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인기많은 남자아이

초등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7-03-22 22:07:10
아이가 초등고학년 남아입니다 감사하게도 아이가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요 요즘 친구들이 우리세대보다는 많이 빠른것 같아 어떻게 대처하여야 할지 선배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문자와 전화가 여자애들한테 너무 많이오는데 장난문자반 진심반 아님 용건이 정말 있거나 등등 시도때도 없이 전화와문자가 오니 아이가 신경을 빼앗길수 밖에 없어 제가 속이터집니다
아직은 어린나이라 아이는 그냥 논다 생각하고 다 받아주고 인기를 즐기는듯한 생각도 드네요
새학기가 시작하니 더욱 심해져서 10시이후나 공부시에는 따로 놓아두어 핸드폰을 분리하긴 하는데
뭔가 아이에게 여자아이들에게 처신하는법 을 알려줘야할것도 같고 그런데 제가 주위에 다 또래 아들맘들만 있어 전혀 정보가 없어 당황스럽네요
요즘아이들은 우리세대랑 또 다른세대라 그냥 놔둬야 할지 아님 적절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6.127.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2 10:22 PM (119.64.xxx.157)

    카톡으로 여자아이들이 누구 좋아하냐
    나랑 사귈래
    너 낮에 누구랑 얘기하던데 걔 좋아하냐
    여자들 특유의 미세한 감각까지 동원해 집요하게 굴길래
    아들이 고민하고 휘둘리기에
    꼴보기싫어 핸드폰 해지해 버렸어요
    필요하면 엄마폰 알려주라하고요

  • 2. 원글
    '17.3.22 10:29 PM (116.127.xxx.250)

    네 위에 글써주신 그런문자도 많아요 아직 아이라 딱히 노도ㅜ못하고 휘둘리더라구요 ㅜㅜ 해지하면 반감이 클텐데 ㅜㅜ

  • 3. ...
    '17.3.22 10:33 PM (119.64.xxx.157)


    집에 와이파이는 있으니 게임이나
    검색용으로 이용해요 중학생되면 다시 개통해준다고 해쓴데
    다행이 아이가 오히려 문자 카톡 안오니 좋다고 해요
    아휴 말도 마세요
    너지금 뭐하는지 사진찍어보내라고 하는 여자애도 있었어요

  • 4. 학교총회
    '17.3.22 10:36 PM (1.224.xxx.99)

    공부 좀 한다는 중학교 왔는데 애들 절반이 핸폰 없다고 담임이 놀라더군요. 교실에 있던 엄마들도 놀랐구요. 우리아이도 핸폰 없거든요.
    못사는 동네도 아니고 좀 많이 산다고 자부심 심한 아파트단지 내 중학교 에요.
    넘치는게 돈인데 애들 단속도 대단하다고 속으로 놀랐어요.

    본인은........핸폰 살돈도 아깝고 한달 들어가는 핸폰비도 아쉬워서 안사준거에요.

    애들에게 핸폰 주지마세요. 만상 쓸데없는게 핸폰 이에요.

    고등 입학기념으로 큰애 핸폰 사줬네요.

  • 5. 원글
    '17.3.22 10:40 PM (116.127.xxx.250)

    그러게요 정말 필요없는 물건이에요 코치하기보다는 제한하는게 맞는건가봐요

  • 6. 위에
    '17.3.22 11:50 PM (210.219.xxx.237)

    학교총회님 어느동 어느학굔지.이니셜만이라도 좀 알려주심안될까요 간절합니다

  • 7. 학교총회
    '17.3.23 8:52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위에님 이 글 보실랑가 모르겠지만 하루쯤 써서 놔 두겠습니다.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안의 오륜중학교...에요.

  • 8.
    '17.3.23 10:06 AM (121.168.xxx.25)

    우리아들도 카톡이 밤에도 여자아이들 카톡 시끄럽게와서 전화꺼버렸네요

  • 9. 위에
    '17.3.23 5:34 PM (210.219.xxx.237)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기다리고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757 똥꿈이 기기막히게 맞네요 (더러움?주의) 7 ㄹㅇㄹㅇ 2017/04/28 2,577
680756 문심 한마음 1 잘한다 2017/04/28 488
680755 홍가는 막 나가기로 한듯...ㅋ 6 역시홍가야 2017/04/28 1,836
680754 ㅍㅎㅎㅎㅎ 레드홍아 완전 찌그러졌구나 1 햇살 2017/04/28 1,559
680753 토론 전반적으로 안유의 전투력이 떨어지네요 3 00 2017/04/28 817
680752 심상정..지지가 오르니까..공격..시작하는 듯.. 1 ... 2017/04/28 744
680751 홍준표 6 홍돼지 2017/04/28 1,285
680750 사드 찬성후보들 뻔뻔해라 5 richwo.. 2017/04/28 860
680749 문대표 든든하네요! 7 오호 2017/04/28 1,262
680748 펌)심상정 팩트체크에서 또 왜곡 걸림.jpg 11 흠.... 2017/04/28 1,468
680747 홍준표후보! 유승민 후보를 본받으세요~~ 3 아델라 2017/04/28 814
680746 경기고 근처 사시는분 도와주세용 교문앞에 ㅇㅇ 2017/04/28 512
680745 저희 부부는 친정 위주로 살아요. 15 돈이란게 2017/04/28 4,603
680744 안철수는 말귀가 어둡나봅니다. 5 ... 2017/04/28 1,124
680743 문재인 토론 오늘 좋네요.. 32 2017/04/28 3,174
680742 옷 사이즈에 대한 의문 .. 2017/04/28 363
680741 안철수 기가 다 빠지고 엄청 차분해졌네요 6 .. 2017/04/28 1,784
680740 유승민은...얍삽한거 같아요.. 10 사탕5호 2017/04/28 1,622
680739 사드 1조원이라니... 2 richwo.. 2017/04/28 557
680738 심상정의 질문에 임하는 문재인의 대답 19 퓨쳐 2017/04/28 3,127
680737 피곤하지만 대선 토론 함께 보죠. 13 벌써5차 2017/04/28 991
680736 뭐 해 드셨나요? 4 저녁 2017/04/28 626
680735 [단독] 국정원, 우파 정치단체 설립 협의했다. 1 rfeng9.. 2017/04/28 485
680734 핸드폰) 데이터 250mb 면 인터넷을 몇분 정도 할 수 있나요.. 2 통화 2017/04/28 857
680733 여름철 결혼식 하객 복장이요 2 00 2017/04/28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