의 열폭이 아니라
'17.3.23 5:29 PM (1.238.xxx.123)남자가 남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도 발생하니 하는 말입니다.
다 함께 귀한 아이들 보호하자는건데 여기서도 아들,딸 따지며 시비 털어야 속이 션하신가요???10. ㅇㅇ
'17.3.23 5:39 PM (49.142.xxx.181)본인들도 여자면서 본인들은 밤길 다닐때 무섭지 않았습니까?
참.. 아들만 낳으면 어찌 본인 성별은 없어지고 죄다 아들에 빙의하는지11. 무조건
'17.3.23 5:53 PM (223.62.xxx.158)남녀노소 다 조심해야죠. 아들,딸 왜 따지나요.
멀쩡한 남자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거 웃겨요.
요즘 여자들이 뭐 얼마나 연약하다구요.
아들 가진 자의 열폭이라니. 아들 가진 사람이 무슨 열등감이 있어서 폭발하나요. 꼭 소도 잡을 건장한 딸 둔 엄마들이 더 유별.12. ..
'17.3.23 6:05 PM (175.223.xxx.84)보통 성폭력 피해자의 95%가 여자라는데
지금은 남남 추행도 10명에 1~2명 꼴로 피해자 증가 추세래요.
의외로 남아들도 여아처럼 보호하는 게 맞을 수도 있어요. 여자든 남자든 특히 몇 년 새 성범죄가 급증세인만큼
알아두는 게 좋지요.13. ..
'17.3.23 6:07 PM (175.223.xxx.84)결론은 여자는 당근 남자 조심이고
남자도 남자를 조심해야 한다는 거니
...웃프네요.14. ..
'17.3.23 6:28 PM (14.39.xxx.59)여자아이들이 좀 더 취약한거 맞아요. 남자학생이랑 눈 맞는 여선생은 적어도 그 반대는 많아요. 그리고 몇 살 차이 나는 경우 남자들은 성적충동을 주변 자기보다 어린 여자애들한테 표출해요. 성추행이 얼마나 흔한데요. 여자애들은 대체로 그 정도 아니잖아요. 남자아이도 보호해야 하지만 위험 정도가 달라요.
15. 과외할때 문열어놔야하는데...
'17.3.23 8:29 PM (118.217.xxx.54)차라리 엄마가 조용히 있더라도
과외할때 문은 열어놔야쥬...
요즘같은 세상에.. 여자샘이면 좋지만 아닌경우면
문 꼭 열어놓고 해야쥬...16. 저 초등학생때
'17.3.23 8:46 PM (223.33.xxx.62)주택 살았었는데요. 우유배달시켜먹었는데 우유 배달 아저씨가 오면 엄마가 저보고 받아오라고 하셔서 매일 받으러 나갔죠.
근데 이 아저씨가 저를 볼때마다 처음엔 미소를 짓더니 그 다음엔 손을 만지작 거리고 그다음엔 계속 뽀뽀를 하더라구요. 저한테도 시키고 눈빛도 너무 음흉했어요. 점점 우유를 받으러 가는게 두렵고 스트레스받더군요. 일부러 피하고 모르는척 엄마가 나가게 방문 걸어잠그고 자는척 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심해야하는거 맞아요.. 저희 엄마는 넘 둔해서 그런거 신경 안쓰는 분이셨는데 그때문에 엄마 원망도 많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