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틈"이랑 "태우다" 사투리인가요?

조회수 : 6,329
작성일 : 2017-03-22 17:52:27
예를 들어 과자를 반 먹었다 할 때
반 먹었다, 또는 절반을 먹었다 했었는데
최근 알게된 지인 한분이 자꾸 반틈 먹었다 이렇게 말씀하셔서요.
그리고 커피 타다, 분유 타다 할때
커피 태우다, 분유 태우다 라고 하는분도 계시던데
이것도 사투리인지요?
IP : 39.7.xxx.1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라도
    '17.3.22 5:54 PM (211.200.xxx.187)

    사투리 같은데요.

  • 2. 오늘
    '17.3.22 5:54 PM (211.215.xxx.158)

    첨 들어봤어요.
    저 60대.인천20년. 서울 40년 살았어요

  • 3. 내비도
    '17.3.22 5:56 PM (121.167.xxx.172)

    네...사투리.

  • 4. 원글
    '17.3.22 6:18 PM (39.7.xxx.182)

    아 전라도쪽 사투리군요 저도 송파구에서만 30년 넘게 살아서..
    계속 자연스럽게 쓰시길래 뭔가 했어요

  • 5. 앗....저는 경북
    '17.3.22 6:24 PM (117.111.xxx.32)

    저는 경남쪽에서 살다가 직장때문에 경북에서 사는데 여기서 그 말을 써서 경북사투리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동네카페에 올라온 글 들 읽어보면 "분유 태울때..."이렇게 쓰는게 50%가 넘길래 희안하다...하며 봤었어요.

  • 6. 원글
    '17.3.22 6:33 PM (39.7.xxx.182)

    저는 커피 태운다 보고 커피를 바글바글 끓여서 냄비태우듯 태우는건가
    엄청 고민했었어요 ㅠㅠ

  • 7. 대구
    '17.3.22 6:40 PM (122.129.xxx.152)

    대구에서 그리 쓰더군요.
    반틈 태우다 ㅎㅎ

  • 8. 대구
    '17.3.22 6:48 PM (112.150.xxx.2) - 삭제된댓글

    파견근무로 대구 지역 대학생들과 두달 넘게 숙소 생활 한 적 있어요. 어린 학생들이라 상대적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적게 쓰긴하던데 커피는 무조건 '태우'더라고요. 듣다듣다 난 커피 마실거니까 제발 어디론가 태워보내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그게 사투리였냐고 놀라던데요. 사투리인줄 몰랐대요. 그리고 졸리다.. 라고 안하고 잠 온다.. 라고 해서 지역마다 표현이 정말 많이 다르구나 했어요.

  • 9. ....
    '17.3.22 6:58 PM (110.70.xxx.80)

    반틈은 전라도. 태우다는 경상도 사투리에요

  • 10. ㅡㅡㅡ
    '17.3.22 7:29 PM (218.152.xxx.198)

    잠 온다는 표준어아닌가요? 만약 그게 사투리면 진짜 충격

  • 11. ㅡㅡㅡ
    '17.3.22 7:30 PM (218.152.xxx.198)

    반틈 태우다 저도 가끔 듣는데 좀 듣기 짜증나더라구요 머리 끊는다 요것두;; 아마 시어머니가 쓰시니 더 짜증이 나나봐요^^;

  • 12. 신입생때
    '17.3.22 8:19 PM (211.244.xxx.154)

    과대는 자꾸 태워줄게 태워줄게 해서 뭔소린가 했더니..

    유인물 나눠준다 소리였어요.

    제주도 사투리로 태우다 = 주다 건네다

  • 13. ㅎmmggd
    '17.3.22 9:36 PM (220.81.xxx.113)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서도 자주 써요.^^
    반틈,태우다 .
    댓글에 나온 머리 끊는다 도 자주 씁니다 .
    재밌어요 .ㅋㅋㅋ
    전라도 에서도 쓴다니 신기해요 .

  • 14. 원래
    '17.3.22 10:56 PM (123.213.xxx.105)

    반틈이 아니고 반툼.
    전라도 방언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대구인 저도 많이 써요.
    반툼. 말이 예쁘지 않나요?
    짜증난다는 분 이상해요.

  • 15. ㅋㅋ
    '17.3.23 6:30 AM (121.150.xxx.198)

    반틈 태워라......자랄 때 흔히 듣고, 흔히 잘 쓰던 말입니다.
    지금은 잘 듣지 못하고, 잘 사용하지 않지만....

    반틈 1/2

    대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416 집에서 돌판 사용해서 삼겹살 4 2017/04/01 953
668415 허걱~정규재 '어리석은 군중이 개혁 대통령을 탄핵' 3 개혁뜻도모르.. 2017/04/01 1,026
668414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여행가는게 아니라 물가 비싸 여행감 20 해외여행 2017/04/01 3,557
668413 내일 국민의당 서울 인천지역투표날입니다~~~ 22 ㅇㅇ 2017/04/01 690
668412 요즘같은 환절기에 옷 어떻게 입고 다니시나요...? 5 봄햇살 2017/04/01 1,953
668411 끌올)미수습자 가족분들이 도움을 요청하셨네요-링크 1 !!! 2017/04/01 551
668410 넘사벽의 인물좀 만나봤음하내요 6 ㅇㅇ 2017/04/01 1,482
668409 종편,찌라시,기레기들이 요즘 띄우는 선수가... 29 2017/04/01 2,475
668408 고령의 어머니 허리치료 문의드립니다 5 mjpark.. 2017/04/01 1,152
668407 식료품 옷 물가 1위 전체 물가 6위 서울 21 김ㅔ 2017/04/01 1,949
668406 82쿡님들은 가방 보통 어떤거 쓰세요..??? 5 .... 2017/04/01 2,406
668405 기침과 숨 쉴 때 가슴에 뭐가 낀것 같은 느낌 1 기침 2017/04/01 1,195
668404 영어로 "주말에"라고 3 ㅔㅔ 2017/04/01 1,680
668403 들깨 생거 사서 4 들깨 2017/04/01 870
668402 82 초보자 회원님들 필독 7 . . . 2017/04/01 520
668401 노력하는 법을 몰라서 3 ㅇㅇ 2017/04/01 1,125
668400 영어단어 100개 ~ 9 ... 2017/04/01 2,534
668399 안철수 "朴 사면 발언 공격 문재인, 대세론 무너져 초.. 48 예원맘 2017/04/01 1,882
668398 백호랑이 꿈 꿨는데요 6 dream 2017/04/01 2,442
668397 엄마와의 갈등 7 ㅇ.. 2017/04/01 1,542
668396 부부싸움에 방치 되었던 아이 바로 저에요 5 ㅇㅇ 2017/04/01 4,007
668395 광주광역시 침 잘 놓는곳 알려주세요. 어깨가 2017/04/01 620
668394 파래김과 조미김 차이요 4 애옹 2017/04/01 921
668393 7d 건망고 아시나요? 6 00 2017/04/01 1,668
668392 강원도 고성여행가는데 볼거리 먹을거리 추천부탁합니다. 8 여행 2017/04/01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