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오마이 생방 여성 진행자가 위험한 발언을

???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17-03-23 11:43:58


세월호 당시 한 개의 방송사만이라도 탈출하라고 지시를 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이들이 휴대폰으로 방송을 시청했을 수도 있으니) 시청자의 의견을 소개하면서 오마이가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네요.

개별 방송사가 자체 판단으로 재난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행동 지침을 내린다는 거는 매우 위험한 일로 보이는데요.
IP : 98.10.xxx.1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죽 국가 시스템이
    '17.3.23 11:47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개판이면 그럴까요? 나 같아도 재난상황에 닥치면 살길 찾아 탈출하겠어요.
    "가만히 있으라"를 믿는 사람만 가~만히 있으면 돼요!

  • 2. 위님
    '17.3.23 11:55 AM (98.10.xxx.107)

    아무리 그때 상황이 오죽 *판이었다고 해도 앞으로의 해결책은 정상적인 방법을 찾아가야지요. 오마이가 자체 매뉴얼을 만들어 놓았다가 오마이판 재난 행동 지침을 실시간으로 내리고, 조선은 조선대로 실시간으로 내리고, 제이티비씨도 제이티비씨대로 실시간으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내라고, 그게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세요?

  • 3. 그런데
    '17.3.23 12:01 PM (110.70.xxx.73)

    재난상항에서 올바른 대응지침은 다를수가 없지 않나요?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면 구명조끼를 입고 밖으로 나오는게 정답이라고 어부들도 그러더군요.

  • 4. .....
    '17.3.23 12:06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ㅠㅠㅠ 그건 그렇죠
    우선은 재산상황에서 현장지휘자의 말을 듣는게 가장 중요한데 세월호 사고로 그렇게 하면 오히려 죽는다는 선례가 되어버렸어요.
    오마이가 순간적으로 잘못된 대응을 하긴 했네요
    아이들에게 정말 누구말을 들으라 해야할지...

  • 5. 국민생명권을 보호해야할 국가권력이
    '17.3.23 12:07 PM (175.208.xxx.64)

    언론통제와 언론 입막음을 하고 있었던 대표적인 사건이 세월호 아닌가요.
    얼마나 마음 아팠으면 언론인으로서 저상황에 어느한 언론이라도 탈출하라고
    말했다면..조금이라도 아이들을 구할수 있을거란 후회를 할까요.
    말도안되는 일들이 버젖이 일어났던 닭그네정권이네요.

  • 6. ,,,,,,
    '17.3.23 12:09 PM (98.10.xxx.107)

    "재난상항에서 올바른 대응지침은 다를수가 없지 않나요?"

    아이고, 오마이가 우리편 언론이라거 너무 나가시는 것 같네요. 진영논리 내려 놓고 생각헤 보셔요. 현실이 간단한 초보 교과서 모델처런 돌아가던가요? 각 방송사가 파악한 상황부터가 다를 수도 있는 거고요.

  • 7. 국민생명권을 보호해야할 국가권력이
    '17.3.23 12:12 P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일반인이 그런 후회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이해가 되고요. 문제는 저 여성 진행자가 오마이가 매뉴얼도 만들어 놓았다가 비상 상황에 현장에다 직접 독자적인 지시를 내리겠다고 하고 있는 거에요.

  • 8. 국민생명권을 보호해야할 국가권력이님,
    '17.3.23 12:13 PM (98.10.xxx.107)

    일반인이 그런 후회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이해가 되고요. 문제는 저 여성 진행자가 오마이가 매뉴얼도 만들어 놓았다가 비상 상황에 현장에다 직접 독자적인 지시를 내리겠다고 하고 있는 거에요.

  • 9. 글쎄 원글만
    '17.3.23 12:18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가만 있으면 돼요.

    왜 다른 사람들이 살길 찾겠다는 노력까지 애써 막아서나요?

  • 10. 아공
    '17.3.23 12:19 PM (59.17.xxx.246)

    님아 얼마나 답답하면 그런말을했겠어요?

  • 11. 내가
    '17.3.23 12:29 PM (128.134.xxx.211)

    세월호에 타고 있었다면 엄청 고맙다
    생각했을거 같아요.

  • 12. 누리심쿵
    '17.3.23 1:14 PM (124.61.xxx.102)

    그래도 오마이가 닭년보다는 만배 낫겠죠
    가만 있어 개죽음 당하는것 보단 낫다고 생각됩니다

  • 13. 사람을 살리는 언론이
    '17.3.23 1:20 PM (211.36.xxx.210)

    되겠다는 새각오로 하는말이 본질인데
    파악 않되세요?
    제발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세요
    문재인씨 더러 전두환한테 표창받았다고
    욕하는것하고 똑같네요

  • 14. 무슨 말씀이신지
    '17.3.23 10:00 PM (98.10.xxx.107)

    "숲"을 보고 "본질"을 보면

    개별 언론사들이 자체 판단으로 위급한 재난 현장에 행동 지시를 내리는 것이 올바른 해법이 되요?

    제 원글을 있는 그대로 보세요, 진영논리로 보지 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405 종편,찌라시,기레기들이 요즘 띄우는 선수가... 29 2017/04/01 2,475
668404 고령의 어머니 허리치료 문의드립니다 5 mjpark.. 2017/04/01 1,152
668403 식료품 옷 물가 1위 전체 물가 6위 서울 21 김ㅔ 2017/04/01 1,949
668402 82쿡님들은 가방 보통 어떤거 쓰세요..??? 5 .... 2017/04/01 2,406
668401 기침과 숨 쉴 때 가슴에 뭐가 낀것 같은 느낌 1 기침 2017/04/01 1,195
668400 영어로 "주말에"라고 3 ㅔㅔ 2017/04/01 1,680
668399 들깨 생거 사서 4 들깨 2017/04/01 870
668398 82 초보자 회원님들 필독 7 . . . 2017/04/01 520
668397 노력하는 법을 몰라서 3 ㅇㅇ 2017/04/01 1,125
668396 영어단어 100개 ~ 9 ... 2017/04/01 2,534
668395 안철수 "朴 사면 발언 공격 문재인, 대세론 무너져 초.. 48 예원맘 2017/04/01 1,882
668394 백호랑이 꿈 꿨는데요 6 dream 2017/04/01 2,443
668393 엄마와의 갈등 7 ㅇ.. 2017/04/01 1,542
668392 부부싸움에 방치 되었던 아이 바로 저에요 5 ㅇㅇ 2017/04/01 4,007
668391 광주광역시 침 잘 놓는곳 알려주세요. 어깨가 2017/04/01 620
668390 파래김과 조미김 차이요 4 애옹 2017/04/01 921
668389 7d 건망고 아시나요? 6 00 2017/04/01 1,668
668388 강원도 고성여행가는데 볼거리 먹을거리 추천부탁합니다. 8 여행 2017/04/01 3,068
668387 영어 교과서로 공부했다던 글에 있던 초등 영어 교과서는 5 궁금해요 2017/04/01 2,019
668386 아 내 손발~~ 9 달래 2017/04/01 1,204
668385 인천 유괴 살인 사건 왜 이렇게 묻히죠? 6 dd 2017/04/01 4,209
668384 공기 질 지수 보여주던 사이트가 요상하게 바뀌었네요 1 fay 2017/04/01 796
668383 조기는비싼데 백조기는 왜싼가요?? 16 ㄴㄷ 2017/04/01 7,246
668382 제주여행 옷차림 도움주세요 6 제주여행 2017/04/01 1,725
668381 양념 과다인 파김치 7 2017/04/0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