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라는 건 정신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신적인 영역을 갈고 닦는 종교인이
우리나라에는 참 많습니다.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이요.
이렇듯 영혼을 치유하는 기도와 묵상을 생활화 하는
종교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가 낮은 이유는 뭘까...
그것은 종교인들의 영성추구가 맑은 영혼이 아닌
실제로는 지나친 물질에 대한 집착과 경제적 성취,
사회적인 성공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돈이든, 합격이든, 시험이든 세속적인 성공이란 것을
은혜라고 생각하고 그 은혜를 갈구하는 기복적인 종교 생활은
교리를 따르고 영혼을 아름답게 하는 종교인으로서의 본질과 다르지요.
종교인으로서 물질이 아닌 신의 말씀을 따라 실천하며
성공이 아닌 사랑과 영혼의 충만을 위한 종교인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진정한 신자들이 늘어난다면
우리 사회가 보다 더 행복해 질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