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물 같지만 대졸이신 여자분들 고졸 남자분이랑 만날 수 있어요?

.... 조회수 : 5,452
작성일 : 2017-03-22 17:00:22
좋아졌는데 알고보니 고졸 말구요
처음부터 고졸인걸 알았을때요
직업도 그냥저냥 자영업
IP : 175.197.xxx.8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요
    '17.3.22 5:01 PM (118.44.xxx.239)

    그런데 대화해 보고
    대화가 통하면 좋아요

  • 2. ,,,
    '17.3.22 5:02 PM (175.197.xxx.82)

    대화가 통한다는건 예를들어 어떤건가요?
    책도 많이 읽고 문화 면에서도 박학다식한 그런걸 말씀하시는건가요?

  • 3. ..
    '17.3.22 5:03 PM (61.101.xxx.88)

    김대중 전대통령 고졸 출신인데, 당시 이화여대 졸업에 아빠가 의사인 이희호 여사님과 결혼했죠 ㅎ

  • 4.
    '17.3.22 5:03 PM (172.93.xxx.242) - 삭제된댓글

    전 좋은 대학 나왔는데요

    가방끈 짧은 남자들 좋아해요~ 제가 무지 특이한거겠지만..

  • 5. ......
    '17.3.22 5:06 PM (114.202.xxx.242)

    이걸 왜 여기다가 묻는지. 이런 케이스 많아요. 남이 그렇게 산다고, 님이 따라 살아야하는것도 아니고, 남이 그렇게 산다고 그게 이상한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대학중퇴자들도 요새 많구요.
    얼마전 인간극장에서 미국에서 대학졸업한 백인 미녀가, 왜 한국 고졸남자랑 커피사업하며 사는지 이해안된다는 댓글생각나네요. 내가 사는 인생인데 남의 생각 기준에 내 삶을 맞춰가며 살 이유 없는거지요.

  • 6. 노란야옹이
    '17.3.22 5:08 PM (175.223.xxx.195)

    대화가 잘 되면 상관없지 않나요?
    카톡에 맞춤법도 다 틀리고(오타가 아닌) 정치나 상식에 대해서도 무식한 소리 해대면 사귀기 어려울거 같아요

  • 7. 글쎄요.
    '17.3.22 5:13 PM (106.243.xxx.99)

    고졸 타이틀 만으로는 부정적이지만...
    학벌만으로 커트 하기에는...
    기왕에 조건을 알고 만나는 거라면 성격, 인물, 재력등 두루 보고 믿을 만 하면 만날꺼 같아요.
    고졸이 재력 또는 기술 없으면 요즘 같은 시기에 취업 정말 힘들어요.

  • 8. ㅇㅇ
    '17.3.22 5:13 PM (49.142.xxx.181)

    상관없어요.
    요즘 대학들 그냥 돈만 내면 들여보내주는 대학도 수두룩 빡빡이에요.
    대학이 무슨 지성의 전당인줄 아세요?
    대학은 그냥 직업교육원이에요. 들어갈때부터 따지는게 취업률이고.. 그 학과 취직 잘되냐 안되냐가
    입결의 기준이 된지 오랜데..
    그깟 대학 ㅋ
    아 저도 그깟 대학은 나왔습니다. 오해하실까봐..

  • 9. ㅠㅠ
    '17.3.22 5:16 PM (125.176.xxx.13)

    저도 대졸이지만 별능력이 없네요
    초졸 친종엄마가 더지헤로우시고 현명하시네요

    학벌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어떤지가 젤 문제일것같아요

  • 10. 중퇴
    '17.3.22 5:18 PM (116.38.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대졸.
    남편은 전문대 중퇴인데 친구가 전문대인줄 알고 소개. 친구는 전문대지만 남편 시부모님 좋으시고 자영업 5-6인 사업장 연 1-2억 정도 버시고 결혼하면 바로 들어가서 살 아파트 있고 성격 참하고 키 185이고... 이런거 보고 소개.
    사귀기 전에 중퇴라고 밝혔고 제가 원래 별로 안따져서 무난히 결혼. 제가 직업상 연봉이 더 많고 사회 활동도 많은데 (현재는 대학원도 병행), 남편이 토욜 아침 8시에 등교 시켜주고 집안일 거의 다 하고 천성이 다정 함.
    학벌 보다는 성향이 문제고, 저희 남편은 책 많이 읽어서 대화도 잘 되고 정치 성향도 맞아서 학벌이 딱히 문제 되지는 않았어요~
    다만 이민 가고 싶은데 고졸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랄까....

  • 11. 전 많이 봤어요
    '17.3.22 5:23 PM (175.192.xxx.3)

    제 주변엔 여자가 대졸 혹은 석사인데 남자가 고졸인 경우 많이 봤네요(대학교 중퇴 말고 고졸)
    한명은 결혼하고 전문대 진학하느라 여자가 고생했고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자영업해요.
    고졸로 가질 수 있는 직업고 한정되어 있고 벌이도 그렇다보니 자영업으로 많이 빠지더라고요.
    속사정은 모르지만 다들 애 둘씩 낳고 잘 사네요. 공통점은 남자들이 착해요.

  • 12. 중퇴
    '17.3.22 5:23 PM (116.38.xxx.200) - 삭제된댓글

    윗 댓글인데, 저는 바로 전 남친이 이름있는 박사과정이었는데요. 30대에 돈도 못 벌고 여전히 학생인데 학벌만 좋아서 부모님이 제 학벌 무시하고 (그냥 저냥 학사) 그런게 우스워서 더 학벌을 우습게 본 것도 있어요.
    저희 집도 부모님 노후 다 되어있는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 하는데, 서울대 이대 콤보 고위 공무원에 교사 남친 부모님이 저 얼굴도 안보시고 남친보고 자꾸 다른 박사 과정 선보라고 종용해서 헤어졌어요.
    그때 저는 연봉도 1억 넘었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도 똥 피한 듯.

  • 13. ㅇㅇ
    '17.3.22 5:25 PM (117.111.xxx.81)

    저는 싫어요.
    80년대 이후 출생자는 형편 때문에 대학 못가는 세대 아니잖아요?

  • 14. 보통
    '17.3.22 5:3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학벌이 상관없다는 경우는
    사람이 똑똑한데 다른 업적 쌓느라 대학을 안 나온 것만 말하는 거죠.
    주커버그나 잡스라든가
    연예활동 하느라 바쁘거나 하는 경우.
    일반인이 대학 안 나왔다 하면 게을러 보이죠.
    요즘 방송대나 사이버도 널려서 안 나오기가 더 힘들잖아요.

  • 15. ,,,
    '17.3.22 5:34 PM (112.151.xxx.111)

    학력보다 중요한게 그사람의 지식이더라구요. 정치적성향이나, 세상돌아가는것쯤은 알아야 대화라도 통하고
    같이 사는데 그게 참 중요하거든요.

    학교고졸이고 중졸이고 상관없다라고 말들하겠지만, 그건 살아봐야 아는거죠.
    그냥 맘편히 나랑 비슷한 학벌인 사람 만나는게 제일좋아요.

  • 16. 드문 경우를 넘어서는
    '17.3.22 5:43 PM (211.178.xxx.223)

    특별한 뭔가가 있어야겠죠. 그건 대부분 돈이 많은 거겠고.

    똑같은 대졸이라도 계열이나 관심사가 다르면 아무 매력 없더군요.

  • 17. 학벌도
    '17.3.22 5:44 PM (203.128.xxx.91) - 삭제된댓글

    중요하지요
    또 학벌만 중요한것도 아닌것이
    남녀사이인듯 합니다

  • 18. ...
    '17.3.22 5:47 PM (221.139.xxx.60)

    성격이 성실하고 좋고 외모도 괜찮으면 생각해볼거같아요.
    그런데 성격이 성실하고 좋은데 고졸인 경우는 드물어서요.

  • 19. ㅇㅇ
    '17.3.22 6:06 PM (223.62.xxx.195)

    일단 저는 사양합니다.
    경험해봤어요. 내가 반해서 쫓아다니다 사겼는데,
    학벌 열등감 장난 아니고요,
    갈수 있는 방법 찾으면 아무데나 갈수 있는데 그럴만한 의지, 결단력, 성실함은 없더라구요.
    김대통령님. 서태지. 잡스의 예는 일반인에게 택도 없는 사례고요...

  • 20. 학벌도 좋으면
    '17.3.22 6:20 PM (222.107.xxx.199)

    금상첨화겠지만
    다른 면이 월등히 좋으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있나요.

  • 21. 대화가 되어야 함
    '17.3.22 6:29 PM (1.219.xxx.7)

    너무 재미있고 대화가 잘 통해 즐거웠어요. 서로 36에 만나 결혼. 만날 때 대학 중퇴 즉 고졸이라고 했어요. 군대 갔다와서 복학하지 않았다고...당시 쪼매난 회사 운영. 현재 법인 대표이사...재미있게 삽니다.

  • 22. ..
    '17.3.22 6:42 PM (116.126.xxx.4)

    더는 말 안 할께요. 2세를 생각한다면 연애만 하세요.

  • 23. ㅇㅇㅇ
    '17.3.22 7:07 PM (175.125.xxx.40)

    성적안되서라도...집안이 가난해서라도 대학못간건 싫다했는데 고졸 만나서 결혼했네요~~
    중간에 전문대 보냈답니다...
    인연이 되려니 그렇더군요~~

  • 24.
    '17.3.22 7:31 PM (58.126.xxx.116)

    저랑 대화되는 고졸을 본적이 없어요
    대화가된다면 학벌 먼 상관이겠냐만은
    소소하게 티가나요
    그걸 왜모르지하는 부분
    맞춤법 틀리는 부분
    거슬려요

  • 25. 2세
    '17.3.22 9:30 PM (125.141.xxx.134)

    이세는 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643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경훈PD 수상소감 ㅋㅋ 9 .. 2017/03/25 6,080
665642 신경치료하고 씌운 뒤에도 이가 아플수 있나요? 4 dd 2017/03/25 2,773
665641 착한데 부정적인 사람과 매일 만나야해요 10 고민 2017/03/25 4,094
665640 아이가 수업시간에 집중이 안된대요 1 조언부탁합니.. 2017/03/25 827
665639 지방간 위염 담낭용종있을때 보험가입가능여부 1 ... 2017/03/25 2,452
665638 요즘 저만 이렇게 졸린가요? 1 졸려워 2017/03/25 719
665637 윗층에서 가정폭력이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32 이웃집 2017/03/25 19,253
665636 문재인님 너무 안쓰렵지 않나요? 72 ... 2017/03/25 3,140
665635 공망살...은 나쁘기만 한 살인가요? 1 dd 2017/03/25 1,879
665634 남자 청바지 가랑이 찢어진 부분 세탁소에서 수선가능한가요? 2017/03/25 977
665633 아로니아 주스마시고 메스껍고 구역질에 설사했네요.... 6 asdf 2017/03/25 6,227
665632 야식 먹고 소화 다 될때까지 잠 안자는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6 .... 2017/03/25 2,209
665631 샴푸랑 폼클렌징 바디워시가 너무많아요ㅠㅠ 7 답답해 2017/03/25 3,112
665630 뉴스타파가 드뎌 검증에 나섰네요! 1 고딩맘 2017/03/25 1,256
665629 일제히 문재인 까대는거 보면서 33 요즘 2017/03/24 1,286
665628 뉴스공장 좋아하는 언니들에게 12 김어준 2017/03/24 2,140
665627 손작은 글 보고요... 그럼 밥을 많이 못 먹는 사람은 어떤가.. 29 .... 2017/03/24 4,828
665626 검찰, ‘이재명 시장 선거운동’ 혐의 성남시청 압수수색 15 ........ 2017/03/24 1,365
665625 에어컨 제습 켜면 외부공기 들어오나요? 1 미세먼지싫다.. 2017/03/24 759
665624 돈버는 방법을 나누면요 어떻게 나눌수가있나요? 지식을 강의하는사.. 3 아이린뚱둥 2017/03/24 1,525
665623 뼈사진에 뼈에 검은색이 보인다고 하는데 1 ... 2017/03/24 1,750
665622 후미추돌 어느정도 충격같으세요? 5 ..... 2017/03/24 846
665621 꼬마김밥 꼬투리만 어떻게 만드는 5 걸까요? 2017/03/24 1,547
665620 눈 지방 주입하신 분 1 심각 2017/03/24 706
665619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1 .. 2017/03/24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