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셋 모임에 편애를 받는 입장이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소소하게 저를 잘 챙겨주구요.
가끔씩은 다른 멤버 있는 자리에서 저만 너무 챙겨줘서 민망할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호의를 내치기도 참 애매해요.
그렇다고 얼씨구나 받아들이는것도 아니지만 민망해 하는 티는 날거예요.
그리고 저는 그 사람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도 무척 마음에 들어요.
따지면 오히려 다른 나머지 멤버랑 저랑 더 잘 맞아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다른 멤버가 저희에게 약간 거리감을 두는듯 하더니 이제는 단체톡방에서도 대화가 거의 없어요.
만나자 해도 뭔가 핑계대는 느낌이구요.
이렇다 저렇다 뭐때매 그렇다는 말도 없이 저러는데...
(전에는 그 멤버가 말도 많은 편이고 위트도 있는편이었어요)
생각해보니 멤버 한명이 저를 약간 티나게 편애를 하고나서부터 그러는듯해요.
하지만 저는 다른 멤버와도 잘 지내고 싶어요.
한편으론 너무 센스 없이 저만 편애한 그 멤버가 원망스럽기도 해요.
다시 원만히 잘 지내고 싶은데 그렇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나는나
'17.3.21 5:41 PM (110.9.xxx.206)이미 버스는 떠난듯 그분들도 맘이 뜬거 같습니다...특출나게 한사람 표나게 하면 빈정상하거든요....
양손에 떡 쥐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돌이킬수 없을거 같네요,....2. ..
'17.3.21 5:53 PM (218.237.xxx.58)일찍 해결하셨어야죠.
본인은 편애 받는거 다 누리시고
이제사 고민?
윗님 말씀대로 양손에 떡 쥐려는거
상대방도 느끼셨을듯..기분 나쁘죠..
그분입장에선
편애하는분도 나쁘지만
편애 받는거 알면서도 즐겼던 원글님 원망이 더 클걸요?
그러다 두분 사이 나빠지시면
편애하셨던분이
그분과 더 친해지고..
에효..
여자들은 왜 그럴까요?3. ....
'17.3.21 6:02 PM (124.49.xxx.100)ㄴ 남자들도 그래요
4. ....
'17.3.21 6:02 PM (124.49.xxx.100)남자들도 그러는데 남자들은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듯요.
잘난사람 잘난대우 해준다 생각;5. 흠
'17.3.21 6:20 PM (110.70.xxx.239)왜요 떠나보내려니 아쉬우신가보네요.
제 주위에도 이런 분 있었죠.
양 손에 떡 다 쥐고 못놓겠다 결국엔 상황 방관.
전 편애자보다 방관자도 더 나쁘다고 생각하네요.
쿨하게 놔주시죠. 그 분 더 좋은 인연 만나 즐겁게 살게요.6. ...
'17.3.21 6:21 PM (223.62.xxx.106)그 사람 놓치기 싫음 셋이 잘 지낼 생각은 포기하시고
둘이 따로 만나세요7. ..
'17.3.21 6:23 PM (121.140.xxx.79)저도 이미 떠난 버스 같네요
두분이 잘못하셨다 생각드네요8. ...
'17.3.21 6:47 PM (119.64.xxx.92)편애한 사람이 나머지 한사람을 일부러 따돌리려 그런거 아닌가요?
따당한 사람이 기분 나쁘고 중간 사람이 민망할 정도면 편애한 사람이
그정도 눈치없지는 않을텐데. 금치산자 아니라면.9. 경험자
'17.3.21 9:16 PM (1.233.xxx.120) - 삭제된댓글그분 정말 기분 드러우셨을듯~
다시 엮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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