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곁에서 10년을 지켜본 자연인 문재인

[지치고 상처 받은 국민들에게]

https://youtu.be/RFSqRIrwqpo


"제가 문재인 후보님을 오래 뵈어 왔는데 10여년
그 분은요.. 누구한테 화를 내는걸 제가 한번도 못봤어요.


그리고 누가 없는 자리에서 그 사람을 험담하는 것을 본적도 없고요.


그래서 이분은 마음 속에 미움이나 분노, 원망 이런 감정이 없을 수도 있고,
또는 있지만 그것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른 분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죠.


우리 사회가 60여년 동안 남북으로 갈라져 있고, 세대로 분열되어 있고,
지역으로 분열되어 있고, 또 계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념으로 갈라져 있고
많이 이렇게 분열되어 있잖아요.


우리 국민들 우리 민족은 한번 신명이 붙으면 잘하는데 이렇게
갈갈이 나뉘어져 있으니까 신명을 못 내는 거 같아요. 지난 5년 동안 보니깐


그래서 이런 시기엔 마음이 비어있다면 비어있고 또는 고요하다면 고요하게
느껴지는 분이 나설 때, 국민들도 마음 편하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지 않을까.
대통령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닐까 그런 생각 때문에 했는데


저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십 여년간 보아왔던 문재인이라는 자연인의 모습
그게 이 시기의 대한민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통령의 특성이다.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우리 정치 지형은 아직도 여전히 보수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정치지형이고요,
민주당이 문재인을 후보를 내놓았지만,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민심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은 현재 아니거든요.
다 담아내는 그릇으로서는 '덜 비어 있어요' 아직 민주당이.
덜 비어있기 때문에 못 들어가는 거에요. 그런 제약조건 하에 후보에 나섰고.


매우 불리한 조건 속에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자연인 문재인이 가지고 있는
정치지도자로서의 장점, 이런 부분들이 충분히 국민들 앞에 드러난 건 아니다.
그러나 상당부분 드러났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까지 왔습니다.


국민들이 다는 아직 모르시지만, 그래도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마음, 어느 정도는
감지하고 인정하고 기대하기 시작한 시점이 아니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발언 출처 : https://youtu.be/RFSqRIrwqpo



2012년 대선 때 유시민의 이 발언이, 2017년의 지금에까지 울림을 주는 건
5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분열 중에 있고 극한 대립 중이며
경제적으로 더 불안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문재인 당대표 시절 이룬 '당 혁신'으로 달라진 민주당의 그릇은
민심을 더 담아낼 수 있을만큼 더 비어졌고, 자연인 문재인의 진가는 점점 더
선명하게 국민들 사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치고 상처 받은 국민들에게 그 자체로 안정감을 주고 흔들림 없이 적폐를
청산할 사람은, 뛰어난 평정심으로 스스로를 먼저 다스린 사람


비어 있기에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람, 문재인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64037517

[ㅇㅇ]

주변인들이
문재인 인품 훌륭하다는 얘기는 많이 하네요

유시민 님도 나중에 문재인 많이 도와주세요

[...]

남험담하지 않는 사람...
진짜 괜찮은 사람이죠.
진국~

[..]

지금읽으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유시민 문재인..모두 우리의 큰 자산입니다

[정권교체]

지금읽으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유시민 문재인..모두 우리의 큰 자산입니다 2

[00]

5년전 얘깁니다.
저도 문팬으로 몇년간을 유심히 지켜봤지만
누구나 알듯이 인품 후덕하다고 하나 ,
그 '인내'라는 게 지도자로서 맞써 싸워야 할 때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비젼을 제시해야 할 때
중요한 국면에서 그 사안을 규정해주고 방향을 제시해야 할 때
침묵해 왔습니다. 자신감 없으니 사람을 끌어모으는 겁니다.
최근 썰전등을 통해 유시민의 뜻을 유추하면 결코 문재인을 얘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 6월 문재인 지킨다고 입당한 사람입니다.
김종인 뻘짓에 탈당 러쉬때도 다 떠나면 문 누가 지키냐 남아 있던 사람입니다.
진지하게 말합니다.
제가 봐도 문재인 본선 가능성 큽니다.
솔직히 허탈합니다.
문팬께는 죄송하지만 적폐청산등등의 희망 반입니다.
그럴싸하지만 무능하고 결격사유도 꽤 급니다.
본선에 회자 될 겁니다.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문재인공격하는걸 방어해주는 지지자들을 더 공격하잖아요.깔게 없으니 구로 주옥순이 신사라서 문제다,더 거칠고
공격히지 않아 문재인은 안된다라고 분당직전 김부겸대구 콘서트때 나불댄적도 있죠.

구태를 시현하라는 주문하더니 지금 안희정을 숙주삼아 한풀이하고 있네요.비문들.

[ᆢ]

박찬종인가 그분이 문재인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으니
결이 곧은 사람이라고 했다죠.

정말 결이 곧은 분 같아요.

[사용중인닉넴]

211.245님 사람이 조용하다고 해서 힘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그렇게 단순하고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시는지 할 말이 없네요.
그동안 문재인의 인터뷰나 담화등을 보면 자신감이 없어 조용한 사람인지 심지가 굳고 단단하여 고요한 사람인지 알텐데 그걸 단순하게 자신감없음으로 치부할 수 있는지 대단하군요.
어디가서 사람보는 눈 있다 하지 마세요.
조용하고 심지가 건강한 사람이 더 무서운 법입니다.

[ㅇㅇ]

그런 사람이니
조중동 종편 자유당 바른당 국민의당
이것도 모자라 사이트마다댓글부대

이들이 하루종일 융단폭격으로 문재인 비방해도
지지율 1위 굳건하죠

국민이 알아주니까요

[유시민님]

말씀이 곧 내 생각

[............]

'노무현, 문재인 부산에서 광주를 알리기 위해 사선에 섰던 사람들.'


https://youtu.be/XM8LrqIdEmw

[솔직히 그래서 맘에 안들어요]

문재인이 이웃집 아저씨도 아니고 인품만 좋고 성격좋으면 뭐하나요?
분노를 모르는 성격이란 게 오히려 싫습니다.
윗층에서 아무리 쿵쿵거려도 층간소음으로 한마디 불평 안할거고 쓰레기를 문앞에 내다 놓아도 생전 뭐라안하겠죠.
화낼줄도 모르고 얼마나 좋은 성격입니까?

그러나 그런 성격이 정치를 하면 속터질 거 같아요.
뭐..혼자 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분도할 땐 분노하고
쓸어버릴 땐 쓸어 버리고 전 그런 대통령이었음 좋겠네요.

[루비]

한결같은 그분

[저는 문님지지자인데]

물론 훌륭한성품이지만
쥐나 닭 검찰에게는 약간의 권력이라도
휘둘러야하지 않겠냐 너무 인간적으로
좋은거아니냐 하니 남편이 그러더군요.
큰일을 위해서는 자기 발톱을 숨기고
있어야한다구요. 툭하면 날이서서 그래봤자
큰일 그르친다구. 아!! 싶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문님이 허허실실 하기만 했으면
과연 이자리까지 왔을까 싶네요.

[...]

인품이 좋다는 것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같은 편인 사람들에게는 매일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좋을
지 모르겠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 나서 우리 모두는 발동동
구르며 한숨 쉴때 인품좋은 문님은 한정식집으로 일식집으로 맛있는 음식이나 드셨으니 함께하는 분들은 얼마나 좋았겠어요. 나라 운영도 그런식으로 할까봐 겁나네요.

[...]

유시민씨는 김대중대통령님께 눈 부라리며 치매 노인 정신병자 취급하는 모습에 정 떨어졌어요.

[저도 그렇게 믿지만]

좀 더 단호했으면 좋겠어요.

[혼자만]

그러면 뭐하냐구요 글세
주변이 어떤람이로 채워지는가에따라
독이 되는 인품입니다

[..]

문재인님 인품은 뭐 말할 것도 없죠. 이거 가지고 트집잡는 사람들은 뭐 본인들 찬양하는 인간 찬양이나 하세요. 여기와서 깽판 놓고 물흐리지 말고.

[제이드]

인품이 훌륭하단 말은 동감
단호하지 못하거나 약하다는 말은 유감

조중동과 심지어는 자당의 국회의원들에게도 수많은
공격을 당하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민주당의 혁신을 이룬 사람입니다
20프로도 안되던 민주당 지지율을 50프로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끌어올린 주역입니다
박근혜 수혜자라고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야당은 민주당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동감]

저도 동감이요. 내용과는 별개로 유시민님의 통찰력과 풀어내는 능력은 항상 느끼지만 최고네요.

[....]

유약한 사람이 그 시절에 경상도에서 광주 항쟁에 대해서 알리고 다녔을까요?
싸움닭처럼 싸워대야만 강한가요?
정말 선하고 자기 길을 가려면 정말 강해야 해요.

[저도]

문재인 인품 훌륭한것 득이 되지 실은
아닙니다.
지켜 보니 그는 노무현과는 반대되는
그만의 승부사 기질이 있습니다.
노무현 보다 훨씬 국정운영 잘 하리라는 믿음 있어요.
그러나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죠.
국민의 신뢰, 지지, 건전한 비판 함께 해야죠.
제왕적 대통령은 시대에 맞지 않아요.

[문재인은]

앞에서 끌고 나가는 선동가는 아니예요.
그런 점이 적폐 세력과 싸우기 위한 여론을 형성하는 데 유리하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이미 형성된 여론과 민심의 큰 강이 방향을 잡으면
그 강물이 막힘없이 흘러가도록 민심을 따라가며 길을 만들어 줄 능력이 있어 보여요.
그래서 지금은 신뢰가 가요.

[박시장님]

원순언냐 말이 생각나요.
문재인은 정폐청산 대상이지 적폐를 청산할 사람은 아니다라고 했지요.

[///]

유시민 어록


김대중 집권 가능성은 0% 조순을 후보로 내세워야한다
1997년 당시 유력후보 김대중의 2선 퇴진을 주장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에 대한 기대를 온전히 접었습니다.
1999년 집권2년 된 정부 공격글 동아일보 게재

제가 대통령이라면 하야 해요
무슨 애국을 더하고 무슨 부귀영화를 더 누리겠다고 지금 청와대에 있는 겁니까
지금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청와대가 아니고 한나랑당입니다
이회창 총재가 지금 대한민국을 실제로 통치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김대통령이 지금 분수를 알아야 되요
자신이 법적으로는 대통령이지만 정치적으로 이미 대통령이 아니예요
2002년 8월 오마이뉴스 인터뷰

올해 한나라당 집권가능성은 99%다
한나라당 집권해도 대한민국은 안 망한다
2007년

마음의 힘이 곧 내공인데 그런 점에서 박근혜씨를 보면
자기를 통제하는 능력이 놀라운 사람이다 초인 수준이다
내가 배워야 할 점인데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굉징히 필요한 강점이다

박근혜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줄 수 있으면 그러고 싶다
우리당은 박 대표가 추천한 후보들의 투기전력, 병역기피 등을 꼬집어 총리 인준을 안 해주고
인사마다 박근혜 캠프에 있는 사람이었다며 보은인사 코드인사라고 핑계대서 안 해 줄것이다

박근혜씨의 경우 보수본류라고 할 수 있다
보수의 품격이 있는 분이고 보수 본류의 여러가지 미덕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다

[성품만]

좋은 사람이라면 엊그제 mbc에서 mbc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을까요? 마음이 약하고 여린분이라면 어떻게 그 서슬퍼런 시대에 독재정권타도를 외칠수 있었을 것이며 인권변호사로 활동할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진짜 외유내강의 훌륭한 인격자를 대통령으로 가질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유시민 본색을 드러내내 문죄인이 될 것 같으니...
장관자리 하나 받아보려는 속셈?
I think they are dog's 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