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고 아들 하나 키우고 있는 워킹맘인데요.
성과급으로 뜻하지 않게 300이 나왔네요.
남편에게 말하니 그냥 너 쓰라고 하는데...(저희 형편 넉넉하지 않아요..대출 왕창, 당연히 대출 갚을 거예요)
대출 갚고 일부라도 조금만....
쓰고 싶어서요...
돌 지난 아가라서 액세서리는 못하니 패스하고....
지금 고민하는 건..클라리소닉(모공클렌저)인데 아이가 워낙 비글이라 엄마 이뻐지는 꼴을 못봐서....사놓고 안쓰게 될까봐 고민이에요. (워터픽하는 시간도 기다려주지 않는 아이랍니다 ㅎㅎ)
예쁜 봄구두를 하나 살까요...
아이랑 커플 운동화를 하나 살까요....
너무 비싸지 않은 한도 내에서.....기분 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