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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디수첩보니 눈물나네요

Dx 조회수 : 4,311
작성일 : 2017-03-21 23:41:00
M빙신은 무조건 패슨데.. 채널 돌리다보니 대학원룸촌 고시텔들 나오네요.
대학생들 인터뷰보니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아들 생각나 눈물이 납니다.ㅠㅠ
돈이 없어 토플 시험을 포기하고 서울이 싫다는 학생 보니 ㅠㅠ
IP : 210.117.xxx.1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 불쌍해요
    '17.3.21 11:45 PM (221.167.xxx.125)

    더러번 나라

  • 2.
    '17.3.21 11:58 PM (112.161.xxx.58)

    저도 보면서 울었어요. 근데 저는 그 학생들이 더 미운게... 건국대정도만 되어도 지방에 국립대 들어가고도 남는데 대체 왜 올라와서 고생을 하는건지.. 한달 방세, 학비, 생활비 계산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너무 슬프고 화나네요. 꿈이 로스쿨이라고 하는데 한숨이... 참..

  • 3. 라임
    '17.3.21 11:59 PM (117.5.xxx.220)

    저도 보면서 울었어요. 이게 나라인가요.. 희망을 노래할 수 없는 우리 청춘이 너무 가여워요..

  • 4. ..
    '17.3.22 12:02 AM (125.181.xxx.103)

    저도 지금 봤는데 참.. 마음 아프네요
    전부 공부잘해서 꿈에 부풀어 상경했을텐데..
    대학들이 가장 문제에요. 기숙사 건립에 적극적이지 않으니..

  • 5. 같은
    '17.3.22 12:03 AM (182.230.xxx.174)

    대학생 아들이 있어서 잠깐 보다가 돌렸어요
    너무 속상해요 울아들도 저런 방에 누워 있겠지...

  • 6. ㅠㅠ
    '17.3.22 12:06 AM (122.44.xxx.186)

    채널 돌리다 잠시 봤는데 희망이 없는 청춘들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프고 화가 나서....ㅠㅠㅠㅠ

  • 7. ㅠㅠ
    '17.3.22 12:10 AM (125.177.xxx.47)

    저도 또래있는 엄마라 울면서 봤어요. 그 여학생 말대로 제도권에서 수용했으면 그 제도권에서 해결해 주었으면 해요

  • 8. ㅇㅇ
    '17.3.22 12:12 AM (180.182.xxx.182)

    문제는 직장에 들아가도 도시빈민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이죠. ㅠㅠ
    월세, 식비 제하면 손에 쥐는 돈이 거의 없어요

  • 9. ㅇㅇ
    '17.3.22 12:13 AM (115.137.xxx.41)


    '17.3.21 11:58 PM (112.161.xxx.58)
    저도 보면서 울었어요. 근데 저는 그 학생들이 더 미운게... 건국대정도만 되어도 지방에 국립대 들어가고도 남는데 대체 왜 올라와서 고생을 하는건지.. 한달 방세, 학비, 생활비 계산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ㅡㅡㅡㅡㅡㅡ
    저 87인데 우리 때만 해도 지방 국립대 괜히 갔다고 후회한다는 사람들
    있었어요 졸업하고 보니 서울 기반 대학과 너무 차이난다고..
    그 시절도 그랬는데 지금은 오죽할까요

  • 10. ...
    '17.3.22 12:21 AM (175.207.xxx.210)

    저도 87 지거국 출신입니다.
    사회에 나오니 대접이 다르던데요.
    지금은 그때보다 더 하죠.
    제 아이도 통학이 힘들어 기숙사 신청 했지만 떨어지고
    단기로 들어갈 방은 저런 곳 밖에 없어 지금 그렇게 삽니다.
    그런데 방값이 한달에 50이에요.
    창문 없고 공용욕실, 화장실 쓰는 방이 30 안쪽인데
    방 돌아보며 충격 받았지만 기숙사 발표가 늦으니
    그나마도 남아 있질 않습니다.
    주말마다 저 방으로 가는 아이보면 속상합니다.

  • 11. 원글
    '17.3.22 12:29 AM (210.117.xxx.176)

    우리 아들 기숙사도 수용률 10프로 간신히 넘겨요. 학교측에서 기숙사를 증설하려해도 지역주민이 극렬반대한다고.
    그게 말이 되는 이유인지,, 지방츨신 학생들 귀한 돈으로 그 사람들 먹여살리란 말인지 빵군지..

    이때까지 그만큼 학생들 주머니 털어갔으면 되지 않았나요? 방도 진짜 욕나올 수준으로 만들어놓고 기숙사 건립을 반대한다니...

  • 12. 막대사탕
    '17.3.22 12:31 AM (39.118.xxx.16)

    에휴 글만 봐도 맘이 아프네요

  • 13. 막대사탕
    '17.3.22 12:35 AM (39.118.xxx.16)

    얼마전 기사에 대학가 원룸인데
    씽크대 바로 옆에 변기가 똭
    말도 안되는 구조 진짜
    이나라꼬라지는
    답이 없어요
    이런판국에 애를 어찌 나으라하는지
    진짜 부모들도 등골 빠지고
    아이들도 너무 불쌍쌔요

  • 14. 지거국 나오면
    '17.3.22 8:27 AM (118.217.xxx.54)

    저 97학번인데
    저때만 해도 지거국 나오면 (도 이름 시 이름 딴 대학)
    나름 서울 대기업에도 취직하고
    지방에 위치한 대기업에서는 우수 인재로 바로 채용된다했거든요.

    요즘은 그런 제도가 없어서 다들 서울 올라오는건가요?

    어차피 지방 출신이고 지방에 부모님 있고하면
    지거국 나오고 근처 지방 기업으로 (혹은 대기업의 지방 브랜치...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현차 같으면 울산 공장 이라거나...거기도 사무직은 있지않을까요. 지엠 같으면 보령 공장도 있고.. 화학이나 정유사도 지방에 플랜트 있는거같던데..) 취직하면 훨씬 낫지않나요?

    왜 서울에 고생하며 올라오는건지 궁금해요.

  • 15. ...
    '17.3.22 10:15 AM (206.219.xxx.25)

    왜 서울에 고생하며 올라오는건지 궁금해요.. 라니요..????
    지방사람들은 지방에서만 살아야 하나요?
    그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면 안되는건가요?
    서울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성공할 기회가 지방보다는 많은 건 분명하잖아요..

    그 꿈을 기회를.. 이 나라가 가난한 젊은이들에게 주지 않는다는게 너무 마음 아프네요.
    결국..
    가진자들만 성공하고 출세할수 있게 만드는게 기득권의 목표 라고 생각하니 방송보면서 너무 화가 났어요.

  • 16. ..
    '17.3.22 11:00 AM (112.152.xxx.96)

    대학들 앞에서 임대업 하는사람들이 수입은 좋죠..기숙가 늘린다하면..데모하고 난리도 아니라고 해요..극 이기주의..돈없음 ..지방에서 서울은 유학이네요..방송보니..돈없음 그냥 그동네사 다니는게 저꼴은 안나는거 같아요

  • 17.
    '17.3.22 7:26 PM (116.125.xxx.82)

    서울 대학가에서 임대업하는 사람들
    지 자식들이 지방대가면
    기숙사들이밀겠죠.
    이기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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