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고 요요 없이 잘 유지하시는분들도 많죠?

,,,,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17-03-22 21:28:09

제가 이번에 태어나서 세번째 다이어트에 성공했어요

한마디로 앞에 두번은 다 요요가 왔다는 거죠-_-

뚱뚱에서 보통으로 살뺀게 아니라

그냥 약간 통통에서 그냥 보통 몸매로 빼는건데

그래도 힘드네요

첫번째는 처음 회사 입사하고 힘들어서 그냥 술술 빠지더라고요

그러더니 정말 딱 1년가고 다시 뚱~

그러다 5년쯤 다시 통통 몸매로 살다가

다시 뺐어요 다시 약간 마른 몸매로 뺐는데

5년 유지...하..정말 영원히 안 찔줄 알았는데 회사에서 야근야근 하면서 운동 못했더니 뚱

그러길 2년 또 통으로 지내다가

올해 또 뺐어요

그런데 지난 두번은 약간 마른 보통? 그정도까지 뺐었는데

이번은 그냥 보통 으로만 뺀거라

조금만 흐트러 지면 금방 통으로 갈 몸무게에요

암튼

몇년전 다녔던 회사

그 회사 여직원 한명이 입사했는데 살 빼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쉬면서 10킬로 빼고 입사했다고

제가 2년정도 그 회사 다니다 그만뒀는데

얼마전 그 직원한테 연락이 와서 한번 만났는데

못알아 봤어요 ㅠㅠㅠ

말 들어보니 원래 몸무게 그러니까 10킬로가 다시 쪘다고...

제 친구도 살 빼고 2년정도 유지하더니 다시 또 찌고

주변에 살 빼서 쭉 유지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네요

제 주변만 그런가

아는 동생도 살 이쁘게 빼더니 진짜 1년 유지하고 원상복귀

저도 지금 뺐는데

자꾸 뭐가 먹고 싶은걸 정말 억지로 참고 있어요

이쁜옷 입으면서요

다른분들은 어찌 유지 하시나요

요요오신분들 있으세요?

IP : 220.78.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2 9:37 PM (14.32.xxx.16)

    다이어트 2년후 체중이 늘지않은 사람이 100명중 2명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죠.
    실패율 무려 98퍼.
    다이어트하고 유지하고 쫌 찌면 또 빼고 걍 평생인거같아요.

  • 2. ...
    '17.3.22 9:37 PM (220.75.xxx.29)

    요요가 너무 많으니 그런가 제가 살을 되게 많이 빼고 몇년째 유지중인데 그동안 보는 사람들마다 언제 요요가 오냐고 한마디씩 해요. 당연히 요요는 오는 거고 그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건데 듣는 저는 묘한 오기가 생기면서 절대 다시 돌아가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왠지 제가 다시 살찌면 저들이 고소해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맛을 완전히 바꾸는 게 너무 힘드니까 요요가 그만큼 힘드는 거겠죠. 제 경우는 다이어트식도 좋아했고 탄수화물도 좋아했던 입맛이라 원래 좋아했던 다이어트식에 집중하고 탄수화물 끊어내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서 아직 유지하는 중이에요.
    원래 닭가슴살을 좋아했고 부페가서 호박이나 브로콜리 집어먹던 사람이어서요.

  • 3. 통계
    '17.3.22 9:44 PM (220.81.xxx.187) - 삭제된댓글

    유지할 확률은 아주 아주 희박하다고 보심 됩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는말은 많이 듣지만 유지하고 있다는 후일담은 드문 이유이기도 하죠.

    오죽하면 처음부터 살을 찌우지 말아야 한다고 할까요.
    암치료율보다 떨어지는게 다이어트성공률(유지)입니다.

  • 4. ............
    '17.3.22 10:05 PM (220.127.xxx.135)

    제가 아는 사람들은 다 요요 왔어요..
    특히 두세달에 걸쳐 한약먹고 뺸 사람 몇명...
    몸상하고 요요오고....

  • 5. 정답은
    '17.3.22 10:05 PM (91.183.xxx.63)

    다이어트 성공했다고 예전 식습관대로 돌아오면 100% 요요와요
    식습관을 쭈욱 바꿔야지 요요없이 유지할 수 있고요
    대학때 술살;; 찐거 15키로 까지 쪘다가 다이어트 후 20년간 유지하고 있어요. 식습관은 대학떄와는 딴판으로 조심하면서 먹습니다. 먹으면 살쪄요

  • 6. 로즈마리
    '17.3.22 11:02 PM (118.36.xxx.235)

    급하게 식이조절해서 뺀 체중은 결국 요요 오는 것 같아요.
    전 가늘고 길게 저녁만 샐러드 먹으면서 일년간에 걸쳐서 6kg 뺐어요.
    아침,점심 잘 먹으면서요. 지금도 매일 체중 재면서 조금 늘었다 싶으면 저녁 가볍게 먹고, 그럼 아침에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와요. 정말 다이어트는 평생인 것 같아요. 저녁에 술먹는건 포기에요.

  • 7.
    '17.3.23 12:14 PM (122.46.xxx.25) - 삭제된댓글

    제가 100명중 두명에 속하나요 ㅎㅎㅎ
    저 2014년에 57~60키로에서 53으로 줄인뒤 지금까지 잘 유지중입니다
    빌리부트 로 뺐구요
    요즘도 일주일에 세번은 하루 한시간씩 운동합니다
    하루 세끼 먹는데
    예전과 달리 군것질이 많이 줄었어요
    예전엔 법먹을때 컵라면도 함께 먹거나 식후 빵을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밥만 먹고 빵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로 줄었어요
    양도 많이 줄었구요
    제가 다이어트 해보니
    먹고 움직이면 살 안찝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973 멍멍이..두마리 중 한마리만 켄넬있어도 되나요? 6 다견 2017/03/22 913
664972 일본어 聞(き)く라는 단어는 4 ?.. 2017/03/22 1,290
664971 저녁 한달 안먹음 얼만큼 빠질까요? 5 diet 2017/03/22 2,913
664970 7세에만 유치원보내도 될까요? 9 ㅇㅇ 2017/03/22 1,817
664969 세월호 말만 나와도 슬퍼요. 16 .... 2017/03/22 1,221
664968 4세 남아 신발사이즈 몇으로 하면될지 ? 2 .. 2017/03/22 3,933
664967 김과장에 나온 설계자요 3 똑같네 2017/03/22 2,066
664966 조카 돌잔치 선물, 어떤것으로 해야 좋을까요? 7 ... 2017/03/22 1,359
664965 내세울게없는사람이 있어보일려고 더있는척하는게 어떤거라말하나요. 4 아이린뚱둥 2017/03/22 2,249
664964 Complex numeber은 어따가 쓰는 겁니까.? 6 수학 2017/03/22 823
664963 칠순잔치 꼭 해야하나요? 7 쭈니 2017/03/22 3,080
664962 검찰이 그네에게 친절한 이유가 5 2017/03/22 2,695
664961 상가 대출시 2 상가 2017/03/22 678
664960 대쉬 안받아준 여자를 욕하고 다니는 이유? 12 ........ 2017/03/22 2,807
664959 박근혜를 구속하라! 세월호 인양으로 4 검찰은! 2017/03/22 707
664958 1학년 아이 조언좀해주세요 19 루키 2017/03/22 2,566
664957 이런 제 심리는 뭘까요? 19 Dd 2017/03/22 3,134
664956 이용마 기자 페북 jpg 31 해직기자 2017/03/22 4,410
664955 밥은 먹었나 그 말에 대한 고찰 1 우제승제가온.. 2017/03/22 682
664954 운동기구별 사용법 홀로서기 2017/03/22 524
664953 독서하려는데, 책 추천 부탁 드려요 48 KL 2017/03/22 3,591
664952 중국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47 어이없음 2017/03/22 20,195
664951 [기사]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6 ㅇㅇ 2017/03/22 7,009
664950 우체국 단독실비가 없어졌네요 5 2017/03/22 3,916
664949 초등 고학년 인기많은 남자아이 8 초등 2017/03/22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