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에 암보험 비갱신 20년납 90세 만기로 가입했어요.
보장은 기본설계
후유장해 상해사망등 3종이랑
뇌졸중, 급성심금경색 각 천
(뇌혈관, 허혈성으로 넣으면 보험료가 올라가고 보장은 500이라하고 저희 부부 모두 실비 가입이 되어 있기에)
일반암 4천 고액암4천
입원첫날부터 5만 ...대충 이정도 인데.
보험료가 저 5만8천원, 신랑 7만8천원 둘다 30대 에요.
얼마전에 아는 분이 암에 걸리셔서 (다행히 초기에 발견)
보험금을 3억 정도 받았다기에 준비를 잘했구나 싶어 그분께 물어보니
이것저것 중복되게 보험을 몇 개 들어 놓아 그렇게 받을 수 있었다고 하시며,
저 보고 좀 답답하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의 보험중에 1만5천원짜리 보장내용이랑 같은 보험을 그 돈을 내냐고....(살짝 기분 나빴음)
자세히 들어보니 그 분의 보험은 20년 납(4년갱신), 20년 만기라고 해요.
제가 보험을 바보 같이 들은 건가요?
보험만 보면 너무 도박같아서....
암에 걸리면 다행(?)으로 넉넉하게 보장 받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비갱신이면 언제 걸릴지 모를 암에 나이 들어 너무 많은 금액을 지출하게 되는것 같은데....
그러면서 그 분 부인이 암보험이 없는데 15년 갱신으로 100세만기 5만원짜리 보험을 가입시켰다고 합니다.
(이 보험은 평생 내는 거래요.)
보장은 저의 세 배 정도?
82님들은의 의견은 어떠세요?
제가 가입한 보험과 지인이 가입한 조건중 어떤걸 가입 하시겠어요?
지인 보험 - 1만5천 20년납(4년갱신) 20년 만기
저희 부부 보험 - 5만8천/7만8천 20년납(비갱신) 90세 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