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물가
1. 쏠라이트
'17.3.21 5:40 PM (221.156.xxx.4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
http://www.cnbc.com/2017/03/20/economist-intelligence-unit-worldwide-cost-of-...2. ...
'17.3.21 5:42 PM (223.62.xxx.72)늘 물가 비싸다던 런던도 뉴욕도 제꼈네요ㅠㅠ이번 대통령은 다 관두고 식주 잡았으면 합니다
3. 뉴욕을
'17.3.21 5:42 PM (221.127.xxx.128)뛰어넘은 저 자태....ㅋㅋㅋ
4. 글게요
'17.3.21 5:44 PM (221.156.xxx.44)대중교통요금, 고궁입장료 빼고 넘 비싸요
5. dㅇ
'17.3.21 5:49 PM (106.250.xxx.114)한국은 장바구니 물가가 압도적이예요. 기본적인 의식주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감
6. 쏠라이트
'17.3.21 5:52 PM (221.156.xxx.44)예전에는 여행하면서 비싸다는 체감은 뉴욕, 런던, 모스크바, 북유럽 도시(코펜, 오슬로, 스톡홀름, 헬싱키 등), 도쿄, 스위스 대도시 정도 였고 싱가폴, 홍콩도 호텔을 제외한 생활비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파리도 아주 저렴했고요.
7. zz
'17.3.21 5:54 PM (220.78.xxx.36)어릴때 일본은 물가가 우리나라 10배라 비싸서 못가네 어쩌네 했는데
이제 그 다음이네요
최저임금은 수준이 다르니 우리나라가 더 높은 거겠죠8. 쏠
'17.3.21 5:56 PM (221.156.xxx.44)일본은 비싸더라도 성수기, 비수기 차가 확실하고, 같은 날에도 프로모션(예컨데 런치메뉴, 세트메뉴, 떨이..)이 다양하죠. 일본이 확실하게 비싼 것은 교통비지만 이 마저도 여행자들은 대부분 패스 이용하기 때문에 거져고요. 백화점이나 마트같은 곳에 가보면 같은 떨이라도 일본 떨이와 한국 떨이는 차원이 달라요. 한국 떨이는 사람이 못먹을 것을 줘요. 특히 일부 대형 마트들 .
9. ㅇ
'17.3.21 5:57 PM (116.125.xxx.180)영국남자가 서울 물가 싸다고. 했는데....
집값 포함해서 그런거 아니예요?
밥값 엄청 싸다고10. ㅎㅎ
'17.3.21 6:06 PM (221.156.xxx.44)집값은 포함 안되고 식음료, 일용품, 서비스 요금 등 일상적 지출이죠. 런던도 작년에는 서울보다 비싸게 랭크되었고, 확실히 비싼 도시죠. 하지만 같은 값이라면 퀄러티가 더 좋아요. 여행자로서 호텔비를 포함한다면 런던은 여전히 비싼도시고요.
11. 뉴스
'17.3.21 6:07 PM (116.125.xxx.180)뉴스에 주거 포함이라 써 있네요
12. 쏠
'17.3.21 6:10 PM (221.156.xxx.44)전 영문을 보았는데,, 국내 뉴스를 보니 주거비가 포함이네요. 이건 확인 해보아야 할 듯.
영문
by comparing more than 400 individual prices across 160 products and services including food, drink, clothing, household supplies and personal care items among others.13. ㅇ
'17.3.21 6:13 PM (116.125.xxx.180)Among others 중에 있었나봐죠
14. 쏠
'17.3.21 6:14 PM (221.156.xxx.44)확인해 보니 집값은 포함 안됩니다. 포함돤 것
Shopping basket
Alcoholic beverages
Household supplies
Personal care
Tobacco
Utilities
Clothing
Domestic help
Recreation & entertainment
Transportation15. 쏠
'17.3.21 6:16 PM (221.156.xxx.44)집값은 지표 계산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명시되었고요.
16. ㅇ
'17.3.21 6:23 PM (116.125.xxx.180)주거 포함이 맞는거같아요
다른 뉴스 자료 찾아보세요 다른 해라던가
아님 wcol index17. 쏠
'17.3.21 6:26 PM (221.156.xxx.44)명시되었다니까요.
국내외 뉴스에서 인용된 EIU worldwidecostofliving.com 원문입니다
The final three subcategories are included in the price survey but not included in the index calculation:
Housing rents
International schools, health & sports
Business trip costs
https://www.worldwidecostofliving.com/asp/wcol_HelpWhatIsWCOL.asp18. 동감
'17.3.21 6:29 PM (49.165.xxx.59)동생 일본서 신주쿠 젤비싼동네사는데
일년에 한번한국오는데
올때마다 깜짝깜짝놀래요 넘비싸다고
생필품이며 식품이여 과일모두 한국이 더 비싸데요
며칠전에도 사과 한박스에
60알정도작은거 29000원에 샀데요
심지어 빵도 몇년전에는 일본이 더비쌌는데
요새는 거의비슷하거나한국이 더맛없고 비싸다고
식품도 100엔샵처럼 작은용량으로 저렴하게파는데가있어서
그런곳이용하면 싸다네요19. 한국꺼
'17.3.21 6:29 PM (116.125.xxx.180)한국 뉴스엔 모조리 작년꺼도 주거포함으로 나와요
배터리없어서 몇분후 읽어볼께요20. 음
'17.3.21 6:30 PM (39.7.xxx.86)근데 랭크된 도시 중엔 서울이 집값 가장 싼 축에 속하지 않나요
21. 그게
'17.3.21 6:32 PM (221.156.xxx.44)한국 뉴스는 번역 오류, 맥락오류 등이 넘 많아요.
예전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에서 번지 점프하다가 물에 떨어진 사람 기사를 올리면서 강에 악어가 득실된다고 해서 실소를 했어요. 가본 사람은 알지만 폭포 윗쪽에는 악어가 득실거려도 아래는 거의 없어요. 거의란 말도 1%의 가능성을 두고 얘기하는거죠 ㅋ22. 쏠
'17.3.21 6:33 PM (221.156.xxx.44)집값은 좀 그렇고 호텔비는 서울이 그리 비싸지 않아요.
23. 저도
'17.3.21 6:36 PM (221.156.xxx.44)일본 자주가는 이유가 싸서요 ㅋㅋ 휴일, 연휴, 바캉스 기간 피해가면 일본 여행 넘 싸요. 호텔 싸고, 요식업 싸고. 일용품 대부분 싸고.
24. 일본이
'17.3.21 7:10 PM (125.178.xxx.85) - 삭제된댓글싸게 느껴지는건 엔저라서 그렇죠
엔저 되기 전엔 비쌌어요25. ..
'17.3.21 7:14 PM (122.32.xxx.151)근데 외식비는 저중에 싼편 아닌가요? 외국나가서 좀 괜찮은 레스토랑 가면 밥값 진짜 비싸던데.
팁까지 15~20%내니까 더 그렇더라구요26. 쏠
'17.3.21 7:25 PM (221.156.xxx.44)유럽 모든 국가는 우리와 같아요. 팁 줄 필요없어요. 팁은 만족할 경우 기분좋게 주는 것이고 15~20%는 정말 많이 주시는겁니다. 횡재죠. 외국 어디 말씀하시는지 몰겠는데 물가를 수평적으로 비교하려면 출발국과 목적지국의 음식을 비교하기 보다는 글로벌 음식으로 비교하는 게 편하고 객관적이죠. 예컨데 햄버거, 피자, 쌀국수, 태국음식, 멕시칸, 스시 등 여기서 서울은 더 비싸요. 글구 가격이 좀 싸다 할지라도 모두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질이 정말 저질입니다. 울나라 쌀국수 만원대 퀄러티 보세요. 피자 한 판 가격보세요. 만원 미만 동네 피자 질 한번 보세요. 스파게티 가격은 어떻고요. 돈 1-2만원 스파게티가 거의 쓰레기 수준인 경우 넘 많아요. 울나라 햄버거 햄버거가 아니라 햄버거 닮은 뭔가죠 ㅋㅋ
27. ㅇ
'17.3.21 7:26 PM (116.125.xxx.180)그러게 설문은 주거 포함했지만 계산할땐 학비랑 주거 포함안한거같은데 한국꺼는 매년 주거포함이라고 기사 내고 있네요
28. ㅇ
'17.3.21 7:26 PM (116.125.xxx.180)학비도 포함이라고 나오거든요
29. 비싸요.
'17.3.21 7:59 PM (180.245.xxx.157)유럽 일본 가도 슈퍼가면 별로 비싸다 할 게 없어요. 트러플 푸아그라같은 거 빼면 우리 나라 물가가 이미 너무 높아서...
옷, 화장품 공산품은 동남아보다 싸고 대신 고기 과일 유제품 등 식재료비가 너무 비싸죠.
서민들 힘든게 이 이유인듯.
제발 사치품은 빼고라도 장바구니 물가는 내렸음 좋겠어요.30. Peony
'17.3.21 8:54 PM (70.214.xxx.100) - 삭제된댓글뉴욕 맨하탄 밥값 교통비 기본 그로서리 드는 비용만 봐도 서울보다 훨씬 비싸답니다 렌트까지 따지면 한달 생활비 어마어마해요.
서울은 아직 찰팔천원르로 제대로 괸 한 끼 먹을 수 있는 것이 많고 뉴욕은 8불로 제대로 식사할 수 있는 메뉴가 없어요. 아두 산간하게, 스프리아트도 한국 가격 1800원, ㅇㅇ마트에서 할인가로 사면 1100원인데 맨하탄은 길거리에서 2달러, cvs 등에서 사면 2불 넘어요. 버스와 지하철은 한번 타는데 2.75 달러얘요. 택시값은 어마무시하구요.31. Peony
'17.3.21 8:56 PM (70.214.xxx.100) - 삭제된댓글뉴욕 맨하탄 밥값 교통비 기본 그로서리 드는 비용만 봐도 서울보다 훨씬 비싸답니다 렌트까지 따지면 한달 생활비 어마어마해요. 기본 원베드 아파트가 한달 렌트 4000불이면 저렴하다고 볼수 있어요.
서울은 아직 찰팔천원르로 제대로 괸 한 끼 먹을 수 있는 것이 많고 뉴욕은 8불로 제대로 식사할 수 있는 메뉴가 없어요. 스프라이트 한국 가격 1800원, ㅇㅇ마트에서 할인가로 사면 1100원인데 맨하탄은 길거리에서 2달러, cvs 등에서 사면 2불 넘어요. 버스와 지하철은 한번 타는데 2.75 달러얘요. 택시값은 어마무시하구요.32. Peony
'17.3.21 9:00 PM (70.214.xxx.100) - 삭제된댓글뉴욕이라고 하면 뉴욕시가 행정구역상으로 맨하탄 외에 브롱스 퀸즈 브루클린 스태튼 아일랜드 포함인데
33. Peony
'17.3.21 9:04 PM (70.214.xxx.100) - 삭제된댓글거기에 국가보조 받는 저소득층 제외하고는 의료보험비와 의료비가 서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높아요. 한국 의료보험 혜택 받으시는 분들 복 받으신거예요..
34. ---
'17.3.21 9:06 PM (217.84.xxx.232)유럽 삽니다. 팁 있어요. 있는 나라 은근히 있어요. 왜 다들 유럽 팁 없다고 생각하는지;
35. 쏠
'17.3.21 9:13 PM (221.156.xxx.44)여행자 입장에서는 호텔 포션이 가장 큰데 뉴욕은 이게 포함되면 아주 비싸죠. 한참 삐쌀데 모스크바와 쌍벽이었어요. 정말 거지같은 호텔도. 20-30만원 ㅋㅋ
커뮤니케이션 문제인가 ?
팁이 없는게 아니라 팁을 줄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주는거야 각자 마음이고요.
서버가 팁으로 먹고 살면(제로베이스) 그게 필수지만 그렇지 않아요.36. 글구
'17.3.21 9:20 PM (221.156.xxx.44)언급한 것 처럼 제대로 돤 한끼 개념을 백퍼 한국닉, 백퍼 미국식(사실 미국식이란 게 존재하지도 않지만) 하면 비교가 안되요. 글로벌 음식으로 비교해야죠. 뉴욕 햄버거와 서울 햄버거 비교해보세요. 1$ 베이스로 비교. 피자 함 비교해보세요. 나머지 물가는 정보접근성을 동일 수준으로 놓고 보아야지, 한 쪽은 모든 것을 대형 마트나 창고형 매장에서 사고, 다른 쪽은 편의점이나 동네 가게에서 산 것이라면 곤란하죠. 또한 정확하게 동일 품목이나 대체제여야 하고요. 조사는 뭐 이런 점들이 고려되어겠죠.
37. 눈사람
'17.3.22 3:29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유럽 40여일 돌아다니고 남는건
우리나라서민들 너무 고생이다 생각했어요.
공산품.식품.과일.채소 육류.쌀 .빵.어패류
맛있고 저렴하고
생활물가는 어느정도 적정해야살지요.38. oo
'17.3.22 9:01 AM (39.115.xxx.179)담배나 술같은걸 안해서 그런지
싱가폴 홍콩 가서 쇼핑 하는데
우리나라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별로 안비싸던데요
음식은 정말 다양하고 또 돈안아까울만큼 제대로 나오고요
심지어 스위스를 가도 마트물가는 나쁘지 않았어요
일본도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 마트식재료들 다양하고 가격도
좋았고요
우리나라는 물가가 요 몇년간 너무 많이 올랐어요.
정말 월급빼고 다 올랐다는게 실감이 되더군요.
허리띠 졸라매고 근근히 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