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신 삼성동 자택에서 자주 눈에 띄는 사람이 이영선 경호관입니다. 그런데 이 경호관이 하는 일을 보면, 경호원이라기보다는 비서 같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되는 건지, 오늘(20일) 사실은 코너에서 따져보겠습니다.
박세용 기자, 박 전 대통령은 파면됐으니까 신변 안전을 위한 '경호'만 받을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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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경호 전문가 4명에게 물어봤는데 여기 보시는 교수들 포함해 4명 중 3명이 경호라고 볼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영선 경호관이 하는 일은 경호가 아니라 사실상 박 전 대통령의 '개인 집사' 역할을 할 뿐이라는 겁니다.
이영선 경호관이 하는 일은 경호가 아니라 사실상 박 전 대통령의 '개인 집사' 역할을 할 뿐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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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박 전 대통령을 모시러 삼성동으로 아예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윤전추 행정관 얘기도 해보죠. 이 경우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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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이면 청와대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지만, 사표를 내면 그걸 못 하게 되겠죠.
내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박 전 대통령 측이 청와대 문건을 확인한다든가, 관저에 아직 정리를 못 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혹시 현직을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지켜봐야 할 만한 일이네요.) 네, 그렇습니다
내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박 전 대통령 측이 청와대 문건을 확인한다든가, 관저에 아직 정리를 못 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혹시 현직을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지켜봐야 할 만한 일이네요.) 네, 그렇습니다