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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7학번의 입시제도가 최고였습니다

현실 조회수 : 5,091
작성일 : 2017-03-23 09:55:52
수능특차
내신 사실상 미반영
학교 즐겁게 놀다가 고3때 수능만 빡세게 하면 대학가고
재수해도 내신이니 스펙이니 등급이니 신경안쓰던 시기
문제 난이도 어렵게 내서
정확하게 가르는. 시험

영어 두세개 틀리면 인서울 못하는 현 물수능은
폐기가 마땅

그냥 옜날처럼 총점제가 답이에요

수포자도 대학갈수있는
IP : 39.7.xxx.14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23 9:57 AM (49.142.xxx.181)

    내신이 전혀 상관이 없다면 학교 수업은 파행일껄요?
    공교육 다 무너지고 전부 다 사교육화 될겁니다.
    저야 뭐 애가 이미 대학생이라 상관이야 없지만, 어찌 이리 근시안들이신지 이해가 안감..

  • 2. 보톡스중독된jk
    '17.3.23 9:59 AM (119.198.xxx.24)

    본인도 그시절 입시지만

    그건 제도의 문제가 아니었고
    그 시절에 문제도 쉬웠음.

    문제는 지금보다 훨씬 쉬웠음.

    다만 지금처럼 ebs연계가 아니어서리

    [어떤 문제가 나올지 절대 예측 불가]하던 시절이었기에 어려웠다고 느끼는거임
    97년도 문제 갖고 지금 고3에게 풀라고 하면 비웃습니다.

    이런 쉬운 문제를 가지고 무슨 300점도 못넘겼냐고.. 역대 최고로 어려웠던 수능이라고 씨부리냐고..

    지금 문제가 쉬운게 아니라 냠냠냠. 냠.
    애들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서리 경쟁이 더 치열한겁니다. 냠.

  • 3. 애들
    '17.3.23 9:59 AM (39.7.xxx.146)

    애들입장에서는 훨씬 나아요
    파행이라도 지금처럼 개판은 아닌듯
    물수능하면 돈많은 애들이 유리해요
    내신과 스펙 수능 돈이 3군데로 삐져요

  • 4.
    '17.3.23 10:02 AM (39.7.xxx.146)

    97년 불수능을 쉽다고요?
    지금 수학문제 그때 비하면 장난이에요

  • 5. .....
    '17.3.23 10:03 AM (211.221.xxx.182)

    내신반영 50퍼센트 수능점수 50퍼센트씩 반영하는게 좋겠어요.
    현행 수시제도는 모두를 에듀푸어로 만들고
    애들을 온갖 사교육에 찌들게 만들어요.

  • 6. 95
    '17.3.23 10:05 AM (39.7.xxx.43)

    95년 입시가 제일 낫죠
    수능 본고사
    수능 내신으로 특차 가고 수능 내신 본고사 로 정시 가고
    각 대학별로 보고 싶은 본고사 유형 있었고
    국어 논술은 그냥 논술 요약 보는 곳 고문 현대문 시험 보는 곳
    영어도 그렇고

  • 7. ㄷㄴ
    '17.3.23 10:06 AM (110.70.xxx.38)

    97년도가 가장 공정하다는 뜻으로 쓰신거죠?

    암튼 요즘제도는 뭔가 진짜 아닌건 확실해요
    전보다 교육에 투자많이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늫긴했지만
    실상 학생들 수준은 8,90년대보다 못한거같아요

    뭔가 엄청비효율적이예요

  • 8. ..
    '17.3.23 10:10 AM (183.101.xxx.77)

    그당시야 문과도 사탐7과목 과탐4과목 다 공부했어야 하지만
    지금 문과는 사탐 2과목?만 수능공부하면 되니까 다른 과목 수준이 높아지는건 당연한거라고 봐요..

  • 9. 내신
    '17.3.23 10:14 AM (218.50.xxx.154)

    없어지고 저리 수능으로만 줄세우면 일반고는 망합니다.
    근시안적인 생각좀 버리시길.

  • 10. ..
    '17.3.23 10:16 AM (183.101.xxx.77)

    근데 수능이 가장 공평한 대학입시인건 맞는 듯...

  • 11. 보톡스중독된jk
    '17.3.23 10:16 AM (119.198.xxx.24)

    냠냠냠.

    님한테나 어려웠겠죠. 냠. 본인이 96 수능인데 96 어려웠고 97이 더 어려웠다고 하는데..
    96 97이 젤 어려웠고 97이 젤 어려움... 김대중 당선후 쉬워짐. 냠.

    막상 지금 96 문제 보면 존나 쉬웠음..

    지금 수능 문제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냠.

    난이도만 보면 지금 수능이 훨씬 더 어렵지만
    96 97이 어려웠다고 하는 이유는

    ebs 연계때문임... ebs에서 대충 예상문제가 윤곽이 나오니깐
    지금 수능은 쉽다고 점수 잘 나온다고 하는거고

    96 97이 어려웠던건 정말 듣도보도 못한 문제(근데 막상 풀어보면 쉬움....)가 나와서리 예측불가여서 시험장에서 멘붕와서 어려웠던거에요.
    차근차근 풀어보면 지금 문제가 훨씬더 어려운데... ebs에서 미리 예습을 해봐서리 점수 잘 나오는것 뿐임.

    문제 난이도도 잘 모르면서 씨부리지 말길 바람.. 짜증남. 냠냠. 냠.

  • 12. 보톡스중독된jk
    '17.3.23 10:18 AM (119.198.xxx.24)

    지금 입시제도가 문제인건

    수능 난이도가 아니라 [학생부전형] [수시] 이런것들 때문이고

    생각보다 사립 고등학교의 학생부 조작 내신조작 엄청납니다. 냠냠. 냠.

    사립고들 다 족치지 않으면 학생부전형/수시전형 이런거 의미없음. 냠냠. 냠.

    아직도 사립은 비리의 전형임. 근데도 못건드리는건

    개돼지만도 못한 학부모들이 자기 자식만 대학 잘 보내면 된다면서
    오히려 사립고를 선호하는 미개함을 보이는게 문제임. 냠냠. 냠.

  • 13. ..
    '17.3.23 10:21 AM (175.223.xxx.130)

    95 그랬었죠

    일단 먼저 수능 잘 본 사람 특차로 다 가고
    나머지 아이들은 본고사보고 가던지
    본고사도 못보겠다 하면 본고사없는 학교로 가고
    전 본고사 논술 다 보고 갔지만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 14.
    '17.3.23 10:21 AM (119.14.xxx.20)

    비율을 낮추더라도 내신 반영해야죠. 왜 안 해요.

    저건 상대적으로 뒤늦게 정신 차리고 확 치고 올라가는 비율이 높은 남학생들에게 유리한 제도다 싶은데요?
    물론 저희는 딸이라도 그런 스타일이어서 되돌아간다면 제 아이에게 유리한 제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신을 아예 반영 안 하는 건 문제가 있다 싶어요.

    가장 단순무식하게 좋은 방법은 사교육을 전면 금지 시키는 건데...전혀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겠죠. ㅜㅜ

  • 15. 서울대공대99학번
    '17.3.23 10:23 A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부터 하던얘긴데
    97학번이 제일 똑똑하고, 지금 사는 걸 봐도 뭐 해도 한 몫 단단히 하면서 잘 살아요.
    98때 갑자기 쉬워지고
    99학번때는 이러다 또 어려워질라..하는게 있었지만
    00학번부터는 그냥 물수능이었고
    요즘 들어오는 애들은 미적분, 물리실험도 제대로 못해서 난리라더군요.

    그 시절 97학번은..정말 학번이 통째로 똘똘이였어요.

  • 16. jkjkjk!
    '17.3.23 10:26 AM (210.218.xxx.72)

    너무 반가워요!!!

  • 17. ..
    '17.3.23 10:44 AM (210.103.xxx.39)

    시험장에서 듣도 보도 못한 문제 나오면 당연히 어렵죠~ 실전에서 차근차근 문제 풀 시간이 어딨나요 ㅎ

  • 18. 아이고
    '17.3.23 11:12 AM (180.69.xxx.24)

    저기 위에 무례한 사람..여전하네요.
    거기에 또 반갑다고..

  • 19. 보톡스중독된jk
    '17.3.23 11:40 AM (119.198.xxx.24)

    냠냠냠. 사람이 바뀌면 3년내로 뒈진다능. 냠냠. 냠...
    성격은 유지해야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셤 난이도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1. 지금 수능 문제가 더 어렵다.
    2. 97년당시 수능 문제는 난이도로 보면 더 쉽다. 다만 문제가 [생소할뿐]

    위에서 시험장에서 듣도 보도 못한 문제 나오면 당연히 어려운거라고 하시는데 막상 그 문제를 차근차근 들여다보고 풀면 쉽게 풀리는 문제고 시간도 오래 안걸립니다.

    지금 문제가 쉽게 느껴지는건 이미 봤던 문제라서

    [문제푸는기계]가 되어서 기계적으로 바로바로 답이 나와서 문제가 쉽게 느껴지는거고
    그래서 난이도가 더 어려운 문제를 빨리 풀어내는겁니다.

    근데 수능의 경우 사고력측정이었기에

    낮선문제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는게 맞는거지
    문제풀이방법만 외워서 빨리 푸는 셤이 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다시 말하지만 그때당시의 문제는 어려웠던게 아니라 그냥 첨 보는 유형의 문제가 나와서 생소했던것 뿐이고
    문제풀이방법만 외우는 사람에게나 힘들었지 막상 들여다보면 쉽게 풀리는 문제들이었음.

    그게 어렵다고 징징댄건 단지 공부할때 문제풀이만 달달 외웠다는 것 밖에 안됨. 냠냠. 냠.

  • 20. jk비논리
    '17.3.23 11:52 AM (223.62.xxx.247)

    생소한게 어려운겁니다.
    이미 접해본 유형은 쉬운거고요.
    대체 놀리란게 있는건지..

  • 21. jk비논리
    '17.3.23 11:56 AM (223.62.xxx.247)

    위의 오타 놀리-->논리로 정정.
    그리고 수학능력의 취지가 문자 그대로 달달달 외우는게 먹히는 타입이 아니라, 학문을 받아들일 전반적인 능력을 보자는겁니다. 솔직히 머리 좋은 사람들이 유리하죠.
    그래서 가장 공정했다는 취지의 원글인것 같은데 비아냥거리면서 본인의 정반대의 두개의 논리가 엉켜버렸네요.

  • 22. ㅇㅇ
    '17.3.23 12:00 PM (222.104.xxx.5)

    생각보다 입시전형이 다양했죠. 특차, 본고사 수능, 내신 반영 비율도 학교마다 달랐구요. 수능 100%인 학교도 있었고, 내신이 60% 수능 40%인 학교도 많았고, 내신 반영 비율이 100%인 학교는 있었던가 가물가물 하네요. 알아서 골라가면 되었죠. 서울대는 특차가 없고 본고사가 있어서 본고사를 봐야 했는데 제 친구는 본고사 치기 싫다고 연대 특차로 빠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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