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거기 사셨는데 어려서 엄마랑시외 버스타고 갔었던 기억이 나요.
1982년?
가슴아팠던 사연이 있었죠.
외할머니는 거기로 이사후 얼마 안되 낙상당해 팔이 부러지고
할아버지도 얼마있어 돌아가셨었어요..평생을 따로 살다 외할머니랑 합친후 얼마 안돼 바로 돌아가셨어요.
두분이 궁합이 안좋았다고..첫애도 낳자마자 얼마있어 죽었다네요.그래서 엄만무남독녀 외딸로 크고...
지금 생각하면 논두렁 밭두렁도 있었고
전원일기 분위기??
밤나무도 많고 북한 삐라도 뒷산에 있고 그랬어요.
엄마가 딱 제나이때 저를 데리고 외할머니 만나러 가곤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