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향한 광주 시민들의 외침, "문재인 화이팅! 힘내세요"

작성일 : 2017-03-21 11:18:11

5.18 광주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온 문재인에게, 평생을 민주화투쟁과 인권변호사로
살아온 문재인에게, 악의적인 '전두환'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는 네거티브에 광주 시민들은

더욱 문재인을 따뜻하게 맞아주었습니다.


https://youtu.be/4o2Rq3ns8TE
(1:09: 51초 부분입니다)


질문 : 뉴스원의 조소영 기자입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해서 표창 받은 것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광주 민심이 논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안희정지사 이재명시장 많은 말씀 하고 계신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반박이나 말씀을 해주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문재인의 대답
방금 광주 어머니들이 농성하는 곳에 가서, 광주도청 복원에 관한 곳에 가서 그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광주 5.18이 너무나 깊은 상처여서 손만 닿으면 고통이 느껴지는 아주 예민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5.18때 전두환 군부에 의해서 구속되었던 사람입니 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컬하게 제가 군복무할 때는 전두환 씨가 제가 복무하던 공수여단장이었습니다.


저는 시민으로 있을 때는 민주화 운동에 온 몸을 바쳤고 군복무할 때는 충실하게 군복무했다 그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제가 어제 전두환 장군(발언)을, 앞에 최성 후보가 먼저 얘기했기 때문에, 전두환 장군이 반란군의 우두머리다 라고 말씀 드렸는데, 아무리 경선 때문에 경쟁하는 그런 시리라 하더라도그 발언을 악의적으로 공격거리로 삼는 것은 조금 심하다고 생각하고 생각되고 제 평생을 민주화운동, 인권변호사로서 광주와 함께 살아온 저에게 일종의 모욕처럼 느껴진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경선 중이지만 '전두환'을 앞세운 터무니 없는 공격은 금도를 넘은 것입니다.

호남에서도 당당하게 지지율 1위로 민심의 지지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문재인의 광주 방문을 앞두고, 민주당 호남 경선을 앞두고, 조급해진 타 후보들의 진짜 마음을 들킨 것은 아닐까요?


치열하게 학생운동하고, 치열하게 군복무했고, 치열하게 시민운동하며, 치열하게 인권변호사로 살아온 문재인. 심지어 5.18 항의시위를 하다가 구속된 문재인입니다. 역사 앞에 당당했던 그 문재인을
문맥과 상관없이 '전두환' 단어 하나로 공격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실 것을 촉구합니다.


광주정신과 문재인은 한 몸 입니다.
호남을 홀대한 것은 이명박 정권, 박근혜 정권 이었다는 앞의 문재인 후보의 말에 공감합니다.


문재인을 향한 광주 시민들의 외침이 진짜 호남민심일까 두려운 분들. 깊이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문재인 화이팅!" "호남의 영웅이여"


(1:15분부터 광주시민들 반응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진짜 호남민심입니다. https://goo.gl/hPQrgB)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62790841
IP : 210.94.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1 11:20 AM (49.170.xxx.194)

    선거전까지 열심히 띄워야죠
    강을 건널때까지만 기다려라~~

  • 2. 호남인
    '17.3.21 11:20 AM (221.167.xxx.125)

    언제나 광주항쟁에 힘써 준 문재인대표께 감사드립니다

  • 3. 역시
    '17.3.21 11:20 AM (117.111.xxx.241)

    광주시민이 그런 나쁜 공격에 동조할 분들이 아니지요
    미필 안희정 이재명
    두고두고 심판받을겁니다

  • 4. ...
    '17.3.21 11:27 AM (223.62.xxx.132)

    안,이....니들 그치졸함 잊지않을꺼다.

    광주분들은 상식적인분들이라 걱정안합니다

  • 5. 광주 5.18 유공자 자격이 있었던 문재인
    '17.3.21 11:30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3190000851929&select=...

  • 6. 홧팅
    '17.3.21 11:56 AM (221.157.xxx.117)

    뭐하나 빠지는게 없으신 분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396 파래김과 조미김 차이요 4 애옹 2017/04/01 921
668395 7d 건망고 아시나요? 6 00 2017/04/01 1,668
668394 강원도 고성여행가는데 볼거리 먹을거리 추천부탁합니다. 8 여행 2017/04/01 3,068
668393 영어 교과서로 공부했다던 글에 있던 초등 영어 교과서는 5 궁금해요 2017/04/01 2,019
668392 아 내 손발~~ 9 달래 2017/04/01 1,204
668391 인천 유괴 살인 사건 왜 이렇게 묻히죠? 6 dd 2017/04/01 4,209
668390 공기 질 지수 보여주던 사이트가 요상하게 바뀌었네요 1 fay 2017/04/01 796
668389 조기는비싼데 백조기는 왜싼가요?? 16 ㄴㄷ 2017/04/01 7,245
668388 제주여행 옷차림 도움주세요 6 제주여행 2017/04/01 1,724
668387 양념 과다인 파김치 7 2017/04/01 1,355
668386 시식코너 도는 얌체족들 3 ... 2017/04/01 2,313
668385 여자들의 로망-철판요리 식사 21 // 2017/04/01 3,051
668384 현금 서비스 2번 받음 신용등급 떨어질까요? 6 질문 2017/04/01 1,680
668383 제발 새누리애들은 정치한다고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1 앞으로 2017/04/01 334
668382 펌) 세월호 유민아빠가 단식으로 죽어가고 있을때 문재인과 안철수.. 15 ㅇㅇ 2017/04/01 2,089
668381 아파트베란다 태양광 설치 한 달 후기 2 11 2017/04/01 7,796
668380 외모관리에 대한 이 글....어떻게 생각하나요 12 샤넬코코 2017/04/01 5,071
668379 오늘 알바끝나고 아메리카노 한잔..행복하네요 4 ㅇㅇ 2017/04/01 1,550
668378 반기문을 특사로 쓰는 건 반대. 19 .. 2017/04/01 735
668377 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음식 추천해주세요 20 미국 가족 2017/04/01 4,266
668376 여자아이들 만들기 중 동글동글한 거 붙여서 다리미로? 3 아티제 2017/04/01 603
668375 강아지 노즈워크 완전 좋아하네요 ㅎㅎ 20 ㅇㅇ 2017/04/01 2,946
668374 편도선 부은 초기에 꿀차 좋은가요. 3 . 2017/04/01 1,156
668373 요즘 코스트코 살만한거 공유해 주세요. 5 ... 2017/04/01 2,754
668372 아웃오브아프리카 영화 어떤내용이에요? 11 재밌나요? .. 2017/04/01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