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정권교체

***** 조회수 : 582
작성일 : 2017-03-22 10:37:03
1. 안희정 이재명 안철수 손학규가 되면 정권교체 아닌가요

   왜 문재인만 정권교체인지

2. 문대표 검증 관련 신고 드립 난무하는데

  지난 4년 내내 안철수 까던 분들 여기서 다 모으면 어마 어마 할 듯

3. 박사모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 좀 이해가 됩니다.

  그 내용이 아니라 작동방식, 기제 같은거요.

  문사모의 미래 아니 현재가 박사모와 똑 같군요.

  정치인은 비판과 견제의 대상이지 아이돌이나 팬덤이 아닙니다.

  
  .... 명계남 명의 통장에 후원금 자동이체 해 놓았던 전 노사모의 일원으로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 때 애들 초딩이라 학교 갈 때도 노란 모자 씌워 보냈는데, 저학년이라 말 잘 들었죠.

     그런 저는 노통에 대해 회한과 아쉬움과 약간의 원망이 있습니다.

     참여정부의 공과를 엄정하게 따지지 못하게 된 것도 우리 역사에서 걸림돌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 당시 그의 연설 말투만 들어도 마냥 좋았는데, 지금 문대표 지지하시는 분들도

    그런 마음일 것이라 짐작해 보지만 최소한 노대통령 초기의 진정성 조차 의심하게 만드는

    지금 친문들은 참 할 말이 없습니다.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는 비방과 근거 없는 악담을 주저없이 퍼부으면서도

  문후보에 대해서는 당연한 검증조차 네거티브라니

  그러면서 개개인들은 나는 그런 적 없다, 누가 그러더냐, 링크 걸어 봐라 

  넷상에서 패거리를 지어 피해자 코스프레에 여념이 없지요.

  이렇게 부화뇌동하다보면 비판의 여지가 보여도 자신이 해 온 것이 있기에 돌아서지 못하고

  점점 더 맹목적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안철수를 내몰고 - 이재명 안희정을 죽을 놈을 만들고 - 

  차기에 볼 일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차기에 그럼 자유당 바른정당 줄 겁니까

  이재명 안철수 안희정 박원순 - 저도 이 중에 호오가 있습니다만 - 

  다들 우리 정치권의 그래도 극우 꼴통은 아닌 나름의 정치적 자산입니다

  현재 자신이 맹목하는 한 사람에 매여서 다른 자산들을  다 만신창이를 만들면 어쩌자는 겁니까

  이런 정치 문화를 만들면 어쩌자는 겁니까  

  


   최소한 죽은 표가 될 거라는 압박에 못 이겨 지지하고 싶지 않은 후보에게 표를 줄 일은 없을 선거가 

 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분명한 것은 문재인만 정권교체가 아니라는 것.
IP : 218.232.xxx.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재인만
    '17.3.22 10:38 AM (221.167.xxx.125)

    정권교체 하리라 봄 다들 적폐와 손잡으려고 하니까

  • 2. 예리네
    '17.3.22 10:38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옳은말씀입니다

  • 3. 질문
    '17.3.22 10:45 AM (122.32.xxx.99)

    속이시원하네요

  • 4. 노무현이 좋기는 뭐가 좋아요.
    '17.3.22 10:45 AM (211.200.xxx.187)

    자신을 추대해주고 밀어줬던 , 동지였던 정당도 나와 외톨이로 수도를 두메산골로 옮기려고 온갖 소동도 일으키고, 너무 급진적으로 세금을 많이 먹이다 가진 자들에게 온갖 미움을 사고, 퇴직후 앙갚음으로 정치보복을 당하도록, 자신이 스스로 고립된 길로 간건데...5공 정권 혼낸 것은 괜찮았지만 ...

  • 5. ㅇㅇㅇ
    '17.3.22 10:48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옳은 말씀입니다.
    선거철 되면 다들 예민해지죠.
    저도 자유당 바른정당 아니면 다 좋다고 생각하는데
    전두환 표창장 가지고 문재인 공격하는 안희정한테 너무 상처받았어요.

    광주 세월호 만큼은 우리 모두에게 상처고 건드리지 말아야 할 어떤 성역 같은 건데
    아무리 선거철이라도 너무했다 싶어요.
    안희정 며칠 동안 너무 미웠고요.

    하지만 또 하루 지나니 괜찮습니다.
    선거 끝나면 다 같이 함께 할 분들입니다.

    원글님도 이해하세요.
    선거철 되면 다들 분위기가 예민해지긴 해요.

  • 6. 민주당 집권만이
    '17.3.22 10:51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정권교체 맞아요.ㅎㅎㅎㅎ
    다른 것들이야 다 ㄹ헤 똘마니 아니면 쥐박 똘마니 잖아요?

  • 7. ...
    '17.3.22 10:57 AM (125.134.xxx.228)

    저도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밖에서 객관적으로 보면 다 보이는데
    자신들이 얼마나 무조건적인 지지룰 하는지
    왜 자신들만 옳다고 생각하고 비판을 수용하려 하지 않는지
    참 안타깝네요...
    이렇게 폐쇄적이니 박근혜. 박사모와 비교하는 거지요.
    나만 옳다는 독선과 오만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 8. 원글
    '17.3.22 10:59 AM (218.232.xxx.24)

    제가 노통에 대해 회의하기 시작한 부분은 대북송금특검수용과 대연정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안지사의 대연정 발언이 탐탁치 않지만 현재의 정치현실에서 일정한 타협은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전두환 표창장에 대해서 저는 문대표에게 상처 받았습니다. 전두환 표창이야 주는 것을 마다할 수는 없었겠지만 그것이 자기 인생의 한 장면이라 뽑은 것이 문제고 그것도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캠프에서 고른 것이라는 변명은 더 문제로 보였습니다.
    적폐청산, 아마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적폐청산이란 혁명적인 상황에서 가능할 겁니다. 비교적 근접해 있는 것이 이재명이고요, 문제는 민주당 내에서 그런 이재명 조차 재기불능의 정도까지 물어뜯는 겁니다.
    민주당내에서 가장 적폐에 가까운 것이 저는 문대표라 보는데요, 박원순 시장이 이렇게 말할 때, 뭘 그정도까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보니 박원순 말에 동의가 되려고 합니다.

  • 9. 원글
    '17.3.22 11:05 AM (218.232.xxx.24)

    그리고 권여사 뇌물건, 한명숙 총리 뇌물건 전혀 아닌 것 아닙니다. 우리는 모함이며 음모라 믿고 싶지만 받은 것은 받은 것이고 노통의 죽음으로 그 정도 묻힌 겁니다 - 한총리는 아니지만 - 노건평도 그렇고 , 이런 부분은 당시 민정수석 비서실장이었던 문대표의 무능과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 10. ㅇㅇㅇ
    '17.3.22 11:12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에 동의한다는 거 취소.
    권여사 뇌물 건
    한명숙 뇌물 건은 내막을 잘 모르시는군요.

    한명숙 뇌물 건 뇌물 준 사람이 의자에 놓고 왔다
    는 뇌물 준 사람 말만 믿고 기소한 거잖아요.
    조중동 기사만 읽으셨는지.

    지금 모르세요?
    세월호 인양도 3년 동안 꿈쩍도 안 하다가
    박근혜 탄핵되자마자 인양한다는 소리 하잖아요.
    이게 정치현실입니다.

    노무현 죽이기에 희생된 사건을 이리 보다니.
    원글님 말에 동의할 수 없네요.

    권여사 뇌물 사건은 진짜 화가 날 정도입니다.
    노사모였던 거 맞아요?

  • 11. 원글
    '17.3.22 11:19 AM (218.232.xxx.24)

    한총리 뇌물 건은 본인이 시인한 겁니다. 골프채도 받았고 - 그건 뇌물 아닌가요. 아무리 그래도 우리 사법체계가 그렇게 허술하지 않고 한 나라 총리까지 한 사람을 의혹만으로 실형을 주진 않아요.
    박연차한테 빌렸다 드립, 권여사와 그 가족들 결코 자유롭지 않아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요.

  • 12. ㅇㅇ
    '17.3.22 11:21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원글 이상한 분 같네요.
    말 섞은 거 후회. 기분 나빠서 댓글 지웁니다.

  • 13. ㅇㅇ
    '17.3.22 11:22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사법체계가 허술하지 않대. 참나. 웃겨서.
    그렇게 믿는 사람이 무슨 정권교체를?

    사법체계 믿는 사람이니
    정권교체 바라지도 않겠네요.

  • 14. ㅇㅇㅇ
    '17.3.22 11:25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사법체계가 허술하지 않으면
    정권교체 바라지도 않겠네요.

    사법부에 법적으로 맡기면 될 걸 그 추운날 뭐하러 촛불집회 나갔겠어요?
    법적으로 처리하면 될 걸.
    특검은 뭐하러 해요?

    아우. 바쁜 아침부터 이런 글에 댓글 다느라 힘 빼다니
    완전 낚였네요.

  • 15. 원글님..
    '17.3.22 11:29 AM (203.90.xxx.70)

    같은분은 적어도 대화가 가능한분 .
    바로위 같은분 은 박사모 욕할 자격 없음.

    원글님 말씀에 공감 하는 부분이 많네요.

  • 16. ...
    '17.3.22 11:45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우리쪽이면 무조건 다 깨끗하다? 죄없다? 누명이고 이명박이 작품이다?
    아니더라구요.
    권여사 건은 수사 중에 묻은 것이죠. 노대통령이 돌아가셨기에...
    한총리 건은 빼도박도 못하게 유죄였구요. 금액의 차이에만 이견이 있었을 뿐, 뇌물로 건네진 수표가 한총리 동생의 전세자금으로 쓰였고 그 동생은 벌금까지 두번이나 내가면서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죠.
    전 사실 이번에 압도적인 지지로 문재인 후보가 경선에서 당선될 것이라 보고
    저 역시도 대선에서는 문후보를 찍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지지자는 아니에요.
    문지지자분들. 왜 문재인 후보가 욕을 먹고 있는지 무조건 알바니, 네거티브니 치부하지 마시고 약으로 생각하고 귀담아들으셨음 합니다.
    김종인 영입하고 (김종인이 성공적으로 선거를 승리로 이끈건 사실이죠) 계속 비례2번 거부하던 사람을 문재인 후보가 제안하여 2번으로 앉혔는데 나중에 셀프공천이다 욕먹을 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던 점
    안철수 대표가 미국으로 떠난 것을 사람들이 그렇게도 욕했는데, 이미 떠나기 전에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미국으로 갈 것임을 알리고 연락처까지 다 주고 간것도 아무말 하지 않은 것.
    예전에 이상돈 민주당에 영입하려 했을 때 이미 문재인과 지도부는 다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이상돈 영입이 문제가 되자 그때도 자기는 모른다며 아무말 하지 않은 점. (박영선이 엄청나게 열받은 사건)

    암튼 문재인 후보가 직접 네거티브를 한 건 아니지만 침묵으로 그 지지자들의 부당한 공격을 묵인한 것같은 분위기랄까. 그런 면이 없지 않아요.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충성심이 문대표로 집중되어 있어 어떤 잘잘못을 가리기가 너무 힘들어져서 그렇지...
    문재인 대표가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지자분들은 안희정, 이재명, 안철수한테 다 적대시하고 이를 갈고 있던데 지금 야권후보들 다 내쳐서 어쩌려고 그러는지. 암튼 지지자분들 문재인이 대통령 되면 그땐 좀 너그러워지시려나. 전 이재명도 안희정도 안철수도 많이 안됐어요.

  • 17. 아줌마
    '17.3.22 12:35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보면볼수록 박과 문은 많이 닮았네요 벌써부터 깝깝합니다 새로운 바람 이재명은 대세가 아니라 안타깝고 이대로 명박근혜 마무리되나요?

  • 18. ...
    '17.3.22 12:36 PM (211.117.xxx.14)

    이재명 지지자들도 만날 이재명만이 정권교체한다잖아요

    못 보셨어요?

    왜 문재인지지자들에게만 이러세요?

  • 19. 완전 공감
    '17.3.22 2:21 PM (14.43.xxx.63)

    완전 공감합니다
    어떤 면에선 문재인님 지지자나 박사모나 매한가지 같아요
    비판 수용도 할 줄 모르고 아주 죽자고 달려들고
    내로남불 너무 심해요 진짜
    정말 무조건적일정도의 추앙을 보면
    나중에 나라 더 도태될까 걱정일 수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385 손석희 진행, 대선 후보 4차 TV 토론회 SNS 반응 2 ... 2017/04/26 1,737
679384 국민들도 못모으는 3분이 국민을 이기려합니다. 1 ^^ 2017/04/26 546
679383 적폐연대라는 프레임을 완벽하게 구사 ㅎㅎㅎ 23 ㅎㅎㅎ 2017/04/26 1,838
679382 토론회를 보고 10 유리동자 2017/04/26 1,215
679381 왜 그래요 2 안철수는 2017/04/26 323
679380 홍,안,유 적폐연대 단일화 질문할때........... 6 수개표 2017/04/26 1,068
679379 안철수가, 트럼프와 시진평과 아베 사이에서 김정은과 담판 짓는게.. 13 요건또 2017/04/26 753
679378 냉정하게.... 오늘 토론의 승자는 ... 방청객.... 4 운영의묘 2017/04/26 1,739
679377 참 신기하게 토론만 끝나면 베충이들이 날뜀 19 ㅇㅇ 2017/04/26 610
679376 안철수 알바들 고마해라. 짜증난다 5 2017/04/26 378
679375 네이버 실검 1위 조작 증거 -펌 9 000 2017/04/26 1,083
679374 YTN패널이 안랩 손 뗀거 2012년 이라네요. 4 ... 2017/04/26 1,116
679373 문재인 마지막 멘트 최고였음 82 ,,,, 2017/04/26 16,266
679372 홍후보는 예능 동치미에 나오면 딱인데.. 5 ㅇㅇㅇㅇ 2017/04/26 812
679371 토론은 기존 지지자에게 자긍심을 줘야 하는데… 4 이미... 2017/04/26 623
679370 안철수의 공약엔 실적만 있을뿐 4 사람없는 2017/04/25 282
679369 문재인 삼당야합 질문 순간 급당황 포착.gif 5 끝나니 버러.. 2017/04/25 1,905
679368 규제프리존의 핵심조차 알고나 있는걸까요? 2 규제프리존 2017/04/25 345
679367 야..전국민이 4차산업 종사하냐????? 20 .... 2017/04/25 1,708
679366 내 공약인데 나는 모르니 정책국장하고 이야기하라니....ㅠㅠ 23 .. 2017/04/25 1,791
679365 고장난 로봇 ....결국 사과안하네요 6 ㅠㅠ 2017/04/25 1,128
679364 시대의 흐름은 탈이념입니다. 중도의 시대입니다 10 안철수 2017/04/25 461
679363 MB의 마지막 시나리오(많은 분들이 예상하는) 8 ㅇㅇ 2017/04/25 1,531
679362 동성애 절대반대하지만 차별하는 것도 반대합니다. 22 dd 2017/04/25 1,333
679361 근데 토론 이젠 좀 지겹지 않나요? 6 333dvl.. 2017/04/25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