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좋아하는 선배가 있는데,,고백해야 할까요ㅠㅠ

부끄럼녀 조회수 : 4,423
작성일 : 2017-03-21 22:13:46
회사에 좋아하는 선배 있어요..
젠틀하고,잘생기고,능력도 출중해요~
회사에서 많이 인정받아요..
연봉도 상당하고..

말이 별로없고,조용한 사람인거 같고,,
운동 좋아하고 그냥 딱 보면 남자..
나이는 저보다 7살 위..

어떻게 물어물어 보았더니..여자친구가 없다네요? *.*

하..
욕심나고,내남자 만들고 싶은데ㅠㅠ
잘못하면 다른여자가 채갈꺼 같은느낌..

그렇다고,고백하기에도 좀 뭐한게..
같은 층은 쓰는데..하는 파트가 달라서..그닥 친하지는 않아요..

고백해야 할까요ㅠㅠ
안되면..회사에서 어찌...ㅠㅠ



IP : 124.62.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1 10:17 PM (175.204.xxx.239)

    본인의 실체를 거울에 비춰보고
    객관적으로 그 남자가 날 좋아할만한지 판단해보고
    시도하세요 ~~

  • 2. 부끄럼녀
    '17.3.21 10:18 PM (124.62.xxx.142)

    네......ㅠ

  • 3. 기회
    '17.3.21 10:20 PM (66.9.xxx.130)

    일단 기회를 만드셔야지 어찌 갑자기 고백을^^ 함께 점심식사등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고, 친분을 좀 쌓으시고 그리고 그때 생각해 보셔야지요. 반대로 생각해서 어떤 남자가 갑자기 "좋아해요" 그럼 황당할수도 있잖아요. 이미 눈여겨보고있지 않았으면... 그리고 남자는 대개 먼저 대쉬하잖아요, 호감가지게 되면. 거기까지는 자연스럽게 가셔야 할듯요. 애태운다고 이어지는게 아닌게 인연이라 - 그러나 속이 안탈수는 없죠. 사실 - 어느정도 노력해보시고 아니면 아니라고 단념할수 있는 의지도 참 중요해요.

  • 4. 겨울방학
    '17.3.21 10:25 PM (119.70.xxx.59)

    제발 그런짓은 ㅠㅠ?기회를 만들어?그 쪽에서 대쉬하게?만들어야지 무슨 여고생도 아니고 고백해서 뒷감당어쩌려고요 차라리 소개를 정식으로 받던지요 이른바 찍팅을 하는 거죠 모르는 사이면 몰라도 어정쩡하게 아는 데 고백받으면?진짜 부담스러울거같구요 님 눈에 그리 괜찮은?사람인데 여친도 없다면 눈이 높거나 뭐가 있겠죠 ? 맨윗님?댓글처럼 까놓고 내 조건이며 외모며 다 자신있다?생각드는 지 잘 고찰해보세요 7살 나이어린거?말곤?그닥이다?하면?참으세요

  • 5. 부끄럼녀
    '17.3.21 10:27 PM (124.62.xxx.142)

    소개를 정식으로 받을수 있을까요?ㅠ

  • 6. 먼길
    '17.3.21 10:29 PM (182.169.xxx.245)

    사내 연예는 조심해야해요.
    회사내 말고 회사외에서의 그분의 행동반경을 알아보시고
    그 반경내에 서서히 접근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 7. .....
    '17.3.21 10:45 PM (124.49.xxx.100)

    절대 그러지마세요 ㅡ.ㅡ

  • 8.
    '17.3.21 10:45 PM (122.128.xxx.140)

    반경내로 접근해서 몇 번 우연처럼 부딪쳐서 남자쪽의 반응을 보세요.
    남자쪽에서 별다른 반응이 없으면 포기해야 합니다.
    친구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지인이 괜찮은 총각이 있다며 소개팅을 주선해서 나가봤더니 같은 교회 청년부 회장이더라네요.
    아마 직접 말하기는 힘들고 하니 중간에 소개를 부탁한 모양입니다만 친구는 평소 그 남자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었다고 합니다.
    남자로 생각하지 않았던 남자가 소개팅 자리에 나와있는 걸 보고는 혐오스러워서 아예 교회를 옮겼다고 합니다.
    그 남자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요.

  • 9. ....
    '17.3.21 11:10 PM (175.204.xxx.239)

    남자가 여자에 관심 있었다면 어떤 식으로든 추파? 뭐 그딴 사인을 보냈거나 했겠지요..
    여자도 생각없는 남자가 들이대면 교회도 관둔다는데 ㅎㅎ
    남자는 자기 스탈 아닌 여자가 들이대면 얼척 없다고 돌아서서 욕이라도 할 판... ㅠ.ㅠ
    물론 소극적인 남자 중에 여자가 대쉬하면 황송하게 받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 10. 에휴 ㅜㅜㅜ
    '17.3.22 12:50 AM (93.82.xxx.102)

    사표 써놓고 고백을 하든지 말든지...

  • 11. 댓글이 왜 이러죠
    '17.3.22 1:06 AM (117.111.xxx.234)

    원글님! 전 원글님 응원합니다. 용기내서 그분 맘 꼭 뺏으시길 바래요. 저도 원글님처럼 고백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각만으로도 가슴 터질만큼 좋아하는 사람있는데.. 전 용기가 없네요. 우연히 마주치세요. 그 사람 동선을 알고있다가 잦은 마주침을 가장해서 그 사람 머릿속에 먼저 인지되게끔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235 정말 결혼했으면 그뒤에 찾아오는 사랑은 포기해야하나요? 24 과연 2017/03/21 5,968
664234 10년전 100만원에 구매한 천연라텍스 매트 5 10년 쓴 .. 2017/03/21 2,074
664233 그저 책만 읽는 아이 4 지치네요 2017/03/21 1,407
664232 남동생 때문에 집이 초상집같아요 18 2017/03/21 19,205
664231 아 우리애들어쩌나요? 1 피디수첩 2017/03/21 1,133
664230 국민의당 3월 25일(토) 광주 전남 제주 경선투표소------.. ㅇㅇ 2017/03/21 1,364
664229 검은색 니트코트 목주변이 땀으로 탈색됬는데요.. 1 복구가능 2017/03/21 1,817
664228 특검이 그립다 3 으쌰 2017/03/21 694
664227 수구언론과 알바들이 문재인만 까니까. 15 이윤정 2017/03/21 740
664226 최순실, 또 '변호인 외 접견 금지'..벌써 5번째 ..... 2017/03/21 820
664225 흉부CT 찍으면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필요 없나요? 6 June 2017/03/21 2,568
664224 너무 궁금해서요.어르신 누명내용이 뭔가요? 2 피고인내용중.. 2017/03/21 1,313
664223 우리나라는 종교인이 많은데 왜 이리 각박할까 생각해 봤어요. 9 아이사완 2017/03/21 944
664222 1억이 전 재산인 미혼인데 서울에 대출 끼고 오피스텔 살수 있울.. 3 1억 2017/03/21 2,703
664221 초3 친구가.제.아들 어깨를 깨물었어요-학교폭력에 관해 4 초등 2017/03/21 1,635
664220 임신했을때 배가 작고 살 안찌는 것도 체질인가요? 17 .... 2017/03/21 4,024
664219 입덧 진짜 지옥이네요ㅠ 17 2017/03/21 3,919
664218 밑의 SBS대박글 전형적인 낚시글이네요. 11 ㅇㅇ 2017/03/21 709
664217 중3 역사 공부 어떻게 하면 될까요. 6 . 2017/03/21 1,236
664216 검찰내부에선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본다는데요 7 ㅇㅇ 2017/03/21 1,874
664215 아..이 몹쓸 체력 4 하나 2017/03/21 1,081
664214 부부동반모임 너무 싫은 분 5 계세요? 2017/03/21 2,826
664213 40대 후반..얼굴이 정말 남자 같아지네요 ㅜㅜ 24 네모의꿈 2017/03/21 8,714
664212 색깔 촌스런 샷시 페인트칠이 나은가요 아니면 필름이 나은가요? 4 ... 2017/03/21 3,987
664211 집에서 만두 했는데 왜이렇게 맛있을까요? 39 위대한주부 2017/03/21 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